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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한 임포스터를 위한 심리학
오다카 지에 지음,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평점 :
누구나 사회생활을 통해 자신의 본 모습보다는 사회가 원하는 기준이나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 등을 구현하기 위해 일정한 노력과 관리를 병행해 나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처럼 사회적 평판이나 이미지를 중시하며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회일 수록 이런 현상과 방식에 대해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이 많을 것이며 이로 인해 좋은 점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력이나 사회문제의 확대, 개인들이 느끼는 피곤함이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 해볼 수 있는 책이다.
<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물론 책의 조언처럼 무조건적으로 ~해야 한다 등의 의미가 아닌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 그리고 나를 위한 성장과 자존감 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행복이나 긍정적 요소, 방식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그려 볼 수 있어서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는 책이다. 물론 강요할 순 없지만 배울 점이 더 많고 우리의 현실과 사회, 사람들의 심리적 현상 등에 대해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또한 임포스터 증후군과 관련한 심리, 심리학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라 괜찮을 것이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영역과 키워드도 개인마다 서로 다른 선택과 또 다른 가치 판단 등을 통해 전환적 사고나 변화 자체가 가능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기존의 심리학 도서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당장의 큰 변화보다는 공감과 이해, 인정의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활용 가능한 영역이 많을 것이다.
<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삶의 변화나 새로운 관점에서 심리학적 부분과 현상에 대해 배우며 적용해 볼 것인지, 또한 이중잣대로도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예전의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석, 그리고 나를 위한 삶의 행복이나 자존감 수업, 혹은 관계의 심리학 등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의미와 방향성, 모두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일상과 현실에서도 적용,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