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엮음 / 이너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으며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운명은 따로 없다. 내가 바라면 그것이 운명인 것이다.

이 문장은 단순히 한 구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내 관점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우리가 종종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며 살지만, 이 책은 오히려 우리의 내면이 가장 강력한 힘임을 상기시킨다.

원하는 것을 분명히 바라보고 그것을 믿을 때, 삶은 그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이 책은 바로 그 마음의 힘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도구다.



지은이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인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앨런은 영국의 저명한 작가이다. 20세기 '문학계의 기인'으로 그의 책 중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전 세계적으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현재 그의 작품은 문학적으로 천재적이고 영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인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현대 성공철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얼 나이팅게일 등 많은 위인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으며, 지금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애독하는 자기계발의 세계적인 바이블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내면의 힘을 깨우는 철학적 안내서로 다가왔다.

마음속 깊이 자리한 생각들이 실제로 우리의 현실을 형성한다는 통찰을 제공하며, 삶의 방향성을 주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각 장마다 담긴 메시지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이어지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믿고,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지침서다.

이 책은 제임스 앨런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전달한다.

지선 편저자는 앨런의 메시지를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읽어나가다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면, 그 순간 머릿속에서 새로운 관점이 열리는 것을 느낀다.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그럴 때마다 나는 책을 잠시 덮고, 그 부분이 내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중요한 요소들을 상기시키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마음이란 정원과 같은 것

당신의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아름답게 가꿀 수도 있고, 그냥 방치해 버릴 수도 있다.

정원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자란다. 하지만 버려진 정원에서 자라는 것은 쓸모없는 잡초뿐이다.

당신이 만약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뛰어난 정원사가 정성껏 가꾼 정원에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듯. 마음의 정원에 피어난 나쁜 생각을 버리고 좋은 생각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이렇게 마음의 정원을 꾸준히 가꾸면,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은 자신의 생각과 인생의 관계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생각이 좋든지 나쁘든지,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현실로 나타난다.

그 사실을 알아가는 것이 바로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 일이다. (100~101쪽)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준다.

이 책은 나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현실을 형성하는 중요한 원동력임을 일깨워준다.

우리의 소망과 목표가 단지 머릿속에서 맴도는 이상이 아니라, 행동과 믿음을 통해 실현 가능한 운명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로써 자신의 인생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단순한 바람이나 꿈을 넘어,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주체가 되는 법을 깨닫게 된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은 그 여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인생조언 삶의 법칙을 담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삶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가는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킷 리스트
나태주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태주 시인은 세상이 온통 시로 물들어 있다. 보이는 것마다 모두 시가 된다. 모든 것이 그의 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아마 오랜 투병 생활을 거치고 다시 찾은 일상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그래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 속에는 세상이 시의 소재가 아닌 것이 없을 것이다.

이번 시집 『버킷 리스트』는 제목부터 마음에 와닿았다.

그가 겪어온 고통과 회복의 과정은 그의 시를 더욱 깊고 진솔하게 만들었으며, 우리에게도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삶에 쫓겨 놓쳐 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책 속에서)

서시로 '버킷 리스트'가 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뒤로하고, 가장 많이 해본 일,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나 또한 생각해본다.

남아있는 소망들과 해야 할 일들을 되새기며, 살아가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나태주 시인의 서시는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을 귀중하게 여기고, 더 알차게 살아가도록 이끌어준다.

단순히 남겨진 할 일 목록이 아니라, 삶을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나침반과도 같다.

이번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시에 지연리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서 마치 한 편의 완성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와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글자 너머의 감정과 의미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다.

지연리 작가의 그림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시의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이 시집은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결합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시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삶의 진리를 전해준다.

각 시는 짧은 형식 속에 풍부한 감정과 의미를 담고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 시집은 단순히 읽는 즐거움을 넘어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순간들을 더 잘 느끼고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하찮게 여길 수도 있는 작은 순간들, 작은 마음까지도 나태주 시인의 시 속에서는 결코 가볍게 다뤄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작은 것들 속에서 인생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의 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그 안에 숨겨진 소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이러한 순간들이 모여 결국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음을, 시인은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일깨워준다.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선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떠올리며, 삶의 방향과 의미를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시를 읽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잠시 잊고 있던 소중한 감정과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 한 구절, 그림 한 장면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잠재된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게 한다.

이 시집은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곁에 두고 꺼내 읽으며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 - 왕초보도 딱! 60일이면 작가가 될 수 있다!
이흥규 지음 / 글라이더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서는 말한다. 왕초보도 딱! 60일이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60일이면 책을 쓸 수 있다? 60일 동안 구체적으로 매일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알차게 압축해서 책 쓰기를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가이드북이다.

하루하루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어 있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책 쓰기의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도와준다.

주제를 정하고 목차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매일매일 작은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책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 1일 차부터 60일 차까지의 여정을 함께 한다면 매일 목표를 달성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 글쓰기, 퇴고, 출판 준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철저히 계획된 일정이 제공되어 막연한 두려움 없이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겠다.

60일 후, 완성된 책을 손에 들고 있을 자신을 기대해도 좋겠다.



이홍규

20여 년간 통신사에 근무한 IT 전문가입니다. 현재 KT 강동 엔지니어링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내일을 꿈꾸는 이들과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쓰기 시작을 하였으나 출판계에도 돈 없으면 책도 못 쓰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일생을 통한 공부는 결국은 자신의 책을 발간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신념이 있어 매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책 쓰기를 실천하니 삶이 변하는 것을 느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게 책 쓰기 코칭(The Only One Writing Coach)을 하며 책 쓰기 초보자들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머니(Money)》, 《처음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하루 1시간 책 읽기의 힘》 등이 있습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의 장점은 '책 쓰기'라는 과정이 마냥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할 수 있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책 쓰기가 생각보다 접근하기 쉽고, 체계적인 계획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각 단계마다 명확한 가이드와 목표가 제시되며, 실질적인 예시와 조언이 함께 제공되어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다.

특히 시작부터 끝까지 끈기 있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해주며, 이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글쓰기의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두려움이나 막막함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단계별 접근법은 독자에게 안정감을 주며, 각 단계마다 작게나마 완성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글쓰기가 단순히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도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는 글쓰기 초보자에게 특히나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크게 보면 거창한 일도 작게 쪼개고 나누어보면, 그 과정이 훨씬 더 수월해진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원리를 글쓰기에 적용해, 하나씩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이 쌓여 결국에는 하나의 완성된 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는 책 쓰기가 더 이상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으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은 딱 60일 만에 책을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책 쓰기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담겨 있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실천해 가다 보면 결국 작가의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동트기 전 어두운 산길을 두려운 마음으로 오르는 당신에게 이 책이 작은 랜턴이 되어 길을 비추어 마침내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6쪽)

이 책은 단순한 가이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저자가 제시하는 60일간의 여정은 독자에게 실질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책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은 책 쓰기를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 작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쓰기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책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글쓰기의 각 단계를 구체적으로 안내받고 싶거나, 60일이라는 시간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책 쓰기를 단순히 꿈꾸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어차피 살 거라면, 개정증보판
이근후 지음 / 메이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쾌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나도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40만 부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저자인 이근후 교수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이 들어도 삶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살 수 있을지를 이 책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에서 이야기한다.

이 책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은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이다. 이 책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관계와 취미, 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법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는 나이듦에 대한 긍정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침을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책은 인문 서적이지만 편안한 에세이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러스한 문체 덕분에, 마치 인생 선배의 조언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중심을 이루어, 노년을 준비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니 이 책은 나이듦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나이 들며 삶을 즐기는 법을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국내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었고, 정신 질환 치료법으로 사이코드라마를 도입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아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드는 생각들', 2장 '어차피 백 년을 살아야 한다면', 3장 '내가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인생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이유', 4장 '나답게 살다가 나답게 죽는다는 것', 5장 '오늘 하루,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으로 나뉜다.

글에 위트가 가득 담겨 있다. 이 부분은 책을 읽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저자의 유머러스한 표현과 적절한 비유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가볍고 즐겁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마치 인생의 작은 에피소드들을 함께 나누며 웃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러한 위트는 부담 없이 다가와,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가 전하는 삶의 지혜와 경험담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어떻게 삶을 대하고 있는지 점검하게 만든다.

나이듦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끄는 저자의 통찰력은, 현재의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해준다.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모여 건강하고 유쾌한 노년을 만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또한 저자의 유쾌한 글솜씨는 독자들이 노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는 것은, 나이듦이란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과정이며,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더 기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저자의 삶에서 직접 나온 경험담들이 설득력을 더한다.

"나는 이런 식으로 살아왔다"는 저자의 고백들은 단순히 이론적이지 않기 때문에 더 깊이 와닿는다.

이러한 경험담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며, 그가 제시하는 조언들이 단순한 이상론이 아닌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저자의 삶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이야기들은 우리들 자신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살아보니 알겠다.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의해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다. 그런데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 인생의 슬픔은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인해 회복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아야 한다. 사소한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즐거움은 마음만 먹으면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 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이다.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은 그 마지막 장을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유쾌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되었을까
매들린 펜들턴 지음, 김미란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보았을 때에 나는 이 책에 이렇게까지 몰입할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성공 비법을 넘어, 그녀의 삶과 경험을 통해 자본주의 속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경제적 어려움과 좌절을 극복하고,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자수성가 이야기가 아니다.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한 부모, 노숙 생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빚, 그리고 돈 때문에 삶을 등진 애인, 가진 것이 있기는커녕 마이너스 인생이었던 가난한 펑크족 소녀 매들린 펜들턴은 어떻게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공동체 기반 사업체의 CEO가 되었을까?

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매들린 펜들턴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그 어려움들을 자신의 성장과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 책은 현재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이자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운영’되고 있는 의류회사 터널비전(Tunnel Vision)의 CEO인 매들린 펜들턴의 독특한 회고록이면서도 재테크 가이드다.

그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한다.

매들린의 여정은 가난과 실패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그녀가 깨달은 통찰과 전략을 진솔하게 전해주고 있다.



매들린 펜들턴 Madeline Pendleton

터널비전의 CEO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기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둔 동시에 틱톡에서도 엄청난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비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법이 형성된 배경과 그 속에서의 개인적 성장,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매들린 펜들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매들린의 회고록적 스타일은 독자들에게 그녀의 경험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 느끼게 만든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고난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시선으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과 그 안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강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책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들린 펜들턴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한다.

그녀는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네트워크가 어떻게 개인의 성공을 넘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매들린 펜들턴의 이야기는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특히 큰 영감을 준다.

자본주의의 압박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경험은,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특히, 그녀는 가난과 좌절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성공 방식으로 전환해 나간다.

이는 단순한 성공 신화를 넘어,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한다.

매들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개인적 성공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그 기회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성공 방식을 찾아나가도록 독려한다.


또한 매들린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젊은 세대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신용카드 빚, 학자금 대출, 고용 불안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매들린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전파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성공 전략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속에서 진정한 성공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지침서로서,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경제 책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 20대책추천도서 목록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조언과 영감을 얻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