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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고 말하고 싶습니다 - 자신감, 신뢰, 호감을 얻는 말과 태도의 기술 40가지
최다희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8월
평점 :
결국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책일 것이다. 마음이 변해야 말도 변하며, 말이 변하면 사람까지 변한다는 말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성장을 의미하는지 우리 모두가 현실적인 체감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말하기 기술이나 호감을 갇기란 말이나 계획처럼 되는 것도 아니며 특히 요즘처럼 모든 이들이 계산적인 행태를 보이는 시점에서는 이게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법이다. 이는 진정성 있는 태도를 통해 상대의 감정과 마음 등을 얻는 행위가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에서 언급되는 자신감과 신뢰, 호감 등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일 것이다.
<눈치 보지 않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도 이런 형태에 대해 조언하는 책으로 기본적인 말하기 전략과 기법, 방식 등에 대해서도 전하지만 다양한 사례와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고려한 형태로의 가이드북이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쩌면 하나의 방식을 추종하기보단 다양한 관점을 함께 배우며 자신에게 잘 맞는 부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며 항상 기본을 잃거나 망각하지 않는 그런 단단한 내공과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했으면 한다.
개인 스스로가 당당해야 타인도 자신을 신뢰할 수 있고 이는 또 다른 매력이나 호감, 신뢰 등으로도 이어질 것이며 이는 원하는 성장과 성공의 가치를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런 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요행을 바라는 심정으로 결과만을 얻거나 남들이 어렵게 쌓은 과정 자체를 도둑질 하는 행태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봐야 한다. 그만큼 대화와 이런 과정 자체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올바른 길과 자신에 대한 확신, 믿음 등을 통해 나아간다면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더 멀리 성장할 수 있는 주요 방식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눈치 보지 않고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 남들 앞에 나서기 두려웠거나 타인의 눈치만 보며 자신의 의견이나 사소한 생각조차 쉽게 말하지 못했다면, 언제까지 이딴 인생을 살 수 없다는 처절한 마음으로 자신에 대해 성찰하며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에 대해 공감하거나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함께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말로만 주창하는 변화가 아닌 실제로 행동해 보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경험적 가치가 거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비롯한 자신감 있고 긍정의 삶을 원한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우며 함께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