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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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요."이 말이야말로 삶에서 생각해야 할 전부다. 자신의 목소리, 자신이 뱉은 말 그리고 강렬한 침묵 속에서 불쑥 나타나는 인간 외에 다른 수수께끼는 없다.

p30

하늘의 푸름에 대해 이렇게 새롭게 다가올 줄이야. 이 책은 왠지 마음의 안식처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글의 힘이 대단함을 다시 한번 크리스티앙 보뱅의 글에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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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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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8월 12일 16년 동안 지슬렌이 첫 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해서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쫓아다녔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그럴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말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긴 채 그녀는 죽음의 날개를 달았다.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요즘 삶과 죽음에 관련된 책을 유독 많이 접하게 된다.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지슬렌의 그리움을 그는 글로 어떻게 표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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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베카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니들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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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일종의 독이기도 하다.사랑에 빠지면 강력하고 식별도 어려운 상대로부터 살아남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절실해지기 때문이다.-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p201

사랑의 종류?그런것들이 있을까?물론 사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사연들이 있을테지만 글쎄...사랑은 그저 사랑일뿐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되는이유는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 중요한것이 아닐까? 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사랑의 깨우침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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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클로에 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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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놈을 사랑하느니 스스로 사랑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넌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놈이 아니잖냐." 삶의 대가란 이런 거였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부정하는데 원치 않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내 과거에 대한 평가를 적나라하게 받고 나서야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한심한 놈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302

왠지 점점 그녀에게 길들여지고 있는 것만 같은 세계! 그녀가 하는 말들이며 행동이며 이해할 수 없지만 언젠가 알게 될 테지... 제이가 세계에게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다만 더 마음이 아파지는 건 언젠가 제이가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갈지 곁에서 지켜봐야 할 세계의 마음이다. 난 왜 이들에게 100일의 기적을 자꾸만 바라게 되는 것일까? 다만 그 누구보다 다른 이에게 기대지 않고 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제이의 모습에서 어쩌면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로맨스도 이런 심장이 두근거리는 로맨스는 오랜만이다. 세계의 마음가짐이 제대로 인해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금하다. 그들의 사랑은 과연 사랑이었다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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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김여환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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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앞에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할까?그들의죽음에게 배우는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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