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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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물건처럼 감촉이 있다면

아마 몹시도 끈적거리고 불쾌할것이다.

본문p284

첫사랑 하이신스를 잊지 못하는 라틸.

그녀가 다섯명의 하렘의 후궁들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하이신스 때문이었을까...

한편 라틸은 과연 로드가 맞는것일까?

로드로 몰리며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야만 하는 라틸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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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은상수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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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목디스크 걸려서 엄청 고생했네요.
앞으로 제몸을 더 알고 아끼며 건강하게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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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책, 너라는 세계 - 어느 탐서가의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독서기!
박진희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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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책,너라는세계#독서에세이


탐구하고 천착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을 이해해보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언젠가 우리는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겠지만,

그렇게 먼 미래에도 누군가는 외롭고 고독하며 닿기를 갈망할 것이다.

어디서 어느 시대를 살아가든 서로를 이해하려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싶다.

본문p87

책을 빼놓곤 말할 수 없을정도로 인생에서 책과 함께한 시간은 길거 길지만 그렇다고 책을 소개로 글을 쓸 생각은 감히 않았다는 작가.

그런 작가가책을 소재로한 책을 써냈다.책을 읽으며 만나는 세계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 주변사람들의 이야기가 곧 책내용이 되고 책이라는 문을 열고 들어가게되면 만나지는 무수한 이야기들은 내 마음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다.


다양한 소재로 책은 또다른주제가되어 씌여졌다.잡지사와 출판사 편집자를거치며 여러사람을 만난 저자는 일면식하나 없는 사람에게 메일을 쓰고전화를 하는건 성격상 무척힘든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낯선 사람과 만나고 돌아오면 언제나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역시 사람은 자신이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해야 더 성취감도 들고 만족감도 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구성원들이다.

부모에게는 자녀의 생활 전반에 걸쳐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이 주어진다. 부모의 지배는 노예들에게 하는 주인의지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모든 권력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권력 역시 다양한 모습으로 악하게 잘못 허용될 수 있다는 사실도 결코 부인할 수 없다.

본문p112~113

몇십년전 아프라카의 생활은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다.아이들은 오롯이 저자 자신을 좋아해주었다. 돈이든 외모든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가장약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갔던 아프리카였지만 도리어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왔다고한다.아프리카에서 사는 아이들도 다른 어느나라와의 아이들과똑같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가난한 나라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행위따윈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과는다르게 타지에서 온 한국인을 너무나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었던 아프리카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차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부끄러움마져들었다.


잠시 책에서 정인이 이야기가 나올때에는 나도 울컥할수 밖에 없었다.

또다시 잊혀진 하지만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아동학대 사건...

우리 사회에서 송두리째 뽑힐 그날만을 기다려본다.


작가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생각들을 적어냈고 감명깊게 읽은 책이있거나 감동받은 이야기들을 책속에 펼쳐놨다. 때론 같이 공감하고.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말이다.


고스란히 작가의 마음이 느껴질때면 비로소 이책은 작가와 독자가 함께 책이라는 한곳에 어우러져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아닐까라는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마음 따뜻한 책을 가슴에 품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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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365일 : 마음 편 운명을 바꾸는 365일
이종명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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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이 왔다. 이 책은 365일동안의 글들이 쓰여있다.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기 좋게 써있다. 오늘의 글과 그림 이해하기등 한페이지에 세가지가 들어있다.

글을 읽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살면서 그냥 스쳐 지나갔을 일들이 생각나도 미쳐 깨닫지못한 것들이 깨달아지고 살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놓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마음이 심난하거나 우울해질때면 난 책을 읽는것을 추천한다. 책을 읽으면 그안에 담겨진 무수한 생각들에 내가 다시 사로잡혀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행복은 안경과 같다고한다.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잃어버린후 소중함을 안다고 호크는 얘기한다.

정말 사소한것들이 사소한것이 아님을 알고 작은것에 감사하며 봉사하고 실천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나역시 살아야겠다. 이 책은 명언이 담겨져 있어 하루하루를 마감하며 잠자기 전에 읽어보면 더 좋을것 같다.

한번 지나간것은 되돌아오기 힘든것처럼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말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준비된 자세로 열심히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길 나 또한 나자신에게 바래본다.책을 읽다보니 반가운 사람들도 나온다. 특히 이해인수녀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이 커지는 것을 알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당연한 것은 세상에 단 하나도 없는데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이 너무 많다. 특히 부모님이 생각이 많이 났다. 엄마는 시집간 딸이 늘 걱정되어 반찬이며 아직도 김치를 떨어지지 않게 보내주신다. 내가 할수도 있지만 엄마는 늘 괜찮다며 이게 사는 낙이라고 하신다. 힘드실법도 한데 자식을 위해서 하는 것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는 엄마...그래서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다. 그 감사한 마음 꼭 간직하고 살아야겠다.

운명은 정해져있는것이 아니다.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임을 되새기며 운명을 바꾸는 365일과 함께 소중한 삶을 살아야겠다.

이 책은. 필사하는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책을 읽고 마지막에 필사를 해보며 한번 더 마음가짐을 바로

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요즘 필사하는 사람들도 많은것을 보면 책은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더 노트에 글을쓰며 그 글들을 되새기는것도 독서의 좋은방법인 것 같다. 어서 나도 실천해 보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으로의 여행지에 데려다 준다, 오늘도 운명을 바꾸는 365일을 운명을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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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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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지성인들에게 어떤 흑역사가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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