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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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

타협이 아닌 파국의 선택.

본문p95

말 한마디에 묻어 나오는 상대방의 진심.

앞을 대변해 줄것 같았던 접속사 '그래서'가 이리도 번떡이게 해 주는 말이라니..

새삼 그래서라는 말이 놀랍게 느껴졌다. 이게 말의 힘인가!

말은 앞뒤 끝까지 들어보라고 한다더니~이래서 그런가 보다.

읽으면 읽을수록 말에 대한 재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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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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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계급은 가시가 없는가?

제가 볼 때 부르주아 계급에서는

그 가시가 안 보일 뿐 안으로 돋아 있습니다.

본문p203

부르주아 계급이 되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예민한 가시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한자.

그것이 삶의 방식이 되었기 때문에 내적으로는 상호 경쟁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난한 계급과 부자 계급이 공존한다는 건가보다.

사회속에서 우리가 살기 위한 경쟁구도는 죽어서까지 치열하게 맞서야 하는

서글픈 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르주아 계급이든 가난한 계급이든 그 안에 숨겨진 것들은 하나갈이 비슷할 테니까

그렇다면 궂이 부르주아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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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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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가 <미학 이론>에서 이렇게 얘기하죠.

"우리가 알아야 될 마지막 것을 알게 만드는 것은 절대로 무의식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식이다."


본문중에서 p30

역시 철학은 알면 알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는것 같다.

어렵기도 하고 때론 도대체 무슨 말이야 하면서도 그 의미를 알게되고 나아가 철학적인 부분이 

생활에 도움이 될때가 있다. 작가 김진영님의 아도르노 강의는 무척이나 유명하다.

다소 생소한 부분이 많더라도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고 싶다.

아도르노 강의에 대해서 한발짝 더 다가가 결국 내가 또는 우리가 상처로 부터 숨쉬는 법을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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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뒷면에 출구 2 - 표지 뒷면에 출구 7부작 1
불휘영 지음 / 샤스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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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추천합니다! 마법인들과 비법인들의 세계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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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뒷면에 출구 1 - 표지 뒷면에 출구 7부작 1
불휘영 지음 / 샤스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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