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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 뉴턴부터 오펜하이머까지, 세계를 뒤흔든 물리학자들의 명저 30권을 한 권에 ㅣ 필독서 시리즈 22
이종필 지음 / 센시오 / 2024년 8월
평점 :
과학 분야를 좋아하거나 어렵지만 자세히 배우고자 한다면 어려운 이론적인 부분이나 증명과정이나 용어에 대한 몰입보다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생애나 그들의 이론에 집중하며 배우는 것도 또 다른 대안일 것이다. 이 책도 물리학을 대표하는 필독서에 대해 소개하면서도 누구나 알만한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뉴턴과 오펜하이머 등의 과학자들을 조명하며 이런 과학적 발명과 기술적 진화가 현대 사회에 있어서도 어떤 영향력과 긍정의 효과를 이룰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아무래도 서로 다른 과학자들의 주장이나 좋아하는 학자들도 다른 개인이겠지만 물리학 분야가 갖는 중요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새로운 미래의 세상에 있어서도 물리학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며 그렇다고 다른 분야와의 연결이나 결합 없이 단독으로 발전하리라는 전망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영역의 연결점이 중요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나 사회적 변화 등을 확실히 체감하기 위해서라도 물리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둔다면 그 의미와 해석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과학적 현상과 사실, 그리고 학자들의 노력과 인내의 시간 등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고전적 느낌을 주면서도 예전 학자들은 어떤 노력을 통해 오늘 날,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을 발견, 발명해 낼 수 있었는지도 전하고 있고 이는 과학 분야를 교육 과정에서만 주로 접했던 분들이라면 오히려 철학이나 인문학적 의미가 강하게 반영된 책이라는 점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하나의 사고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발휘하면서도 개성과 자유, 그리고 편의성, 대중적 공감 등의 메시지도 놓치지 않고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 결과를 남기기 위한 학자들의 엄청난 노력과 헌신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느낌이 긍정적일 것이다.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그래도 과학이나 물리학 분야가 어렵다는 분들은 관심 있는 주제나 인물, 혹은 물리학적 사례에 대한 가벼운 접근과 배움을 통해 일단 흥미를 갖고 함께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는 어른들에게도,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도 중요한 방식일 것이다. 항상 외우거나 배우며 성적으로만 생각했던 물리학에 대한 편견을 버리며 책에서 표현되는 핵심가치나 키워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삶과 일상에서도 물리학이 얼마나 생생하게 살아 있고, 함께 숨쉬고 있는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더 쉽게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리학 및 교양 과학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