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래 제목 중에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있다. 우리는 나이라는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라고 하면서 현실적으론 정말 많은 것에 나이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런 나이 제한은 물리적인 나이만의 제한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은 무한한 것으로 도전하지 않고, 성공하지 않는 것은 한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마흔이 되어 임용고시에 도전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무리라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실패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처럼 마흔이 되어도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다. 엄마의 어릴적 꿈은 선생님이었지만 어른이 되어 그 꿈을 이루진 못했다.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면서 꿈을 잠시 잊고 있다 결혼하고 두 아들의 엄마가 된다. 그때서야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교사의 꿈을 다시 꾸게 되고 그 꿈을 이루려고 하다보니 이제 마흔의 엄마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하겠지만 많은 것들이 의지와는 달리 꿈을 이루는데 어렵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