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 마키아벨리가 바라본 권력의 기술과 본질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랭브릿지 옮김 / 리프레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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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에는 악마의 책으로 불리며 금서로 지정되었던 이 책은, 500년 후 하버드와 서울대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바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다.

이 책은 당시에는 너무나도 파격적이고 논란을 일으킬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권력을 이해하고 정치적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필수 교과서가 되었다.

마키아벨리의 권력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현실적인 조언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니 지금, 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500년의 지혜를 놓치고 있는 셈이다.

마키아벨리 권력의 법칙 『군주론』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현대 정치에 적합한 통찰을 담고 있다.

권력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현실 정치에서 필요한 전략적 사고를 배우고 싶다면, 군주론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정치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관계와 상황에서 어떻게 권력을 다루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군주론』을 읽겠다고 결심한다면 랭브릿지 번역그룹의 번역본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번역본은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되어 있어, 마키아벨리의 의도와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그러니 『군주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나 오랜만에 다시 읽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깊이 있는 해설과 정교한 번역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지은이

니콜로 마키아벨리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d Machiavelli, 1469-1527)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철학자이자 외교관, 작가입니다. 그는 피렌체 공화국의 고위 관리로서 외교와 군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현실주의적 정치 이론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대표작 『군주론』(Il Principe)은 권력 유지와 통치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군주론』에서 그는 군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비도덕적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정치적 현실주의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사상은 당시에는 논란이 많았으나, 현대 정치학과 경영학에서는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또한 『전쟁의 기술』, 『피렌체사』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작품들은 정치와 권력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마키아벨리가 알려주는 핵심 내용 정리'와 '오늘날의 시각에서 해석해본 군주론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어서, 단순히 과거의 텍스트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늘날의 정치적·사회적 환경에 맞춘 해석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이 어떻게 여전히 유효한지, 그리고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제공하며 새로운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지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권력의 법칙들을 제시한다. 특히 그는 권력을 잡는 것보다 그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권력자들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때로는 비도덕적이고, 때로는 잔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라고 그는 말한다.

『군주론』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면, 1430년부터 1530년까지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한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며, 그 당시 이탈리아가 겪었던 정치적 혼란과 권력 투쟁의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단지 이론적이거나 철학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그가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현실 정치의 생생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국가로 나뉘어 권력 다툼이 끊이지 않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어떻게 권력을 잡고, 유지하며, 확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남긴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군주론의 깊은 통찰을 얻는 열쇠가 될 것이다.

500년을 넘어 전해지는 권력의 불변 법칙 (책 뒤표지 중에서)

정치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마키아벨리만큼 냉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인물은 드물다. 이 책을 읽으면, 그의 지혜가 단지 과거의 정치 상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키아벨리 권력의 법칙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현대 정치에서, 혹은 조직 내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마키아벨리의 지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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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인생 수업 - 괴테에게 배우는 진정한 삶에 대한 통찰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전경아 옮김 / 알파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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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괴테다. 그런데 저자가 사이토 다카시라는 점도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깊은 통찰과 실용적인 지혜를 전달해 온 저자다.

이 책에서는 괴테의 철학과 문학적 통찰을 사이토 다카시 특유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훈을 전달한다.

괴테의 사유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한 이 책은 경쟁과 소비, 쾌락을 통해 갈수록 각박해지는 우리의 삶의 의미를 채워주는 훌륭한 교양서 역할을 할 것이다.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괴테는 자신이 아는 한 인류 최고 수준의 자질을 가진 인간이라고 말이다.

그는 희대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었고, 고대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을 뿐 아니라 각본을 써서 연출도 하고 직접 극장 설계도 했다. 게다가 과학자로서 최첨단 연구를 하고, 정치가로서도 바빴으며, 국왕의 상담 상대이기도 했으니 그의 다재다능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괴테는 단일한 직업에 머물지 않았고, 삶의 전 영역에서 깊이 있게 활동하며 인류의 문화와 지식을 넓혔다.

괴테의 글을 사이토 다카시의 시선으로 풀어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현재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서는 『괴테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괴테의 말을 골라서 그것을 '발상의 기법'이란 관점에서 엮었다. 괴테를 곁에 두는 것, 그것은 친밀하게 괴테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어떤 벽에 부딪혔을 때, 이 책을 펼쳐보면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7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집중', 2장 '흡수', 3장 '만남', 4장 '지속', 5장 '연소'로 나뉜다.


괴테의 말 중에서도 지금의 우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사이토 다카시가 잘 추려내어 들려주고 있다.

그냥 ‘이 말 좋다’라는 감상을 넘어, ‘이렇게 해야겠구나’라는 결단을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괴테가 강조한 ‘작은 습관의 중요성’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괴테의 말 중에서 어느 시든 그 아래 언제 만들었는지 날짜를 적어두면 그게 동시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아는 일기로서 도움이 된다는 점도 깨달음을 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책을 읽고 나면 한쪽 귀퉁이에 날짜를 적곤 하는데, 이러한 기록은 그대로 살아있는 기록이 된다고 하니, 나 또한 그러한 점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어느 시절에 어떤 느낌으로 읽었는지, 그 시절과 사람들과 분위기 등을 함께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다양한 부분에서 '아, 이렇게 해보자!' 생각하게 된 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괴테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실용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


사이토 다카시의 글은 명료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간결하게 풀어내며,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그의 글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점이 돋보인다.

괴테의 철학을 오늘날의 현실에 맞춰 풀어내면서도 본질적인 가치를 놓치지 않는 방식은 생각을 넘어서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세계문학의 걸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를 인류에게 선사한 대문호 괴테가 들려주는, 풍요로운 인생에 관한 깊고 강렬한 문장들 그리고 그에 대한 사이토 다카시의 풍부한 해설! (책 뒤표지 중에서)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벽에 부딪혔을 때, 펼쳐 있던 책에서 우연히 한 줄을 읽고 머릿속 안개가 순식간에 걷힌 경험이 있었다고. 그 최고의 체험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이다.

사이토 다카시가 건져낸 괴테의 명언을 통해, 우리 또한 그 한 줄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괴테의 말은 때때로 인생을 관통하는 통찰로 다가오며,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오랫동안 울림을 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괴테와 우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그는 괴테의 복잡하고도 깊은 사유를 현대인의 일상과 연결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괴테의 철학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다가온다. 그가 말한 삶의 진리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우리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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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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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영양을

그 성분이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

그것만 의식적으로 실천해도

매일의 식사가 즐거울 것이다! (책 속에서)

시간대별 식사법을 접한 건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식단을 구성하는 것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은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기본적인 식사 패턴 속에서도 각 시간대에 맞는 음식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영양학은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에 집중해 왔다면, 이 책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언제 먹을까?’에 초점을 맞춘 시간영양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정 음식을 피하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먹는 양과 종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먹는 시간을 조정하는 실천 가능한 방법을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영양성분이 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생체시계가 원하는 시간대별 식사법을 점검해볼 수 있다.



감수자 시바타 시게노부

히로시마대학 대학원 의과학연구과 특임교수이자 와세다 대학 명예교수, 일본시간영양학회 고문. 규슈대학교 약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규슈대학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와세다대학 인간과학부 및 이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시간영양학의 일인자로서 안도모모후쿠 학술대상, 오쿠마기념학술포상, 문부과학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건강에 기여하는 생체시계의 증명과 응용이 주된 연구 분야다. 특히, 약・식사· 영양 섭취 시간 및 운동시간과 비만과의 관계 연구, 시간영양학 및 시간운동학에 따른 건강 증진방법 연구 개발에 집중한다. 저서로는 『지방을 줄이고 싶다면, 먹는 시간을 바꾸자』 『먹는 시간으로 달라지는 시간영양학 입문』 『시간영양학 : 시계 유전자, 생체시계, 식생활의 연결』 등이 있다. (책날개 중에서)

시간영양학에서는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거나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간대를 찾아내 그 시간에 맞춰 음식을 먹는 것을 중시한다. 이처럼 최고의 건강을 위해 생체시계에 맞춰 먹는 시간대를 조절하는 것을 '시간 영양학'이라고 한다. (11쪽)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먹는 시간과 우리 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장 '아침식사가 건강을 좌우한다', 3장 '점심식사가 가진 의외의 건강 효과', 4장 '건강한 저녁식사를 위해 지켜야 할 것'으로 나뉜다.



첫 장을 넘기자마자 이 책이 진정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지침서임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특정 시간대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그에 맞춘 영양소의 중요성을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아침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루의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는지, 점심에는 어떤 음식이 소화와 관련된 에너지를 최적화하는지, 저녁에는 어떻게 먹어야 몸이 더 효율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조목조목 일리가 있어서 식단을 배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저녁에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식품을 선택하라는 조언이 특히 유용하다.

이러한 방식은 하루의 리듬에 맞춰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불필요한 피로를 줄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도와준다. 나의 생체 리듬을 고려한 맞춤형 식사법이라는 점에서 실천 가능성이 높다.

​​

이 책에서 가장 큰 깨달음을 준 부분은 '식사 후 혈당'에 대한 챕터였다. 그동안 식사를 마친 후 몸이 느끼는 피곤함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들었을 때, 그동안의 내 식단이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음을 깨달았다.

이 부분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저자는 식사 후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매우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은, 식사는 몸을 채우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몸의 리듬을 맞추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이다.

시간대별로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의 상태는 크게 달라진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몸에 맞는 식사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용기와 방향을 얻었다. 또한 그저 눈앞에 있는 음식이 아니라 나의 건강을 위해서 어떤 음식을 언제 선택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편 저녁 식사가 늦어지면 두 번에 나눠서 먹으라는 조언도 인상적이다.

늦은 시간에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수면의 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조언은 실생활에 매우 유용하다.

나 또한 이 방식을 시도해보며, 저녁 식사를 두 번에 나눠 먹는 것이 훨씬 가볍고 편안한 수면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내용이 형광펜으로 표시되어 있어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가 강조하는 시간대별 식사법의 원칙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때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개인 맞춤형 가이드처럼 중요한 포인트들이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핵심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히 유익하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식사에 대한 인식 자체였다. 이제는 그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리듬과 필요에 맞는 식사를 고민하게 되었다.

매일의 식단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하루의 흐름에 맞춰 음식을 선택하는 일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다.

이 책은 내 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새로운 관점을 심어주었다. 이제는 내가 직접 나의 식사법을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자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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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 말 매력으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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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의 위력에 대해 깨닫게 하며, 그런 말들을 예쁘게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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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 말 매력으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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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말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결과가 달라진다.

예쁜 말이 나와 상대방에게 주는 영향이 천지를 감싸고 있나 보다.

우리는 말의 힘을 과소평가하곤 하지만, 사실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황을 변화시키며, 때로는 관계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일상에서 내가 사용한 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떤 말은 마음을 울린다. 이 책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는 그런 예쁜 말들이 모여 만들어낸 작은 기적 같은 책이다.



김령아 지음

저자는 영어교육, 학원관리, 학부모 상담 전문가입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 챕터로 구성된다. 머리말 '왠지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다!'를 시작으로, 챕터 1 '예쁘게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챕터 2 '당신의 예쁜 말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챕터 3 '예쁜 말은 마음껏 탐내도 괜찮습니다', 챕터 4 '예쁜 말 대신 못생긴 말이 익숙하지 않나요?', 챕터 5 '귀에 쏙쏙 들리는 말은 언어의 밀도가 다릅니다'로 나뉜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졌다”라는 문구처럼, 이 책은 말 한마디가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달콤한 말만 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진심을 담아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이야말로 예쁜 말의 본질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사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은 그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진리를 사례를 통해 하나씩 풀어내며, 말 한마디의 차이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상황에 따라 대화를 예로 들어주니 음성 지원이 되는 듯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그 장면이 그려진다.

책 속에서 묘사되는 대화 장면들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말에 따라 얼굴빛이 달라지고,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처럼 말은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거나 상처를 줄 수 있는 힘을 가진다. 그러니 말할 때, 그 힘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신중하게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던지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오래도록 남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상대방을 살려내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일상 속 대화들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예민해지는 순간마다 내뱉었던 말들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말의 위력에 대해 깨닫게 하며, 그런 말들을 예쁘게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해준다.

왠지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다! (책 뒤표지 중에서)

따뜻한 말과 배려 깊은 태도로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은 '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매 순간 예쁜 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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