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illiam Whyte from Dublin, Ireland - Isaiah Berlin was born here 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네이버 지식백과] 이사야 벌린 [Isaiah Berli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05320&cid=40942&categoryId=40314

By Alma Pater


아래의 서문을 쓴 앨런 라이언의 '정치사상사'이다.






이 책은 이사야 벌린의 첫 번째 저서이다. 이 책이 나왔을 때, 그의 나이는 불과 서른 살이었다. 그는 당시에 이미 옥스퍼드와 런던에서 놀랄 만큼 언변이 뛰어나고 특출난 재능을 갖춘 젊은 철학자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상사가로서 그의 특별한 재능을 처음 보여준 것은 이 책이었다.

벌린이 서술하는 마르크스는 계몽주의의 산물인 동시에 계몽주의에 대한 낭만주의의 반란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인물이다.

벌린은 마르크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반계몽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앨런 라이언의 서문

이 책에서 내가 다루고 싶었던 것은 사상가이자 투사였고 많은 나라에서 마르크스주의로 무장한 당들이 만들어지는 데 공헌했던 한 인물의 생애와 사상이다. 이 책에서 내가 집중적으로 다룬 사상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이론과 실천 모두에서 역사적으로 중심이었던 것들이다. - 4판 서문(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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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덮어둔지 오래된 이 책의 홉스 부분으로부터. 올해 안에 다시 펼쳐야겠다......


Thomas Hobbes (1588–1679), Aged 89 - National Trust


레비아탄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6r0517n201505





홉스는 파리에서 유력한 수학자와 과학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데카르트의 『성찰』을 출판되기 전에 읽어 보고 반론을 적어 보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고, 데카르트는 홉스의 반론에 답변을 달아 출판한 적도 있었다. 그는 곧장 자신과 뜻이 맞는 영국 왕당파 망명자들로 구성된 대규모 단체를 결성했다. 1646년부터 1648년까지 미래의 찰스 2세에게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하지만 1651년에 『리바이어던』을 출간했을 때, 좋아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책에 담긴 합리주의적 성향은 망명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고, 가톨릭교회에 대한 신랄한 공격은 프랑스 정부 관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그러자 홉스는 비밀리에 런던으로 피신하여 크롬웰 치하에서 정치 활동은 일절 하지 않으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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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산발 교전에 불안한 '레바논 휴전'… 이스라엘, 가자도 맹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3011360005837?did=DA 오늘의 뉴스. 그리고 '리바이어던 : 자유와 맞바꾼 절대 권력의 유혹' 중 '《리바이어던》, 인민 주권의 가면을 쓴 근대의 프랑켄슈타인'으로부터. 리바이어던의 무한 욕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 UnsplashTatiana Mohova (레바논 2023)







쾌락을 쫓고 고통을 피하려는 인간은 자신의 목숨과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인간의 힘에 대한 욕망은 그것을 가로막는 차단막이 없을 경우 무한대로 증가한다. 따라서 리바이어던이라는 절대 권력이 개인의 이런 무한 욕망을 가로막을 때만 사회의 평화와 질서가 유지될 수 있다. 이처럼 홉스의 기본 전제는 절대 권력이 아닌 철저한 개인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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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지하련 [池河蓮]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38875&cid=51943&categoryId=54895


'마산.진해.창원 - 여행자를 위한 도시인문학'의 마산 편 중 '제1부 마산 01_가장 화려했던 날들의 기억'에 작가 지하련이 남편 임화와 함께 등장한다.


[마산 결핵 요양원을 거쳐간 사람들 - 디지털창원문화대전] https://changwon.grandculture.net/changwon/toc/GC02202912

국립마산병원(2021) By Centrair


[술과 꽃, 삶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고향을 그리다]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47633 마산 출신 김기창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마산'이 나왔다. https://www.khan.co.kr/article/201202101924335 황석영 작가가 지하련 작가에 대하여 썼다.





‘결핵휴양도시’ 마산의 명성은 해방 직후에 시작된다. 1946년 6월 1일 광복 후 최초의 국립결핵요양원이 오늘날 신마산 일대에서 문을 열었다.

국립 시설이 들어서기 전에도 결핵 환자들은 마산을 즐겨 찾았다. (중략) 일제 때 유명한 사회주의 문학평론가였던 임화도 1935년부터 37년까지 마산결핵요양소에서 병을 치료했다. 그의 부인, 소설가 지하련 역시 결핵에 걸려 마산요양소에 입원했다.

작가들은 마산에서 결핵 치료를 받으며 느낀 소회를 여러 작품에 남겼다. 경남대 강사인 한정호 씨는 〈마산 지역의 결핵문학과 그 유래〉라는 논문을 통해 마산을 ‘한국 결핵문학의 산실’이라고 표현했다. - 물 좋고 공기 좋았던 국내 최고 결핵휴양지 / 국립마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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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11-30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고향이 마산입니다. ㅎㅎ
결핵 요양원 주변은 바다 매립을 많이 해 엄청나게 달라져 있습니다.
오늘 고향 생각하니 엄청 기분이 좀 그러네요^^
소설 읽어봐야겠어요.

서곡 2024-11-30 15:46   좋아요 1 | URL
네 제가 작년 초에 지하련 작가의 마산 집 포스팅했을 때 댓글 달아주셨었답니다 ㅎ 마산병원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한국 결핵문학의 산실˝ 엄청납니다 ㅋ
 

가을(전문)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792744&cid=51280&categoryId=51353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함박눈까지 내렸지만 최근 읽은 지하련의 '가을'(1941)에 관해 올려둔다. (내용의 차이 등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계절도 같은 에릭 로메르 감독의 사계절 연작 영화 중 '가을 이야기'(1998)가 떠오른다. https://youtu.be/vP2HYvCKJ8M) 지하련과 임솔아의 콜라보 작품집 '제법 엄숙한 얼굴 | 소설, 잇다 2'에 '가을'이 수록되어 있는데, 문학평론가 박혜진이 쓴 해설 '가장 깊은 사랑, 가장 깊은 사람' 으로부터 일부 옮긴다.

Silent Seasons - Autumn, 1969 - Will Barnet - WikiArt.org






「가을」은 확연하게 기울어진 대등함이 서서히 균형을 맞춰가는 구조로 진행된다. 「가을」 은 화자인 석재가 아내의 친구 정예를 바라보는 시선에 생기는 변화의 과정을 그려 보인다.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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