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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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르노가 얘기하려는 것!

내가 나로 부르는 것은 사실 내가 아니라 사회의 이미크리라는거라 한다.

사화로부터 강요되어 만들어진 나라는 사실에 뜨끔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너무 '나'라는 존재를 현실로만 받아들여 버리기 보다' 나'를 통해서 앎을 알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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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호랑이 책 - 그 불편한 진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2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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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표범이 결혼하여 낳은 수호는 그 값이 너무 커서 왕에게 바쳐졌다고 한다.

그것도 최고의 호피로...

동물들을 잔인하게 죽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이 얻고자 했던것이 가죽이었네...

밍크나 호피를 보면 이쁘다라기 보다 동물들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인간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기에 그들의 몸과 쉼터를 다 빼았아가며

호호호 거릴까... 한심스럽고 잔인한 인간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되니 부끄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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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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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입에 사는 도깨비?! 맞는 말이네!

실체가 된 말은 규율이 되어 틀리면 불편해한다고 하는데

가끔 이치에 맞지 않는 말들을 쓰곤 한다.

과연 바르게 쓴 말들은 무엇이며 무엇이 바른걸까?

내가 써왔던 말들이 정답이 아니라고 당황해 하지 말아야겠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 자나 깨나 말조심은 해야겠지?!

도깨비니까~~~~

말 자체를 도깨비라고 표현했다는것이 기억에 남았다.

다시 한번 말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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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호랑이 책 - 그 불편한 진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2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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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죽은 호랑이를 앞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호랑이들은 그런 사진을 볼 때마다 분노할 것이다.

본문p46

사냥꾼들이 호랑으들에게 총을 겨누며 그들의 숨을 멎게 했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호랑이들은 하나 같이 죽어갔겠지..

잔인한 인간들의 모습에서 호랑이들은 얼마나 화가 많이 났을까..

인간들의 잔인한 욕심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호랑이들은 알았을 것이다.

인간은 그저 자신들의 욕구를 위해 우리의 안식처를 뺏으로 온 사악한 짐승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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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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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

타협이 아닌 파국의 선택.

본문p95

말 한마디에 묻어 나오는 상대방의 진심.

앞을 대변해 줄것 같았던 접속사 '그래서'가 이리도 번떡이게 해 주는 말이라니..

새삼 그래서라는 말이 놀랍게 느껴졌다. 이게 말의 힘인가!

말은 앞뒤 끝까지 들어보라고 한다더니~이래서 그런가 보다.

읽으면 읽을수록 말에 대한 재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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