해커스톡 자동발사영어 왕초보 말문트기 1 -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무료강의 제공, 에코잉 학습법으로 왕초보도 영어회화 자동발사(mp3)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한 사람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영어를 배웠다. 하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피할 때가 많다. 그래서 늦은 나이임에도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영어를 배우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물론 젊은이들과 비교하면 신체적 차이,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영어를 50~70대도 열심히 공부하고, 재미있게 공부한다. 새롭게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영어 공부를 정말 즐겁게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영어를 못하면 사람대접을 받을 수 없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영어이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많은 성인들은 집과 교육 기관에서 혼자서 코스에서 영어를 배운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영어 덕분에 해외여행을 가서도 의사를 소통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읽고 영화를 보고, 친구와 온라인 게임을 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영어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아이들이 엄마의 말을 듣고, 자연스럽게 말을 배우듯이 선생님이나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도록 하는 학습법이다. ‘에코잉 학습법을 교재 전체에 적용하였기에 교재를 따라 하기만 해도 영어가 자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외국인을 만날 때 말을 건네 보고 싶은데도 두려움 때문에 움추려 드는 분들에게 용기를 준다. 외국인을 만날 때 내가 원하는 말을 제때에 해보고 싶어서,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말을 건네고 제대로 된 문장을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었는데 이 책<해커스톡 자동발사 영어>를 보자말자 읽게 되었다. 학창시절에는 시험 점수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한 영어가 목적이었다면, 이젠 해외여행 가서 말 한마디라도 편하게 하고 싶어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간단한 문장도 톡 튀어나오게 해주는 자동발사영어라는 제목이 마음에 더 들었던 이유이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문장을 따라 하면서 에코잉 훈련을 하는 따라하며 톡우리말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는 자동발사 톡!’2단계 학습을 통해 영어 문장을 완전히 입에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영어 단어를 몰라도, 영어 문법을 몰라도 다양한 문장을 쉽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단어나 문법 학습을 하지 않아도 각 DAY에서 배우는 주제를 다양한 표현들에 적용, 반복하여 익힘으로써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나는 여행할지도 몰라 I might travel.(아이 미이트 트레블). 영어 밑에 우리말로 어떻게 읽는지 다 적어두었으며, 초등학교 수준의 기초 단어 중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들로 구성하여 영어를 쉽게 입에 붙이고, 다양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왕초보라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막상 의사 표현을 하려고 하면 아주 쉬운 말도 선뜻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 <해커스톡 자동발사 영어 왕초보 말문트기 1탄에서 정해 준 대로 매일 하루 10분씩 꾸준히 영어공부를 한다면 영어가 자동 발사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며 쓰다
오주섭 지음 / 소소의책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몇 년 전부터 막연하게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평생 눈치를 보면서 직장 생활을 했으니, 은퇴 후에는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일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해외여행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때,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전문 교수로 있는 오주섭 박사가 유럽과 미국, 중남미를 돌아다니며 자유인으로서 또박또박 메모해둔 기록을 모은 뒤, 헤아릴 수 없는 밤을 새워 고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세 번째로 떠난 남미 여행 에세이이다.

 

저자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살아 꿈틀대고, 한때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안데스를 28일 동안 여행하면서 남미의 맛과 향, 그리고 처참했던 안데스의 역사와 함께 척박한 땅을 일구면서도 삶의 본연을 잃지 않은 사람들의 달곰쌉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동해의 촛대바위와 해돋이에서 2023315. 인천을 떠나 페루, 볼리비아, 칠레,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를 거쳐 돌아오는 여행을 했다. 세 번째로 떠나는 남미 여행이지만, 여행이란 힘들고 고달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코리칸차에 대해 설명한다. ‘코리칸차는 잉카 시대의 태양신을 위한 신전이었다. 유럽 정복자들은 잉카인들의 궁전과 사원을 헐고 그 자리에 성당, 교회 등 종교시설을 지었다. 통치를 위한 기구, 관저 등도 지었다. 대성당의 건축은 1550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게 걸려 완공했다고 한다. 바로크 스타일의 성당 가운데 지붕에는 남미에서 가장 큰 종이 1659년에 설치되었다고. 대성당은 리마 대성당처럼 3개의 본당과 2개의 보조 예배당으로 이뤄졌고, 오른편 이글레시아 델 트리운포 성당은 정복자들이 쿠스코에 정착한 지 3년 만인 1538년 쿠스코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세상을 떠돌다 보면 시간과 공간이 보여주는 차원이 너무나 달라서 놀라게 된다. 게다가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믿음 그리고 생활 풍습은 당혹감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유서 깊은 관광 명소를 둘러보거나 낯섦에 따른 호기심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가봐야 할 곳이 많아진 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 도중에 들려주는 재미있는 일화들이 많이 있어 읽을 때마다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오랫동안 동양 고전을 탐독해온 저자의 인문학적 소양이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진정성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 저자는 자신이 맞추필추, 우유니 소금사막, 모레노 빙하, 이구아수의 이야기를 꾸밈이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서 어느새 나도 그들과 마주 앉아 맛과 향이 진한 달콤 쌉쌀한 이야기를 하는 착각에 빠졌다. 사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겨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힘. ‘저자 오주섭이 해봤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어라는 열망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 사회에서 영어의 역할은 대단히 크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로 간주된다.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많은 성인들은 집과 교육 기관에서 혼자서 코스에서 영어를 배운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영어 덕분에 해외여행을 가서도 의사소통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읽고 영화를 보고, 친구와 온라인 게임을 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영어에 관심이 많다.

 

나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영어를 배웠다. 하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피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을 만나면 말을 건네 보고 싶은데 뭔가 도움을 바라는 눈길로 쳐다볼 때는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그런데 자꾸만 움추려 들게 된다. 그 후부터 내가 원하는 말을 제때에 해보고 싶어서,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말을 건네고 제대로 된 문장을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던 차에 이 책<해커스톡 여행 영어 10분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여행을 앞두고 있는 영어 왕초보분들,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자유롭게 하면서 여행을 즐겁게 하고 싶은 분들, 여행지에서 자주 쓰는 쉬운 패턴 몇 개만으로 원하는 말을 영어로 쉽게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할 수 있도록 여행지에서 자주 쓰는 쉬운 패턴 몇 개만으로 원하는 말을 영어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마 전에 중국 연태라는 곳으로 아내와 여행을 하고 왔는데 입국심사를 받을 때 보안관이 따로 보자고 하더니 중국어로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도 없고 시간을 많이 지체했는데 이런 때 각국의 언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은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 보안검색 받을 때, 면세점을 이용할 때, 환승할 때, 입국심사 받을 때, 세관 신고할 때, 수하물 찾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할 수 있도록 했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제시하고, 입국 심사받을 때, 목적지 가는 방법 물어볼 때, 숙소 체크인할 때 등 상황별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찾아 말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을 할 때 외국인이 말을 걸어온다면 어떻게 할까?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가벼운 인사를 건네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I'm from Korea.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I'm here on vacation. 저는 여기 휴가로 왔어요.”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영어 밑에 우리말로 어떻게 읽는지 다 적어두어 왕초보라 하더라도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여행가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다만, 질문하는 것은 책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답변을 들었을 때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은 된다.

 

이 책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영어로 생각이 안 날 때, 한국어 키워드로 쉽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급할 때 빨리 찾아 말하는 여행 사전을 수록하였고, 키워드가 포함된 예문까지 있어 키워드와 관련된 문장도 쉽게 찾아 말하기가 가능하도록 했고, 면세점 이용, 차량 렌트, 와이파이 사용, 유심 구매, 택스 리펀 등 최신 여행 경향에 맞는 표현을 수록한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막상 의사 표현을 하려고 하면 아주 쉬운 말도 선뜻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 이 책에서 정해 준 대로 100일 동안 하루 10분씩 꾸준히 영어공부를 한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 가운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주식투자이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투자한 돈 이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투자한 돈으로 수익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잃고만 있다.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도박을 한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수많은 주식관련 책이 출판되었고 많은 분들이 재테크와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수많은 투자저서와 많은 기법들이 소개되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책들이 특히 초보주식투자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실전투자에서 당장 자금의 손실만 반복하고 결국 주식시장을 멀리하고 떠나갔다.

 

이 책은 이데일리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출입했고, 증권부와 마켓인센터에서 10년 넘게 금융 분야 취재기자로 있는 안혜신과 2012이데일리에 입사해 정치부, 국제부, 금융부, 증권부를 거쳐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김인경 두 공동저자가 배당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투자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자 할 때의 접근법, 초보 투자자인 주린이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 담았다. 저자는 인내심을 가지고 배당투자를 활용해 꾸준하게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므로 주식 초보자들이 배당투자 시 경험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위에 친한 친구 몇몇이 주식으로 대박을 터트려 외제차를 사고, 더 큰 집을 사고, 수억을 벌었다는 이야기들이 나돌게 되면 설마 설마 하던 이들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주식에 뛰어든다. 그러나 세상엔 주식 투자하여 득을 본 사람보다 손해를 본 사람이 더 많다. 대박이란 없다.

 

이 책에서는 기업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배당금이 높은 기업만 찾아서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배당투자라고 할 수 없다.”(p.39)고 강조한다. 배당투자는 단순히 배당금을 받기 위한 투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고려해 잠시 흔들리더라도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고 내 자본을 지키고 수입을 올려줄 탄탄한 기업을 찾아 투자하고 배당수익까지 얻는 것을 예시를 사용한 분석 방법대로 따라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배당투자에 대한 55가지 방법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전해주므로 배당투자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허구나 과장 없이 저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만 함축했다. 배당투자를 통해서 제대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국인 손님 응대할 때 꼭! 쓰는 네 가지 표현 - 매장에 외국인 손님이 왔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김명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학교에 들어가서 영어를 배웠고,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를 배우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피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을 만나면 말을 건네 보고 싶은데 뭔가 도움을 바라는 눈길로 쳐다볼 때는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그런데 짧은 영어실력으로 질문을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 하지?’ ‘대답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자꾸만 움추려 들게 된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포인트 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간결하게 대답해주면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가끔 한 번씩 길에서 만나는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았다.

 

그 후부터 내가 원하는 말을 제때에 해보고 싶어서,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말을 건네고 제대로 된 문장을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던 차에 이 책<외국인 손님을 응대할 때 꼭! 쓰는 네 가지 표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독학으로 쌓은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토종 영어 전문가인 김명호 작가가 상점, 카페, 숙박업소,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손님을 맞이했을 때, 외국인 손님이 매장에 들어섰을 때 영어로 응대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현장 표현들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외국인 손님에게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외국인들과 비즈니스 대화가 아닌 이상 일상에서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외국인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가볍게 인사와 안부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서툰 영어 실력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표현만 익혀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사실, 대부분 상황은 질문에 대한 응답, 그리고 추천과 권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요한 영어 표현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낯선 타국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불안감이 매우 큰 상태이다. 따라서 소통의 두려움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고객응대를 할 때는 더욱 배려있고 세심한 맞춤형 고객응대가 필요하다.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기 위한 네 가지 팁을 이 책에서 저자는 알려준다.

 

이 책은 모두 9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 상점, 편의점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2 의류, 악세사리 매장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3 화장품 매장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4 식당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5 카페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6 숙박업소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7 택시(교통수단)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8 미용실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PART 9 소통을 이어가며 손님을 응대할 때 쓰는 네 가지 표현 등은 외국인 손님이 급증하는 시대에 맞춰, 독자들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상대의 상태, 상황에 맞는 질문, 대화,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록되어 있으므로 실제로 처음 만나는 외국인들과 가볍게 대화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간단한 팁과 저자의 경험은 회화를 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참고가 되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