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이 나일강에 잠긴 동안 쉬려 했더니만, 파라오 사원을 짓는 노역에 나오라고?! 나 집에 없다고 말해줘."
_바키, 마을의 농부
"역시 나일강의 진흙으로 만든 항아리 빛깔은 아름다워. 내가 만든 항아리들이 어디에 있든 난 알아볼 수 있어. 꼭 자식 같거든."
_로이, 마을의 옹기장이
"중요한 건 시신이 살아 있을 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시신을 떠난 영혼이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고 찾아올 수 있지."
_마후, 미라 제작 장인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낳아주신 어머니보다 글 쓰는 기술을 더 소중히 여기라고 배우지 않았는가!"
_미나크트, 궁전의 서기관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이야기로 들여다보는 고대 이집트인의 생생한 생활상이다.
딱딱하게 적힌 역사책 말고, 직접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이 책과 함께 고대 이집트인의 삶으로 훅 들어가보는 것도 시간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일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그 시대를 살아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니, 역사책 추천 도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