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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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일들로 심리적으로 불안해질때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힘들때 위로가 느껴질수 있는 책일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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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민우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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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고독함으로 인간정신을 만들어내는 삶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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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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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다는 건 말이야. 아프지 않다는 게 아닌 것 같아. 아무리 아파도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듬는 것, 자신도 아프지만 상대의 아픔까지 기꺼이 감당할 용기를 내는 것. 그게 강한 거야 p161




점점 어둠의 그림자별이 다가오고 있다. 파랑 마을 노랑 마을이 점점 색깔을 잃어가고 노아는 그림자별이 아리별을 삼킬까 불안에 떠는데... 노아는 아리별을 구하기 위해 이곳을 떠나자고 하지만 모나는 선뜻 대답할 수가 없다.

모나는 그런 노아의 모습을 보며 그림자별과 아리별의 만남은 운명이라며 노아를 달래보지만 노아의 마음은 확고하다.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그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아 노아에게 서운한 모나.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닐까? 노아의 마음속엔 마레뿐인 것 같다.

하지만 노아의 눈이 점점 흐려가고 색을 서서히 잃어가는 노아. 노아의 눈에 파랑만 보이게 될까 봐 모아는 마레에 대한 질투에 휩싸인다. 모아는 색을 보는 눈을 점점 잃어가는 노아를 위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아리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아리별을 걱정하는 건 모두가 한 마음일것 같다. 한편 린과 핀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선택하듯 기나긴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사랑은 때론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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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그저 좋아서 시리즈
문아람 지음 / 별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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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음악에세이

문아람(지음) | 별글(출판)

피아노가 없는 내 인생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p25

나는 존재가 가지는 생명력과 가치를 환경과 조건이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피어난 꽃은 더욱 아름답고 신기한 법이다.p26

꿈만 바라보고 사느라 시간을 내 여행을 가본 적은 없지만 내 인생 자체가 긴 여행이라 여겼다.143

저는 다양한 색깔의 일이 일어나기에 우리 삶이 아름답답고 생각해요.p224

작곡가이자 공연 기획자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에세이집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를 만났다. 그녀의 유년기 시절부터 지금의 음악인이 되기까지 그녀만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두 번을 인생을 살게 해준 것이 어쩌면 큰일을 해내리라는 하늘의 게시라 생각했던 그녀... 태어날 때 자궁에 머리가 걸리는 바람에 포기하라는 의사의 말을 아버지의 희생으로 살아남게 된다. 부모님의 지극정성은 결국 그녀가 다시 정상적으로 살수 있는 원동력이자 존경하는 선생님이 되어주셨고 두 남동생은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시골마을에 산 그녀는 어느 날 동네 작은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소리에 매료되어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갖게 된다. 그녀의 나이 8살이다. 난 그때 꿈을 가지고 있었나? 돌이켜보니 나도 꿈이 있었다. 내 꿈은 다름 아닌 작가였다. 지금은 책이 좋아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있지만 언젠가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쓸 날이 오겠지?

그녀는 피아노 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어느날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계셨던 동네 분에 의해 레슨 선생님을 소개받는다. 밀양에서 대구까지 그녀는 버스 두 번을 타고 오가며 레슨을 받는다. 그녀 나이 이제 중학생... 책을 읽으며 꿈에 대한 그녀의 열정에 깊은 박수와 응원을보내게 되었다.중3이 되었을때는 교통비를 벌기 위해 예식장 아르바이트를 알아본다.

하지만 첫 번째 두 번째 면접에서 떨어지며 실패를 맛보게 된다. 인생은 항상 곧은 길이 없듯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마지막 세 번째 예식장에서 그녀는 반주자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녀의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에 나 또한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녀의 도전은 계속 되었고 결국 피아니스트가 되고 더 나아가 작곡가가 되어 꿈을 이루기까지... 그녀의 여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그녀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의 끝은 무엇일까?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거리에서의 피아노 연주가 어느새 그녀를 더 빛나게 해준 발판이 되어주었고 그 무엇도 헛된 경험이 되지않았던 아니 될 수 없었던 그녀의 모든 경험들이 하나가 되어 지금의 문아람이 탄생한 것이 아닐까? 에세이집의 특징은 한 사람의 길고 긴 삶의 여정 속에 같이 공감하며 같이 느끼고 슬퍼하고 때론 위로받으며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도 어느새 감정이 이입되어 나 자신을 돌이켜 생각해 보고 응원하게 되는마법이 있는 것 같다.

문아람님의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는 오랜만에 나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아직 이루지 못한 나의 꿈에 대해서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 작은 버팀목이 되어주기에 충분했다. 가족의 희생과 자신만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지금의 삶처럼 내 삶도 어쩌면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헛되이지 않게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야겠다. 그녀의 꿈을, 나의 꿈을 응원하며... 그녀의 인생 여정을 함께 한 순간이 힐링으로 물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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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그저 좋아서 시리즈
문아람 지음 / 별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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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람 작가님의 꿈에 대한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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