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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 - 변화하는 산업구조,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지음 / 시목(始木) / 2020년 6월
평점 :
우리 회사 근처는 일명 '여행사 골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근할때마다 많은 '여행사'들이 있어서, 늘 보는데요..
요즘 '해외여행'을 하도 많이 가서인지, 늘 붐비곤 했는데..
올해 2월에 '코로나'사태이후...대부분의 '여행사'들이 문을 닫았고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것을 보고 안타까웟습니다.
'코로나'이후 많은 것들이 일명 '비대면'으로 진행이 된다지만..
'비대면'으로 할수 없는것들도 있으니까요
그 대표적인 예가 '여행사'지요..
특히 '여행사'들은 무슨일이 있음..바로 '타격'을 받는거 같습니다
'중국'의 '한류금지'때도, 작년 '일본'과의 문제로 '불매운동'할때도 그랬는데..
올해 '코로나'사태로는 더 암울해졌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가 어느정도 수그러들었지만
외국은 아직도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미국'은 하루에 4만명이 나왔다고 하니....이건 뭐...
'K방역'이 왜 칭찬 받는지 몰랐는데..
요즘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코로나'이후의 '세상'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은데요
'코로나'이후 많은것이 바뀔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지요
그중 이 책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는
제목만 들어도 아쉬겠지만, '코로나'이후 '경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는 모든것의 '기반'이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대부분의 '문화'와 '문명'이 '돈'에 기초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경제'를 바꾸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1930년 '경제공황'이후 최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코로나'이후 엄청난 '불황'을 겪을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현재도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으니 말입니다.ㅠㅠ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장 '코로나가 불러올 경제 지각변동, 무엇이 바뀔것인가?'는
'코로나'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변화에 대해 다루는데요..
왠지 무섭기도 했었던..ㅠㅠ
2장 '언택트 기반의 서비스 산업이 뜬다'는
'코로나'이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서비스 산업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3장 '명암이 엇갈리는 'IT&투자시장'은
'코로나'이후 더욱 가속화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4장 '코로나발 타격이 우려되는 '전통산업'은
그동안 우리나라 발전에 주축이 되었던 '전통산업'들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코로나'이후 몇배로 늘고
사람들은 타의적 집돌이가 되어..
일명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이전에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코로나'이후 더욱 가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으면서 두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알아야 대비를 하지 않을까요?
일명 '카산드라 증후군'이 있듯이..
결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게 나쁜것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다들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라지만,
더 이상 '정상'은 힘들다는 말을 하시던데..
그렇다면 '최선'을 바라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