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DNA 비밀 - 실패퇴치 Knowhow 비법노트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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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의 의미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지, 실패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를 알 수도 없으며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나쁜습관이나 버릇이 누적되면 결과가 실패로 될 확률이 높다는 것만 추측할 뿐입니다. 이 책은 여러 위인들과 기업들, 그리고 정치인들까지 생애와 삶을 언습하며 성공신화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잘 알 수도 있겠지만 생소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아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정치인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 역대대통령을 언급한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대선에서 성공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을 분석한 표가 있었는데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저의 생각과 비슷하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많은 인물들이 있었고 정치경력으로 봤을 때도 실패를 거듭한 인물도 있었고 운이 좋든, 실력이든 승승장구한 인물도 있었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정말 한 끗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준비를 하며 기회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럴려면 운을 바라거나 요행보다는 착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실력을 쌓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말처럼 쉽게 행동으로 이어지며 누구나 성공의 단 맛을 맛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자신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성공의 길로 가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결국에는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사가 재밌는 부분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실패를 거울로 삼고 수정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인지하면서도 습관이나 집착으로 미련을 갖고 버리지 못한다면 시간만 버리고 세월만 낭비할 뿐입니다.


이 책은 실패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의 전환적 사고를 하게 해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실패에 대한 강박관념이나 압박으로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면서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나아닌 타인에게는 함부로 하는 등의 윤리의식의 타락 등으로 많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 오늘 날, 우리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실패를 성공으로 가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노력을 하거나 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많아서 읽기 좋았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수를 하고 반성도 하며 자신을 이끌어 줄 인물에게 동기부여도 얻고 자극을 받으면서 그렇게 인생을 살아갑니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을 통해, 또다른 관점으로 접근해보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한 번 가볍게 읽어 보면서 좋은 생각의 결과와 정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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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쟁 -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갈 것인가?
최용식 지음 / 강단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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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제는 항상 중요한 화두인 것 같습니다. 뉴스를 봐도 그렇고 어딜가나 경제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책도 우리가 당면한 경제문제와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 대한 냉정한 조언과 전망, 작가의 구체적인 계획과 자료까지 있어서 아주 볼 만 했습니다.


전문적일 수 있는 경제정책의 종류와 우리 경제를 살려낼 10가지 방법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많은 경제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입니다. 경제에 대해서는 범위가 방대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내용이 너무나도 상이하기 때문에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현안들을 중심으로 적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고용과 취업, 양극화 문제가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기업에 대한 보호와 중소기업의 대기업 하청화, 노사간의 갈등, 임금문제로 인한 비정규직 양산 등 정말 현실적인 노동개혁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부는 5년마다 정권이 교체할 때, 다양한 경제와 일자리 정책을 내세우지만 지속성이 떨어지고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간의 당선과 인기를 위해서 무리한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는 침체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지표나 지수는 상승하고 성장을 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내수경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직면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기업들의 단가후려치기 등 포악한 경영도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임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상승하니 국민들의 삶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것인가? 솔직히 말하면 너무나 많은 난제들이 펼쳐져있어서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여기서 작가는 여러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방법이 경제의 체질개선과 공공부문에 대한 억제정책입니다. 구조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면하고 지금이라도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규제를 통한 방법도 있을 수 있겠고 적잘한 타협으로 갈등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예산낭비를 줄여야 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로 국고가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데 세금부족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세수확보가 어렵다면 지하경제의 양성화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쉬쉬하던 문제를 수면위로 과감하게 드러내어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돌려내야 합니다. 말로만 선진국반열에 올랐다는 자화자찬보다는 문제를 확실히 인정하고 방법과 행동을 병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경제의 역사를 답습하기 싫다면 빨리 선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다양한 다른나라의 사례를 통계로 비교하며 우리가 가진 문제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경제를 주로 말하지만 우리가 가진 사회문제나 언론, 고용과 취업, 대외무역까지 종합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국제경제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부분까지 간략하지만 핵심적으로 말하고 있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있어서는 작가의 생각이니 굳이,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념의 색깔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에 근거한 내용상의 분석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알지 못한 경제의 상식을 알 수 있기에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책으로 보입니다. 한 번 읽어 보시고 판단해 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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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 -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스웨덴 열두 도시 이야기
나승위 글.사진 / 파피에(딱정벌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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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는 국가인 스웨덴에 대한 책입니다. 선진국으로도 유명하고 복지와 교육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게다가, 넓은 영토에 비해 적은 인구로 살기좋은 국가,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중에 하나가 바로 스웨덴입니다.


스웨덴은 북유럽의 비슷한 나라인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과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항상 넉넉하고 풍족한 국민들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으며 국제질서속에서도 이끄는 모습보다는 조용하지만 묵묵히 발전하며 나라의 틀을 잘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도를 기준으로 봐도 너무 추운지방에 땅을 가지고 있어서 개발된 곳은 주로 남쪽에 치우처져 있고 인구도 몰려서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연경관이나 보존이 아주 잘 된 곳도 많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관광객들이 여행지로 자주 몰리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이 나라가 관광으로만 먹고사는 나라라고 판단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지금과 같은 선진국이 되기 위해 그들은 노력을 많이 하였고 다른 나라들이 가지지 못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올바르게 개발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이념이나 소모적인 논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나라라는 것은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냉전시대에는 소련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았지만 그 후, 개방과 성장을 모토로 삼아, 지금의 모습을 이뤄냈습니다.

우리와는 너무나도 반대적인 모습으로 부럽기도 하지만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입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정부가 주도해서 자율적이지만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잘 만들었고 그래서인지,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모습도 보입니다. 확실한 투자의 결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복지에 관해서는 관점의 차이를 두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처럼 좁은 땅에 많은 인구가 있고 자원없는 입장에서는 정말 부럽지만 그들은 포퓰리즘식의 복지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국민소득이 높고 정부의 재정상태도 우수하지만 그만큼 세금을 많이 물리는 국가입니다. 자국민들의 복지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선진국적인 선순환 구조가 잘 잡혀있어서 많은 나라들에게 멘토역할을 하지만 특수한 환경과 구조를 이해해야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자원과 재정을 효율적으로 쓰고 분배하는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모습입니다.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습도 말입니다.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도 자율과 존중, 창의성이 가장 우선시 되고 귀천을 가리지 않습니다. 교육의 힘이 바로 좋게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에서도 보존상태가 매우 좋으며 추운지방의 사는 사람들답게 강인한 모습을 자주 엿 볼 수 있습니다. 음식과 삶의 양식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스웨덴이라는 다소, 멀게만 느낄 수도 있는 나라를 친근하게 잘 풀어냈으며 그들의 역사와 문화, 행정과 교육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무조건 좋다고만 알았던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조건과 환경이지만 다르다는 것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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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 대한민국 No.1 부동산 전문가 20인의 냉철한 분석과 전망
조선일보 산업1부 부동산팀 엮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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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자산이나 재산을 모을까 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금리가 높아서 은행에 예금만 해도 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추억일 뿐입니다. 갈수록 금리는 저금리의 기조가 뚜렷하며 세금과 각종으로 나가는 돈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동산은 다른 분야에 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돌고 돌아서 다시 부동산의 붐이 일어날 것이란 기대심리도 있고 실제로 투자를 해서 성과나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부동산시장에 대해 우리는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며 어떤 경로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가하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은 어디까지가 진실이며 받아들여야 하는 등 많은 것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음에 이 책은 자료와 통계, 각종 수치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016년은 예상하려면 15,14,13년도 등을 비교하며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정부의 정책이나 국토계획 등에 의해 갑자기 돈맥이 흐르는 땅으로 값이 오를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일들로 가격이 바닥으로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장입니다. 남들이 투자했거나 선점한 지역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미련을 버리고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먼저 들어간 선두투자자들은 이익을 최대한 먹고 바로 처분을 하며 투기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입소문만 듣고 후발투자자로 진입하는 순간, 깊은 수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정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여기서 큰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면 이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소비를 할 때, 작은 금액에는 철저하게 따지고 계산을 하면서 알뜰 소비를 하지만 의외로 부동산과 같은 큰 금액의 투자에 있어서는 쉽게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급한 부분이 있어서 빨리 해결하려는 성급한 판단으로 많은 것을 놓칠 수도 있고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주의를 기울려야 하는 부분입니다.


2016년 부동산시장은 2015년과 크게 엇나가지 않고 비슷한 기류를 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경기가 너무 악화되어 투자자들이나 사람들은 소비를 꺼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각종 민간과 시들과 협의를 해서 정책적으로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그만큼 실물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고 있으며 확실한 이익이나 보장이 없으면 사람들이 나서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투자자들이 사라지니 더욱 위축 받을 수 밖에 없고 상황이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누구나 욕심이 가는 시장이며 사람들이 때를 기다리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지 아주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시절에는 웅크리고 있지만 봄이오면 활발해지듯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공급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며 서울이나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상대적으로 그나마 나은 상황을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 있는 데, 바로 역도시화입니다.

귀농의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사회기반시설이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의 많은 사람들이 다시 몰린다는 것입니다. 의료시설이나 문화시설이 충분하고 거리도 가까운 도시로 말입니다.


부동산시장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나 아는 분들도 꼭 읽어 봐야하는 책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예상은 어렵지만 그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망은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확실한 참고서가 될 수는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확실한 접근과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일과 경험들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접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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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에 절대 목숨걸지 마라 - 내 몸 건강을 위협하는 건 질병이 아니라 불안이다!
박민선 지음 / 21세기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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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아주 좋은 도서입니다. 시대가 좋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없는 시절, 많이 먹거나 먹을 수 있을 때 본전을 뽑도록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웰빙이나 다이어트를 감안하면서 경제적인 소비와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며 보다 낫고 풍요로운 삶을 원합니다.


이 책은 시대에 흐름에 맞는 부분을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상살이에 돈이나 명예 등이 많으면 좋겠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그래서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민하게 반응하며 병원이나 한의원, 약국 등을 다니면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하고 투자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하는 의문입니다. 관리와 투자가 건강을 완벽하게 지켜준다고 치부한다면 사람들은 너나 할거없이 관리를 할 것이며 아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작가가 주문하고 설명하는 것은 무엇이냐? 이게 이 책의 핵심포인트입니다. 건강관리는 의사나 전문가의 소견이 아주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법처럼 믿거나 신뢰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사람들의 체질과 성향, 모든 것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획일화 시키기 어렵습니다. 물론 자주 걸리는 질병이나 큰 병들을 나름대로의 여러 설정과 가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지만 특이한 희귀병과 같은 것들은 관리가 힘든 것이 이러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지고 자주 피로하거나 힘에 부치면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년에 1번에서 2~3번 정도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예민하게 체크합니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자신의 건강을 자랑하기도 하며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종합검진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종합검진이 신뢰할 만한 검진인 것은 맞지만 너무 거기에 매달리면 오히려 다른 것에 역효과가 날 수 있고 건강관리라는 것이 병원에 의존해서 하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먹는 것에 신경을 쓴다든지, 운동이나 체중 조절 등 다른 부분에서 관리를 하면서 능력들을 향상시키거나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검진에 대한 우리의 편견이나 잘못된 믿음이나 정보를 바로 교정해주며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작가는 많은 것들을 동시에 설명하며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이가 있는 분들이나 젊은 분들,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꼭 읽어봐야 할 중요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라고 판단됩니다.

건강과 노후 관리는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이롭기 때문입니다. 책으로 배우는 건강관리와 잘못된 정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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