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픽션 - 과학은 어떻게 추락하는가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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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조작이 가능하단 말인가? 물론 현대사회에서 조작은 일거수일투족~하지만 과학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분야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 1961년 사이언스가 사과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기생충이 존재했다는 증거였던 알 속의 낭종을 찍은 현미경 사진이 가짜인 것으로 판명 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현미경은 초밀점으로 보는 것임에도 가짜가 있을 수 있다니! 사진 조작을 의심조차 하지 않고 논문으로까지 발표되었다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과학적 분석조차 이제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일까?


과학에도 사기꾼이 존재하다니... 옛날 인간 배아를 성공적으로 복제시켰다던 황우석이 생각났다.. 그것이 가짜라 밝혀져 세상이 한번 뒤집혔던 그때 그 시절...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과학적 실험과 논문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왜 그는 그렇게 국민을 상대로 거짓과 조작을 일삼 아야 했을까? 수백 명의 여성들이 그에게 난자를 기증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는데... 그는 수백 명 여성들의 희망을 사기와 조작으로 무참히 짓밟은 것이란 것을 알고 있을까? 그의 과학사기 사건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기에 과학에 대한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겠다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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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씨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3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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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저녁 늘 같은 곳에 놓여있는 의문스러운 한 통의 편지! 회색 봉투에 편지를 써서 주소도 소인도 없이 보내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케네스 애비슈 귀하 남편은 알까? 누가 자신한테 편지를 쓴 것인지... 아내 샬럿은 왜 편지가 늘 오는 것을 알면서도 묻지 않는 것일까? 그와 결혼 전 지인들은 한마디씩 했다. 상심한 홀아비와 왜 결혼을 하냐는 둥... 하지만 그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그들은 20년이나 젊어 보인다는 둥 칭찬을 일삼았었다. 하지만 회색 편지가 오기 시작하면서 케네스는 신경질적이며 낯선 눈길을 보낼 때마다 샬럿은 오히려 그의 애정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편지 또한 여성의 필적임에도 그를 의심하지 않는다.


변호사인 케네스 그의 고객으로부터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샬럿의 회색 봉투에 대한 그녀만의 상상으로 나 또한 과연 회색 봉투의 비밀을 상상하며 책장을 넘겼다. 케네스의 죽은 첫 번째 부인 엘시... 그녀와 연관된 것일까? 무엇이길래 케네스는 자신의 아내에게 그토록 회색 봉투의 편지를 숨기고 있는 것일까? 그럴수록 샬럿의 온갖 추측과 의심은 쌓여만 갈 텐데... 이들 부부는 서로의 믿음 아래 사랑이란 것이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남편의 의심스러운 행동과 거짓스러운 말들이 아내에게는 얼마나 치욕스러운 것인지 알지 못하는듯한 케네스... 기다려 달만 그의 말이 무책임해 보이기까지 한다. 과연 회색 봉투로 인해 이들 부부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샬럿은 회색 봉투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고구마 백 개를 먹은듯한 이 기분은 뭐지? 석류의 씨 그 의미를 이제는 상상에 맡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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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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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요지마섬에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 섬주인 쓰네키 오가이에 이어 국회의원 마사자키까지...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천사가 강림한 섬에서 두 명 이상 살인을 저지르면 지옥행인 걸 알 텐데도 누가 살인을 저지르고 있단 말인가? 후시미기자는 탐정인 아오기시와 함께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호지마기자를 찾아 나서려 하는데... 하지만 이오시기는 후시미와의 동행이 달갑지만은 않다. 그래도 후시미의 노림수가 그다지 나빠 보이지는 않았기에 그와 함께 호지마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그들의 생각대로 호지마는 섬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미 천사에게 발각되어 지옥행에 떨어진 것일까? 그들은 비열한 살인의 진상을 파 헤지러 왔지만 이섬에 자기네들 스스로 들어왔지만 어느새 이섬에서 탈출을 목표로 한다! 그들이 이곳에서 살인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일까? 천사가 있는 곳은 천국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에 있는 천사는 천국보다는 지옥에 가깝다. 아뿔싸! 그들은 과연 도코요지마섬을 탈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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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외 지음 / 보누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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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도전정신을 깨우다! 문제를 풀며 즐거움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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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외 지음 / 보누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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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저자) 보누스(출판) 수학



멘사코리아 핵심 멤버들이 만든 아이큐 148을 위한 멘사의 바이블 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 책을 만나게 되었다. 가끔 영재 프로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그에 못지않은 문제들을 마주하게 된 나는 연필을 저절로 잡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멘사는 1995년~1996년 국내에 있는 국제멘사 회원들이 만나 멘사코리아 발족을 논의하면서 설립 계획이 구체화되었다고 한다. 멘사코리아가 창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재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총 157문제들을 통해 나의 두뇌가 어떻게 바뀔까? 이런저런 흥미로움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다양한 문제들이 내 눈에 펼쳐졌고 그때부터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단순한 문제들이 아닌 정만 두뇌를 풀가동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제를 푸는 과정이 나 역시 재미있어서 그다음 문제 또 다음 문제를 이어가며 시간을 보냈다. 이것이 바로 멘사 문제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나의 두뇌 속 사고가 반응을 일으키고 내 두뇌는 계속해서 생각에 생각을 더해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연구하는 두뇌계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을 만나 잠들어있던 나의 뇌를 깨우쳐준 특별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며 퍼즐 푸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잠시나마 나의 뇌를 깨우칠 수 있음과 동시에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생겨난다. 수학을 좋아하는 성인이나 청소년들도 관심있다면 한번 도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자신의 뇌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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