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도 유명한 하렘의남자들2를 만났다.
재혼 황후의 명성을 잇는 알파타르트의 역작!
겉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달달함~하렘의 남자들은 왜 다 멋있어 보이는걸까?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속 하렘의 남자들은 독자들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해보였다.
로맨스와 판타지가 골고루 섞여 있어 더 흥미롭게 다가온것 같다.
하지만 일처다부제는 나에게 아직은 어색하기 짝이 없다.
다섯명의 멋진 후궁들이라니..상상만해도 설레인다.그런 후궁들을 둔 라틸의 마음은 또 어땠을까?
여주인공 라틸은 얼떨결에 황제가 되고 연인이었던 하이신스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면서 충격에 휩싸인다.그녀는 대신 하렘에 다섯명의 후궁들을 들인다.이때 라틸의 마음은 그저 옛여인에 대한 복수였을까?
나중에 대신관을 후궁으로 한명 더 들이기도 한다.다섯명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걸까...
성격은 맑고 순수하지만 또라이 기질이 있는 하이신스 동생이기도한 클라인,황국최고의 미남 라니문,지적인 외모의 타시르,황제의 어릴적 친구 게스타,용병이 뛰어난 황제밖에 모르는 칼라인 이들은 곧 하렘의 후궁들이되어 황제인 라틸의 사랑을 갈구하며 늘 옆에서 라틸을 보좌한다.가끔 라틸이 후궁들을 걱정하며 한명씩 들여다보며 신경쓰는 모습과 그녀의 말투는 후궁들이지만 세심하게 신경쓰는 모습이 황제다운 책임감에서 비롯됐나 싶었다.
다섯명의 후궁들도 모자라 자신의 궁을 습격할때 자신을 지켜준 대신관까지 후궁으로 들이는 라틸.하지만 라틸의 마음 한구석에는 첫사랑 옛연인이 되어버린 하이신스가 자리잡고 있었다. 후궁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하이신스가 자신을 배신하고 결혼했기에 그에 따른 나름 라틸의 복수였던걸까.후궁들의 구걸에도 라틸은 아랑곳하지 않는거보니말이다.
카리센의 황제 하이신스는 왕좌에 오르고 권력을 쥐게되면 이혼하고 라틸에게 오겠다고 하고 라틸은 겉으로는 결혼했으면 네 신부한테나 잘하라며 막말을 쏟아내지만 흔들리는 마음은 감출수가 없음을 자신도 느꼈으리라.
한편 아무도 알수 없는 로드의 정체는 누구일지 라틸의 마지막 사랑은 누가 될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뱀파이어 로드로 의심받고 있는 라틸.
500년 주기로 나타난다는 로드라는 존재.로드가 깨어나게 되면 흑마법사들도 같이 부흥하게 된다!
황제로서 권력을 장악하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라틸의 외롭고 힘겨운 싸움은 어딘가 안쓰럽게 느껴졌다.흑마법과 함께 위기가 늘 도사리고 있는라틸...위기를 잘 넘기고 나라의 평정심을 찾을수 있을까?
아무리 후궁들이 많다한들 라틸에게 남자는 한명뿐인것같다. 과연 라틸과 하이신스는 어떻게 될까?
위험에 빠진 라틸을 하이신스는 돕고자 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비밀을 안고 황제곁을 지키는 하렘의 남자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될지 하이신스는 라틸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낼수 있을지..
다음편이 더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