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인 이유는 인간의 진실된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각광받는 이유는 실화가 주는 관심사가 훨씬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에세이도 다른 때보다 유독 각광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제를 가리지 않는 논픽션 스토리텔링은 그만큼 글쓰기에서도 관심분야인 것 같다. 기자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다는 저자. 수십 명의 기자, 작가들과 함께했던 수백 개의 글 작업은 값진 경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귀한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까다로운 글쓰기라 생각했던 것을 이 책으로 말미암아 어렵다 생각했던 글쓰기에 대해 조금은 해결되지 않을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실용적 가치에 대해 실용성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했다는 이 책을 집중해서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디파 아나파라 지음, 한정아 옮김 / 북로드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 청소년소설

디파 아나파라(지음) | 북로드(출판)


끔찍한 일들이 인도 빈민가에서 펼쳐진다. 사라지는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주인공 아홉 살 자이의 누나는 사라진 아이들은 누군가의 뱃속에 있을 거라는 상상하지도 못한 말들을 내뱉는다. 그만큼 마을에서 한 명 두 명 아이들이 사라지고 자이와 친구들은 유괴범들이 아이들을 가둬도고 온갖 몹쓸 짓을 하고 있다는 말들을 듣기 시작한다.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이는 어느새 추리력을 발휘해 친구들과 탐정단을 만든다. 티브이 드라마 경찰 순찰대 이름을 딴 일명 보라선 정령 순찰대라는 이름으로 자이는 비싼 보라선 열차를 타기 위해 찻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표값을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로 힘겨운 생활을 하기에 이른다. 내가 여행을 떠올리면 제일 가고 싶은 나라 인도라는 곳, 빈민가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소설이지만 안타까웠던 이유는 왜 이러한 일들이 늘 빈민가 이던지 힘없는 존재들에게서 일어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라진 아이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알 수 없는 권력들과 뇌물만 바라는 경찰들, 인간 부조리가 영락없이 느껴졌다. 과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인간의 잔인한 모습들과 생각들이 비칠 때 과연 이것이 소설에서만 있는 일들일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어린 약자들을 중심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상상을 하니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홉 살이지만 자신과 친구들의 힘으로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흥미로우면서도 짠하기도 했다. 사라진 아이들 중에는 주인공 자이의 누나 루누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루누는 무사히 집으로 올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빈민가 주민들이 가족들과 행복해하는 모습은 이 세상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해준 부분이기도 하다.


과연 보라선 정령 순찰대는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그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유난히도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 인도를 배경으로 나이 어린 아이들이 겪었을 고통과 차별들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가슴 졸이며 읽었던 책장을 덮는 순간 마음 한편이 아려왔다. 지금도 어디선가 집으로 가지 못하고 철저하게 외면당한 채 가족의 품을 그리워하고 있을 사라진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구원의 빛이 스며들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디파 아나파라 지음, 한정아 옮김 / 북로드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아홉살 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문제를 되짚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아 마음속엔 아직도 파랑 마레만 가득한 것 같다. 노아는 자신이 있음으로 주위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되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리별에서도 자신이 있음으로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불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 노아. 노아는 그렇게 아리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일까?





노아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아리들에게 그것은 그만의 착각이었던 걸까? 왠지 루나 마네 모나 링고 린 핀...다들 노아를 떠나버리는 것만 같다.서서히 다가오는 그림자별과 점점 색을 잃어가는 노아의 눈 그런 노아에게 모든 것을 주려는 모나.과연아리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내가 생각했던 사랑이 상대방에게 힘든 존재였다면 과연 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랑 그 존재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스몰에게 소중했던 초이가 그만 틱톡에게 잡혀먹히고 마는데...아리별의 잔인한 여름도 이렇게 끝이나려나? 늘 옆에만 있을것 같았던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 둘 나를 떠날때 그마음을 어떻게 헤아릴수 있을까? 당신에게도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이 있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