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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편지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1월
평점 :
알만한 분들은 잘 아는 그런 저자가 쓴 책으로 이 책은 조금 독특한 구성을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현실, 삶에 대해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새롭게 배우거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가 많다는 점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루이스 헤이의 편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때로는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삶의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성향의 사람을 만나서 고생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은 현실에서 결국 이런 내면적 요인이나 삶의 지향점, 행복이나 주관, 철학 등을 어떤 형태로 접하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언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되는 책이다.
<루이스 헤이의 편지> 특히 책에서 강조되는 영적 웰빙, 성장의 경우 다소 철학적인 느낌이 강하며 저자 개인의 경험담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이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며 판단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그 외에는 대부분의 내용 자체가 우리가 살면서 공감, 경험하게 되는 부분에 대한 조언이나 가이드라인 정도로도 볼 수 있을 것이며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방식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더 나은 결과나 외적, 내적 성장 등을 바란다면 어떤 형태의 배움이나 변화된 자세가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를 보더라도 이 책이 갖는 의미가 내적인 요소와 영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쉽게 체감하게 될 것이며 물론 해당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흥미롭게 접하겠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분들의 경우 조금 난해한 느낌과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그럼에도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나 방향성 보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삶에서 더 나은 결정과 선택을 하기 위한 좋은 조언과 경험담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긍정적인 요소도 많을 것이며 너무 당연해서 간과했거나 잊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새삼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루이스 헤이의 편지> 현실의 삶은 더 냉정하며 불행적 요소가 많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으며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성장과 고통의 과정을 통해 더 큰 행복과 긍정의 요소, 결과물 등을 마주할 수 있다는 믿음이 존재해서 그럴 것이며 이 책도 이런 긍정확언이나 내면관리, 혹은 영적성장 등의 형태가 왜 필요하고 배울 만한 요소인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배움과 활용이 가능한 책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현실적, 이상적인 의미가 함께 표현되고 있는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