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정원에서#3

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기쁨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가난하다

p92

기쁨은 어쩌면 그리 오래가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기쁨보다 오래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슬픔이라 이야기한다. 그녀를 상실한 그에게 남은 기억은 그녀와의 추억뿐, 아니 그녀의 웃음 더는 볼 수 없는 그녀와의 기억들... 그녀이지만 그녀가 아닌 것들에 대한 세상의 모든 것은 그만이 알 수 있다. 죽음은 그렇게 너무 많은 것을 남기고 간 것이 아닐까?지슬렌 그녀의 무덤을 뒤로 한 채 그는 이제 마침표를 찍는다.

환희의 인간#3

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책이란 등대의 불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p97

조지프콘래드의 『태풍』을 사흘밤낮으로 읽을수밖에없던 이유.책으로 인한 인간의 삶과 인간의 복잡한 세상이 조금은 정리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글은 우리에게 죽음보다 더 많은것을 알려주고 있다하니 그는 차마 글을 멈출수가 없다.

[100자평] 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 나태주 인생 이야기
나태주 지음 / &(앤드) / 2021년 12월

내가 나를 느끼는 시간이 아닐까요? 나태주 시의 힘이 기대됩니다

[100자평]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후루타 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2월

후루타 덴의 작품의 반전에 대한 연속적인 미스터리 작품이라 더 기대됩니다

[100자평]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지구가 멸망되기전 삶에 대한 열망을 가진 이야기 더흥미롭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