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 한이준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 11인의 삶과 예술
한이준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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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혼자 미술관을 찾을 때면 아쉬웠다. 그림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더 깊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고.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는 바로 그 빈자리를 채워준다. 도슨트 한이준의 해설을 따라 읽는 순간, '바로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림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예술가의 생애와 고민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미술관을 걷는 것처럼, 작품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순간을 만난다.

이 책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 같다. 도슨트 경력 11년 차, 미술과 사랑에 빠진 한이준의 설명은 미술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의 삶을 공유하고, 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예술적 고뇌를 전하려는 그의 애정이 담겨 있다.

인상주의의 대명사 클로드 모네, 예민한 관찰자 툴루즈 로트레크,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세기의 천재 파블로 피카소, 대중 미술의 아이콘 앤디 워홀, 정념의 화신 프리다 칼로 등 한이준 도슨트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소개하는 11인의 예술가 이야기는 마치 살아 있는 전시를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한이준

11년차 도슨트.

10년간 70여 개의 전시에서 3,000회 이상 해설을 진행했다.

특유의 재치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도슨트계의 라이징 스타', '전시 입덕 요정'이라는 애칭이 따라붙는다.

관객들이 미술 전시와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느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에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클래스 101에 도슨트 강의를 개설하는 등 누구나 도슨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책날개 중에서)

책을 읽다 보면, 각각의 예술가가 한이준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의 해설은 그들이 남긴 그림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작품에 녹아든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엿보게 해준다.

예를 들어, 모네의 물결 속 빛의 변화를 표현한 그림은 그의 예민한 눈과 순간을 붙잡으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고흐의 강렬한 붓 터치는 삶에 대한 그의 절박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매개체로 다가온다. 작품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서 고뇌와 사랑을 품고 살아간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한이준 도슨트의 해설이 특별하다.

또한 이 책은 예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 교양서이다. 예술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없애주며, 그림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을 준다.

한이준 도슨트는 그림에 대해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각 예술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그들에게 예술이란 무엇이었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준다. 그의 해설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며,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유명 화가들의 화가로서의 성장 과정이 디테일하게 나와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 작품의 미학적 요소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예술가가 어떻게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갔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예를 들어 모네가 빛을 포착하기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던 과정이나, 피카소가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화풍을 개척한 여정이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디테일은 명작이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어떤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자신의 예술적 색채를 완성해 나갔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한이준 도슨트의 애정 어린 해설을 통해, 예술가들의 삶 속 여정과 고민을 엿보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화가들의 성장 과정을 세밀히 탐구하는 서술은 작품 뒤에 숨겨진 땀과 열정을 느끼게 해주며,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이토록 예술의 본질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또 있을까.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는 미술관에서 혼자라면 놓치기 쉬운, 작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체험하게 해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는 예술가와 함께 그들의 시대를 여행하고, 그들이 사랑했던 것과 맞서야 했던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한 번 보고 끝낼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 두고두고 펼쳐들고 싶은 책이다.

작품을 볼 때마다 새로운 감상이 떠오르고, 그때마다 저자가 들려주는 깊이 있는 해설이 새로운 통찰을 선사해줄 것이다.

오늘의 감정과 내일의 감정이 다르듯, 이 책은 매번 다른 시선으로 예술을 바라보게 해줄 것이다.

각 예술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때로는 위로를 받고, 때로는 예술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시간을 초월해 계속 함께하고 싶은 책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영감이 필요할 때도 언제든 손이 갈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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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바라본 세상 -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반 고흐의 아포리즘 세계적인 명사들이 바라본 세상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석필 편역 / 창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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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반 고흐는 삶의 고통 속에서도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이 책은 그 답을 그가 발굴해낸 아포리즘과 함께 풀어낸다.

이 책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우리는 그의 고통과 열망,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반 고흐가 발굴해낸 아포리즘을 통해, 고흐가 그림을 그리며 발견한 인생의 깊이를 조명한다.



빈센트 반 고흐 지음

빈센트 빌렘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는 후기 인상파 화가로서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화가로 활동한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860여 점의 유화를 포함해 약 2,100점의 작품을 그렸는데, 그중 대부분은 사망하기 2년 전부터 제작한 것들이다.

주로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자화상 등을 그린 그는 대담한 색채와 극적인 붓놀림으로 현대 미술에서 표현주의가 부상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고흐는 37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도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약간의 관심을 받기는 했지만, 그의 생전에 팔린 작품은 <붉은 포도밭(The Red Vineyard)> 단 한 점 뿐이었다.

반 고흐는 병든 몸으로 미친 듯이 작업에 몰입하여 약 10년 만에 무려 2,1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자신의 작품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는 세류를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철학을 굳건히 지켰다. "진짜 화가는 있는 그대로 그리지 않는다. …자신이 느끼는 대로 그리는 것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서의 반 고흐의 일대기와 작품 세계는 대부분 영문 위키피디아를 번역해 옮긴 것이다. 아포리즘의 상당 부분은 웹에 있는 반 고흐 어록 관련 사이트들이 주 출처이다. 일부는 반 고흐 서신이 소개되어 있는 사이트에서 깊은 통찰력을 가진 내용을 선별해 번역한 것이다. 아무쪼록 이 작은 책자를 통해 미술을 비롯한 예술이 얼마나 우리의 잠재된 창의성을 일깨우고 성장시키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선생님!"

2024년 9월 어느 날 편역자 (6~7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 세계', 2부 '반 고흐의 아포리즘'으로 나뉜다. 1부에는 서신, 떠오르는 화가, 예술적 혁신의 돌파구, 2부에는 인생, 자연, 성취, 사랑, 예술과 창의성으로 나누어서 반 고흐의 아포리즘을 수록해두었다.

고흐의 작품을 떠올리면 우리는 흔히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붓질을 떠올리지만, 그 속에는 무수한 고뇌와 열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고흐가 그림을 통해 세상과 자신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가 예술을 통해 발견한 인생의 진리를 조명한다.

그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끝없는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그는 매일 붓을 들었다.

그는 화가 생활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860여 점의 유화를 포함해 약 2,100점의 작품을 그렸는데, 그중 대부분은 사망하기 2년 전부터 제작한 것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의 생전에 팔린 작품은 <붉은 포도밭> 단 한 점뿐이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가 얼마나 집요하게 삶의 본질을 탐구했는지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발견한 빛과 어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진짜 화가는 있는 그대로 그리지 않는다. 자신이 느끼는 대로 그리는 것이다." (10쪽)

이 문장은 고흐의 예술관을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작품에 담아내려는 그 의지.

이는 고흐가 세상 속에서 스스로 느끼고 체험한 것을 통해 진실을 표현하려고 했음을 보여준다. 그에게 있어 그림이란 현실을 넘어서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또 다른 언어였다.

이 책은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고흐가 걸어온 길, 그가 마주한 고난과 열망이 그의 작품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조명하며, 그의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고흐가 발굴한 아포리즘을 정리하여 수록하고,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흐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바라보았는지, 그가 예술을 통해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고독한 사색 속에서 그가 발굴해낸 명언들을 만나는 것은, 마치 그의 내면을 함께 걸어가는 경험과도 같다. 그가 그림을 통해 표현하지 못한 내면의 깊은 울림들이, 강렬하고 다채로운 문장들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온다.

고흐는 외로운 삶 속에서도 자신만의 진실을 찾아 나섰고, 그런 고뇌의 흔적들이 담긴 아포리즘은 우리에게 위로와 통찰을 안겨주며, 예술을 넘어선 인간 고흐의 존재를 느끼게 한다.

『고흐가 바라본 세상』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 철학을 조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에 더 깊이 다가가며, 그가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렸는지, 그 속에서 무엇을 발견했는지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또한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다시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가 그린 세상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숨겨진 고뇌와 열정, 그리고 그가 발굴해낸 아포리즘 속에 담긴 인생의 진리를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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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상은 내가 본다 - 관상편 내 운명은 내가 본다
퀴니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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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소사이어티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얼굴에 새겨진 것은 단순한 이목구비가 아니다. 나의 삶, 선택, 경험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나의 지도다.

그래서 '내관내본'이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 그 지도를 읽고 해석해야만, 진정으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이 아닌 내가 나를 읽어야, 비로소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내 관상은 내가 본다』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관상이라는 주제는 자칫하면 미신이나 운명론에 기대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관상을 자기 삶을 스스로 바라보는 도구로 제시한다.

14년 경력의 관상테이너 퀴니는 그동안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관상을 얼굴의 생김새로만 이해하지 않고, 삶의 흔적을 읽는 방법으로 풀어낸다.




관상테이너 퀴니.

2017년부터 '퀴니 역학 아카데미'를 설립해 사주명리학, 관상학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격적으로 관상 상담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 상담을 진행해왔다. 또한 각종 공중파 TV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관상학을 대중화하는 데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관상으로 내 운명을 내가 볼 수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1장 '관상,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2장 '관상학의 기초 다지기', 3장 '관상의 디테일', 4장 '내 관상은 내가 본다', 5장 '남의 관상도 내가 본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관상의 핵심은 현재의 내 형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와 부록 '유명인들의 사례로 알아보는 관상'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본다'는 주체적인 접근이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해석하고, 운명을 점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통해 삶의 길을 찾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는 눈썹이 사람 간의 관계를, 코는 재물운을, 입은 의지와 결단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각자가 자신의 얼굴을 읽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선택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론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관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에 가까운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얼굴의 각 부위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의 관상을 해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고, 얼굴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려 노력하게 되었다.

책을 읽다 보면 관상이라는 것이 고정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얼굴은 우리의 삶이 쌓여가는 과정 속에서 변한다. 삶의 경험과 선택이 얼굴에 흔적으로 남고, 그 흔적을 해석하는 것이 관상이다.

그래서 퀴니는 "내 관상은 내가 본다"는 말을 강조한다. 관상은 나의 인생을 남이 대신 해석할 수 없는 것처럼, 나만이 나의 얼굴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관상을 본다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내 관상을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그동안 타인에게 내 운명을 맡기고, 그들의 해석에 의존해왔다면, 이제는 나를 더 주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얻게 된 것이다.

퀴니는 관상을 통해 우리가 삶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선택은 곧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된다.

자주 물었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짚어준다. 관상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퀴니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상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서, 실제로 자신의 얼굴을 읽고 삶을 해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내 관상은 내가 본다』는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내 삶을 스스로 해석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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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 사람을 통해 성공과 부의 확률을 높이는 인적 레버리지
부르르(Brr) 지음 / 와이즈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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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성공의 비밀은 결국 사람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저자는 수많은 현장에서 깨달았다.

18년 차 은행원, 시중 은행의 부지점장으로 은행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수많은 VIP 고객들에게 배운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실감 나게 전한다.

부지점장과 유튜버로 활동하는 저자는 금융, 부동산 현장에서 경험한 교훈을 바탕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실생활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함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부르르BPP

18년 차 은행원으로 시중 은행의 부지점장이자 누적 조회 수 300만이 넘는 유튜브채널 <부르르부동산-Brr〉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은행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수많은 VIP 고객들을 통해 진짜 부자들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게 되었다. 그중 '사람'이 중심에 있음을 깨닫고 '인적 레버리지'란 개념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를 사람들과 공유하며 널리 알리고 있다.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사람과 성공'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및 재테크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부르르 부동산-Brr>은 객관적인 근거와 재미있고 유익한 팩트 체크를 통해 꾸준히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는 말 '사람은 혼자 살 수 있지만 혼자 갈 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4장 '인적 레버리지, 이렇게 높여라', 5장 '인적 레버리지를 해치는 것들'로 나뉜다.


이 책은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그동안 나의 고정관념을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도록 해주었다.

'부자'라면 익히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겠지만, 내가 만나본 부자들은 그와는 달랐다. 하나같이 자신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자신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찾아가 배움을 구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겼다. (12쪽)

책 속에서 부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더 뛰어난 사람에게 배움을 구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

보통 '부자' 하면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강인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들은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솔직히 받아들이고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이 점에서 부자의 성공은 단지 재능이나 운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배우고 협력하는 능력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그러니 일단 '들어가는 말'을 읽고 나면, 이 책의 제목이 다시 보일 것이다.


이 책은 특히 다양한 인물의 사례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이 사람들은 결코 자신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룬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필요할 때는 적절한 조언을 구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성공의 길을 걸었다.

이런 사례들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내가 얼마나 독립적인지보다 얼마나 협력적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이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어서 실감 나게 읽어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 그냥 고민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된 점이 큰 힘이 되었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공의 과정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사람들과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은 성공을 위한 공동체의 가치다. 우리가 흔히 성공을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만 보려 하는데,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이란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없음을 일깨운다.

이 책은 읽는 내내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느끼게 한다.


이 책을 덮으며 나 역시도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성공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과 능력뿐만이 아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협력, 서로를 돕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의 비결이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통찰과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성공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게 만들며, 특히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성공은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이 책이 알려준다.

부자들에게 배우는 성공 인사이트, 특히 인적 자산을 쌓고 인적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식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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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 여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 부위별 도감
코모리 다이스키 외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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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나누어진 세밀한 설명은 드로잉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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