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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영어 회화 Help
캐시 박 지음, 크리스티 스웨인 감수 / 북랩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한국에서도 아프면 병원을 찾지만 가끔 병원에서 하는 설명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의학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아무리 의사의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만약 외국에서 병원을 가야 한다면 어떨까? 아주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영어도 잘 되지 않는데 병원이라니! 아프더라도 참고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을 가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큰 병이 아니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필요한 영어를 익혀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병원 영어 회화 HELP>는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용어들과 문장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병원에 들어가면 처음으로 원무과에서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 직원이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신상이나 국적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문장 표현과 함께 각 진료과를 영어로 정리해 두었다. 내과도 종류가 다양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신경과, 안과, 흉부외과, 소아과, 성형외과 등을 영어로 확인할 수 있고 전문센터도 알 수 있다.
<병원 영어 회화 HELP>는 한국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주로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의료기술 수준이 높기로 유명해 많은 외국인들이 병원 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아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의 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많은 편이다. 물론 환자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표현들도 만날 수 있다. 병원의 원무과에서부터 외래환자, 진료과에 따른 표현,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내시경센터, 수술실, 동의서 작성 등에 관한 표현들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이 '보험가입'에 대한 것인데 병원의 진료비가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외국인이라는 신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항이라 잘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