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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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귀찮고 다소 불편한 일일 수도 있지만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이러한 변화가 중요합니다.

p58

팬데믹 시대 가족과의 갈등을 조심이라도 현명하게 피하고 싶다면? 옷을 갖춰 입으라 한다.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더 예를 갖추어보자는 것?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주고받는 말 역시 예의와 형식을 갖춰야겠다는 자세를 가지게 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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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사회 - 말해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하여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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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이루는 사회~책이 의미하는여성들의 사회에 깃든 또 다른 소설들과 함께!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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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민우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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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내가 실제보다 더 강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어야지.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자기의 모든 걸 가지고 오직 내 의지와 지혜에 맞서고 있는 저 고기가 되고 싶다고 노인은 생각했다

p99

드디어 다랑어에 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새치를 만났다. 지금껏 그토록 외롭게 기다린 이유가 이것이었던가? 줄에 몸이 이끌려 어쩌면 바닷속으로 빠질 뻔했던 노인에게 말이다. 돌고래 두 마리가 배 근처에서 밤새 노인을 맴돌았다. 노인은 계속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 소년이 같이 있었더라면 좋았겠다고 말이다. 노인은 계속 중얼거린다. 바다에 있는 물고기들에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노인의 독백이 너무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오직 살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바닷속 진리를 그는 따를 수밖엔 없었나 보다. 바다와 하나이면서도 하나가 아닌듯한 산티아고의 바다.그는 청새치를 무사히 가져올수 있을까? 그런데 청새치 그 무게가 어마어마 하다...잡히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청새치의 모습에서 마치 살려고 발버둥치는 노인의 모습이 비춰져 보인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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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워칭 유
테레사 드리스콜 지음, 유혜인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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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워칭 유』

테레사 드리스콜(지음) 마시멜로(출판)

우리는 자기 운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거라고 믿어.

내가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지금의 내 모습이 결정되는 거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도.

p216

이 책을 읽으니 만약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만약에 이랬더라면 만약에 저랬더라면...

살다 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이 소설은 나에게 더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위험한 일이 내 눈앞에 닥친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지 직접 액션을 취할 것이지 말이다. 가끔 뉴스에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것이 막상 나에게 닥쳐도 난 그들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아임 워칭 유가 나에게 시사한 바는 이러했다. 한순간의 결정이 나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바꾸어 놓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엘라는 런던으로 가는 기차에서 의문의 남성들이 두 소녀 애 나와 세라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지만 잠시 망설이다가 지나친다. 그것이 시작이었을까... 그 뒤로 시작되는 불길한 일들...

과연 엘라에게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애나가 실종되면서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미로 속으로 빠져든다. 엘라가 본 그 남자들이 애나를 납치한 것일까? 다시 1년 전 실종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엘라뿐만 아니라 애나 친구며 가족들도 무언가 수상하다. 그들은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실종사건에 방관자들이 되어버린 그들 앞에 펼쳐질 비밀들이 섬뜩하다.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을까?


짧은 시간에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에 겁이 난다.결과가 두렵다.

p304

자신을 생각해 준 자신을 거두어준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찾아볼 수도 없는 사람이 또 있다니... 애나를 둘러싼 미스터리 사건들이 펼쳐지는 아임 워칭 유우는 스릴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목격이 누군가에겐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시간이다. 책은 나에게 타인의 일에 개입하게 되는 기준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앞으로 부디 내가 선택한 결정에 후회가 없도록...그것이 내가 정한 기준이 되겠다. 후회할 자신이 없을 기준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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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
심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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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63』

심짱(지음) 메이트 북스(출판)


어프로치는 웨지 클럽을 이용해 그린 주변에서 홀컵에 붙이기 위한 작은 골프 스윙입니다

p172


골프를 시작한 지 일 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었을까? 그렇다. 내가 그동안 아차 했던 것들과 모르고 지나갔을법한 것들을 가르쳐주기에 충분했다. 골프는 즐겨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던 것은 이제 슬슬 공이 맞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오히려 공이 안 맞았을 땐 자세에 더 집중하게 되고 더 마음이 오히려 너그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공을 치면서부터는 마음이 너무 조급해져서 임팩트가 실리지 않고 자세도 틀어지기 시작했다.

드라이버로 처음부터 연습하는 것은 첫 티샷에서 부담감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p183


골프 초보자가 질문한 63가지는 어쩌면 가장 먼저 알고 골프에 입문해야 할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했다. 골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부터 골프용품에 대한 궁금증들 골프 스윙의 기초 호소하는 골프 스윙의 문제점 또한 더 나아가 필드에서의 골프 스윙 팁, 고수들을 만나 내린 결론까지 총 6장에 걸쳐 골프 초보자들에게 그 해답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또한 매력 있던 부분은 골프 초보자를 위한 동영상 강의가 QR코드로 찍어 시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책이다. 또한 자세 그림과 함께 직접 사람이 스윙하는 사진이 있어서 골프 이론을 배우는 과정으로도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흔히 많이 하는 실수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올바른 스윙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초보자가 아닌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즐기는 골프를 위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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