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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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의 파트2는 간단한 생존 표현 30과 숫자 읽기, 날짜 시간 읽기, 옷 신발 사이즈 읽기, 화폐나 기타 숫자 읽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다 중요한 부분이라 짧은 시간이라도 평소에 매일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선 '생존 표현 30'은 일상 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는 표현들과 함께 여행에서 급하게 대화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로 채워져 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생존 표현 30'에서 기본적인 인사나 간단한 대답을 할 수 있는 말들이 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생존 표현 30개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사 표현이라고 해서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라 적극적으로 외우길 바란다. 초반엔 아주 쉬운 말부터 시작해 10개 정도가 넘어가면 좀 긴 문장으로 외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서툰 일본어지만 길을 물어보거나 질문을 했다면 '천천히 말해주세요'나 '잘 못 알아듣겠어요'라는 말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다. 항공권을 재확인하거나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비행기를 놓쳐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달라고 하는 표현 등도 있다. 표를 변경할 때 쓰는 표현이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때, 길을 잃었을 때, 계산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문장들이 있다.






본격적으로 숫자를 세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데 1부터 10까지 세고 100까지 십 단위로 세는 방법을 알려준다. 숫자에 따라 발음이 두 가지로 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서수를 익히게 되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셀 수 있게 된다. 가격을 나타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숫자 단위도 익히는데 주의깊게 익혀야 한다. 백 단위부터 천 단위, 만 단위까지 셀수 있게 된다. 여행을 가기 전에 시간이 별로 없다면 다른 일본어보다 숫자를 잘 기억하라고 하고 싶다. 물건의 가격이나 음식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숫자 익히기를 열심히 했으면 한다. 그 다음이 요일과 달력 날짜이다. 일주일의 요일과 휴일, 1월부터 12월까지, 1일부터 31일까지 다 일본어로 읽을 수 있다. 날짜와 관련해서 일주일과 시간 분까지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행에서 쇼핑은 뺄 수 없는 여행 일정인데 옷 사이즈와 시반 사이즈 등을 일본어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이즈는 나라별로 다르게 측정되기도 하고 단위가 다르기도 해서 주의해야 하는데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라 쇼핑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폐와 전화 번호 읽고 전화거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책이 2권으로 분리되기도 하지만 그 두께가 얇아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어 파트2를 평소에 조금씩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여행에 도움이 되는 기계적인 것들이 편리하게 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습득한 지식만큼 안전하고 활용성이 많은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하며 일본어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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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그맨 코딩을 부탁해 - 만화로 쉽게 배우는 코딩의 모든 것
TMD 에듀테크연구소 지음, 김상진 그림, 장윤재 감수 / 미디어숲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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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 생활에서도 컴퓨터는 이제 없으면 안되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앞으로 미래의 아이들은 더 많은 기계와 컴퓨터와 시간을 보내고 일을 하며 살아가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강조되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인데 부모님들은 코딩 교육을 아직도 낯설게 생각하고 어려워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받아야 할 코딩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는데 지금이라도 아이들이 코딩 교육을 받을 때 함께 공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코딩이 어렵다고 느껴지만 이렇게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책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로봇을 만드는 최고의 프로그래머 프그맨과 아이들 레미, 알찬, 세모가 조금씩 알아가는 코딩이야기가 펼져친다. 알찬과 세모는 도서관에서도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장난꾸러기들이다. 반면 레미는 컴퓨터도 싫어하는 모범생으로 알찬과 세모가 게임하는 것을 막기도 한다. 그러다 우연하게 프그맨과 코봇을 만나세 되면서 아이들은 코딩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된다.



'코딩'은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 코드 작성하는 것인데 코드는 영어나 숫자, 기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모두 코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사물 인터넷'은 코딩으로 스마트폰 내부에 컴퓨터 칩과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해서 만든 것이다. 아무리 컴퓨터가 똑똑하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움직일 수는 없다. 프로그래머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명령을 내려줘야 비로소 움직이게 되는데 컴파일러를 통해 0과 1이라는 기계어로 바꾸어야 가능하다. 그렇게 아이들은 매일 프그맨과 코봇과 함께 컴퓨터와 코딩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된다. 그리고 레미에게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어렸을 때 아빠가 어디론가 떠났다는 것이다. 레미는 아빠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프그맨이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프그맨이 레미의 아빠였고 어렸을 때 아픈 레미를 위해 로봇 연구를 했다. 그리고 레미와 할머니를 다시 만나게 된다. 만화 <퍼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코딩과 컴퓨터에 관해 공부할 수 있으면서 가족의 사랑도 느낄 수 있는 가족애가 있다. 만화적인 요소보다는 학습을 위한 정보와 지식이 많아 부모들이 함께 읽어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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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 대중문화 백세를 품다
임진모 외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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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라는 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호모'헌드레드라고 하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되지만 원래 '호모'라는 뜻은 '인간'이라는 의미다. 백세시대와 문화에 따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이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인데 좀더 거창하지 않게 '실버문화'라고 한 단어로 말할 수도 있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육십부터 청춘이라는 말은 이제 식상할 정도이다.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기도 한다.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 영화, 문학 등의 문화산업을 통해 전반적인 실버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다각도로 읽어볼 수 있다.



어느 문화평론가의 이야기 중에 서양의 대중음악은 수명이 긴 것이 부럽다고 했다. 우리의 대중문화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그들만이 즐기는 것으로만 여겨지고 현실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엔 결성된 지 수십년 된 밴드도 많고 그 밴드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고 계속해서 음악 작업을 하고 젊은층들을 대상으로 공연도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우리나라에도 내한공연을 하는 밴드들도 수십년 된 오래된 밴드들이 있다. 여전히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공연 관람을 SNS에 인증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에서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폭은 넓지 않다. 반면 영화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최근 영화들은 시니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도 있고 흥행면에서도 성공하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을 준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와 감성적이면서 감동적이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같은 작품들은 시니어를 주인공으로 하고, 그들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영화로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외국 영화도 버킷 리스트 열풍을 일으킨 '버킷 리스트'나 유럽 소설을 영화화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대표적이다. 이런 영화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엔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고 수십년 동안 대중들에게 익숙한 시니어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문학에서의 시니어들은 어떤 모습일까? 노년에 재혼과 자식들과의 관계를 다룬 '동백꽃', 한국 사회에서의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엄마를 부탁해', 노인의 욕망과 금기의 한계를 소설로 한 '은교'같은 작품들이 있다. 이런 문학들은 문학뿐만 아니라 연극이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시대를 반영하기도 하면서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문학이나 음악 등의 예술로 만들어 더 발전된 문화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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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인류 - 어른의 쓸모에 대해 묻다
빈센트.강승민 지음 / 몽스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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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쓸모'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을까? 인간 존중이 사라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다. 인간을 두고 쓸모를 운운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이고 인간성을 무시하고 비판하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쓸모 있든, 쓸모 없든 인간에게 사물의 '쓰임새'를 붙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이 <쓸모인류>가 어떤 내용일지, 기계 문면에 찌들린 인간이 점점 할일이 없어지고 존재감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그런 걱정을 담고 있지는 않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쓸모인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쓸모인류>의 주인공 '빈센트'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혼혈로 하와이에서 자랐고 은퇴 후 한국으로 와 살게 된다. 우선 전혀 한국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 <쓸모인류>의 빈센트에 더욱 흥미가 생겼는지 모르겠다. 우선 가장 먼저 끌였던 것은 빈센트가 생각하는 '공간'의 개념이다. 이 공간에 대한 생각은 인생 전체와 인생관과 관련된 것이라는 생각까지 미치게 되었는데, 먼저 빈센트가 생각하는 '공간=집'은 한국적인 집과 다르다. 사람이 '사는(live)' 공간이 집이지만 한국에서 '사는(buy)' 공간이 집이라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집에 집착한다. 집의 소유 유무가 사회적인 평판이고 재산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 그곳에서 행복을 얻는다면 소유의 유무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물이나 장소에 이름을 지어 부르고 아지트와 같은 공간을 만든다면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불안과 걱정이 아니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인생까지 즐겁지 않을까.




또 책을 읽다보니 빈센트가 참 재밌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국으로 이사올 때 가지고 온 짐도 아주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했지만 작은 물건 하나도 아주 살 때 신중하다는 것이다. 쇼핑을 할 때 오래 쓸 물건을 고른다고 한다. 디자인이 좋고 가격이 정직하고 오래 쓸 수 이쓴 것으로 잔고장이나 관리가 편리한 것을 고르는 것이 쇼핑의 기준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물건을 사용하면서 사연이 생기고 오래 간직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빈센트는 한국의 한옥에 살고 있다. 직접 요리도 하고 집도 수리하면서 67세라는 나이가 전혀 어울리지 않게 '에너제틱'한 삶을 살고 있다. 어쩌면 이런 삶이 진정한 은퇴자의 삶은 아닐까 싶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적응해야 할 어려움도 있지만 이 어려움을 오히려 더 즐기고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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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 절개.적출.출혈이 없는, 여성을 위한 비수술적 하이푸 치료
김태희 지음 / 라온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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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아무리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건강 검진을 받을 때면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흔한 증상에도 어디가 아픈게 하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여자라면 여자에게만 발명하는 유방과 자궁에 관한 병은 예민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병으로 수술이라도 해야 한다면 더욱 많은 걱정을 할 것이다. <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는 흉터 없이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비수술적 치효인 '하이푸'시술이라고 하는데 비절개이면서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래에는 자궁선근중 치료에 하이푸가 대세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여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어 쉽게 자궁 적출을 권하기 어렵다. 여성에게 자궁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자궁 적출은 육체적, 심리적으로 상실감을 주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절개에 고통이 없는 하이푸 시술을 선호하게 되는 이유이다. 하지만 비절개의 무고통 시술법이라고 해도 하리푸 시술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거대 자궁근종을 갖고 있지만 자궁 적출은 원하지 않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만 개복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 절개나 출형 없이 치료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12cm가 넘는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거대 근종이라고 해서 하이푸 시술을 피하는데 하이푸가 초음파 에너지인 열을 이용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고온의 열이 주변의 정상 기관에 영향을 미쳐 화상의 위험을 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에 하이푸 시술을 경험했지만 치료 효과가 충분하게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하이푸 시술을 피한다.




하지만 하이푸 시술은 초음파 실시간 영상으로 적용 부위가 녹는 것을 확인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효과가 좋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에 하이푸 시술 장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하이푸 시술은 한번 치료로 종료되며 환자의 차이가 있지만 1박 2일의 입원을 하면 된다. 그리고 하이푸 시술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1회 시술로 끝나지 못한 경우 반복 시술도 가능하다. 하이푸 시술이 장점이 많기도 하지만 자신의 상태에 따라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를 한 후 결정해야 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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