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3 세트 - 전3권 (일러스트 특별판)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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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1,2,3권

10대 로맨스 연애소설

박영주(글) 김다혜(그림) 아띠봄(출판)


이처럼 아름다운 동화가 또 있을까? 이처럼 아름다운 로맨스가 또 있을까? 예쁜 일러스트 그림들과 가슴 깊이 울리는 따뜻한 글귀들로 고양이달을 만난 건 그야말로 내겐 너무 행운이었다. 잠시나마 고양이달을 읽는 시간들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웃음을 주고 때론 슬픔도 주었지만 그 안에서 꿈틀대는 것이 있다면 바로 꿈과 사랑이었다.


그 무엇보다 정해진 운명 앞에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나만의 운명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은 깨우침마저 주고 간 고양이 달. 때로는 서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도 하겠지만 단 하나의 사랑을 받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며 상대방을 위한 지극정성은 또 한 번 나를 감동시켰다.


고양이달의 주인공들이 선사해 준 꿈과 사랑이라는 작은 선물을 결코 잊지는 못할 것 같다. 그 어디선가 아직도 밝게 빛나고 있을 아리별.그 아리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어쩌면 아직 노아는 포기하지 않고 고양이달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루나, 마레, 모아, 노아까지 나에게 설렘과 진심이 무엇인지 강렬하게 남겨주고 떠난 그 외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당분간 나도 고양이달을 찾고 있지 않을까? 어딘가 기다리고 있을 나만의 고양이달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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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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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기념!도스토옙스키의 백치가 더 궁금한 이유이다. 그의 위대한 소설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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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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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에서는 인물이 스토리를 이끌고, 단편소설에서는 사건이 스토리를 이끈다는 말이 된다.

p161

스토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등장인물이 아닐까? 때론 인물이 스토리를 끌고 가는 동력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 자체가 인물이 되기 도장한다는데 즉 소설 속 주인공의 삶을 토대로 지어진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쩌면 인물이 중심이 되어 그 인물로부터 독자는 많은 감정을 교류하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내러티브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소설 속 주인공에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만큼 인물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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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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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고등학생 판타지 소설

박영주(글) 김다혜(그림) | 아띠봄





고양이달 마지막 3권을 만났다.서로가 서로에 대한 오해들로 가득했던 지난 시간들.마지막 3권에서는 모두가 해피엔딩일까?아리별을 향해 다가오는 그림자별 둘의 만남이 운명이라면 그운명은 받아들여만할까?

미스터앵에게도 짝사랑을 하던 여자가 있었다.할아버지로 나오는 새이지만 그의 마음만큼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순수하다.스몰의 사랑은 또 어떠한가?초이에 대한 사랑,초이의 스몰에 대한 사랑 과연 이것이 운명의 장난이라면 너무 가혹하다.늘 멀리서 서로를 지켜만 봐야했던 그 시간들을 뒤로한채 서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안타깝기만하다.




린과 링고 린과 핀의 사랑은 어쩌면 린이 새로운 삶을 살수 있게해준 사랑이 아니었을까.링고의 린에 대한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린은 링고가 아닌 핀에게 향한다.서로가 서로를 원하고 사랑하지만 상대방을 위해서 그들은 각자의 삶을 선택하는 기나긴 숨박꼭질을 시작한다.린의 행동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홀로서기를 선택한 린을 나중에는 조금씩 이해할수 있었다.아리별의 루나 마레 모나는 노아에대한 사랑이 변함없는것일까?




모나의 노아에 대한 사랑이 너무커서 솔직히 다른 아리들의 사랑은 신경이 덜쓰이긴했다.그도 그럴것이 어둠속에서자신을 꺼내준 노아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밝아진 모나와는 다르게 마레에게 깊은 상처를 받은 노아... 노아를 위해 초록의 노래를 찾기 위해 모나는 공동묘지로 향한다.할머니 철새를 만나 아리와 아리별을 지켜온 초록여왕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리별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모아에게 위기가 찾아온다.눈앞에서 자신때문에 할머니철새가 괴물의 침을 맞아 쓰러져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모나는 다시 한번 초록의 노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마음속으로 하게 된다.과연 할머니철새의 바램대로 아리별은 그림자별의 주인과 행복해질수 있을까?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운명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아리별의 운명이 궁금했다.과연 모나는 아리별을 구하기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노아에게 보답하고자 위험을 무릎쓰고 초록의 노래를 찾아 헤매였던 모아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모나를 응원하게 된다.모나의 헌신적인 사랑이 노아의 마음에 닿을까? 아리별과 그림자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사랑하는 단 하나의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무엇이 서로를 위하는것인지,서로에 대한 기쁨과 슬픔,고독,오해사랑,용기 ,질투 ,꿈,진심,그리움등 모든것을 느끼게 해준 고양이달이 아니었다 싶다.정해진운명에 기꺼이 동참할것이 다른 운명을 택할것인지 그것은 나 자신의 몫임을 기억하자.어디 있을지 모를 고양이달을 찾아서 길고 긴 여정을 함께 하실래요? 선물처럼 다가온 나만의 고양이달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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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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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의 창작시기에 썼던 아홉개의 단편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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