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설 2 - 천공의 기사
미즈노 료 지음, 채우도 외 옮김 / 들녘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로도스도 전설'은 '로도스도 전기'의 '프리퀄'입니다..

30년전 '마신전쟁'을 다루고 있는데요..

'프리퀄'이 과거사건을 이야기하고, 젊은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재미있지만

한편 '단점'도 있습니다...'스포일러'아닌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주인공'들이 나중에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말이지요.ㅠ.ㅠ


1권에서 '마신'들을 '토벌'하기 위해 모인 '모스'의 왕국들..

그러나 충격적인 장면을 보는데요..

'마신'들을 지휘하는 자가 바로 '스커드'의 왕 '블루크'


'드래곤의 맹약'은 '외적'에게만 해당되기에..

'블루크'가 상대라면 성립할수 없고..

'나셀'과 그의 외숙부인 '하이랜드'의 왕 '마이센'은 '마신'과 같은 편으로 오래를 받게됩니다.

분노하며 돌아간 '모스'의 '왕국'들은 돌아가고, 급기야 '하이랜드'에 선전포고까지합니다.


'맹약'이 깨지자 흩어진 '영웅들'

'나셀'이 위험해질까바 피신시킨 '후안'과 '프라우스'는 '라이덴'으로 가고

그곳에서 '마신왕'다음가는 레벨인 '마신장'이 나타났음을 알게 되는데요.


'마신장'은 커녕 '상위마신'들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

그때 그들을 도와줄 구원자가 나타납니다

그는 바로 '로도스'최강의 검사인 '벨드'


'벨드'는 결국 '마신장'을 쓰려드리고 '라이덴'은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며

'마신'들을 무찌를 '백명의 용사들'을 모집하는데요.

'프라우스'는 '벨드'를 보고 '로도스'를 통일시킬 '패왕'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함께 합니다.


한편 전멸된 '돌의 왕국'의 복수를 위해 '철의 왕국'의 '드워프'들이 움직이자.

'마파'의 고위사제인 '니스'는 '드워프'들의 진격을 막고

'모스'로 향하다가, '벨드'일행과 만나는데요...


한편, '마이센'왕의 보호아래 있던 '나셀'은..

'마신'들을 지휘하는게 정말 자신의 아버지인지 알기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이센'왕에게 '용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드래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용기사'가 되려면 직접 '드래곤'을 잡아오라고 말합니다.


'마신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드디어 모인 '여섯영웅'들과 '백명의 용사들'

그리고 '용기사'가 되어 '모스'로 향하는 '나셀'

이제 슬슬 '마신전쟁'이 시작될텐데요...3권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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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설 1 - 망국의 왕자
미즈노 료 지음, 채우도 외 옮김 / 들녘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몇년전에 '로도스도 전기' 한정판이 출간이 되서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이번에는 '로도스도 전기'의 '프리퀄'인 '로도스도 전설'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구매를 한 ㅋㅋㅋㅋ


'로도스도 전설'은 '로도스도 전기'에 언급되었던 '마신전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배경이 30년전이며, '마신전쟁'의 '영웅'들은 모두 젊은이로 등장을 하는데요

그런데 주인공은 '여섯영웅'이 아닙니다.


주인공은 '모스'지방의 소국 '스커드'의 왕자 '나셀'인데요..

'나셀'은 아버지와 여동생이 갑자기 사라진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다가 '동맹'인 '돌의 왕국'도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하는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가 '용병대장'과 '궁정마법사'를 '유폐'시켰음을 알게 됩니다.


'용병대장'인 '벨드'는 '로도스'최강의 검사

'궁정마법사'인 '위트'는 '로도스'최고의 마법사로..

'나셀'의 교육을 위해 특별하게 초빙을 했는데 왜 이들을 갑자기 '유폐'시켰는지..

그들을 구하려 '감옥'으로 간 '나셀'은 두 사람이 벌써 사라졌음을 알게 되는데요


무슨일이 벌여졌음을 안 '나셀'은 '기사'들을 모아 '돌의 왕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감옥을 탈출한 '벨드'와 '위트'

빙룡 '브람드'의 '마법'을 풀어주는 '니스'

'미노타우로스'를 제거하려는 '후안'과 '프라우스'

'돌의 왕국' 최후의 '생존자'인 '프레베'


'기사단'을 이끌고 '돌의 왕국'으로 갔던 '나셀'은

'마신'들과 싸우고 있는 '프레베'를 구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자신들의 '힘'으로 '마신'들에게 대항할수 없음을 알자.

강대국인 '베논'에게 '합병'의사를 밝히는데요.


공식적으로 '스커드'는 망하고..

'합병'조인식 가운데 '나셀'은 '프레베'를 데리고 몰래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려 향하는데요.


1권은 '마신'의 출현과, '스커드'의 멸망

'맹약'에 의해 모이는 '모스'의 국가들과..영웅들

그리고 '마신'들과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지만..

그 가운데 '나셀'은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되며 1권은 끝이 나는데요.


아무래도 '프리퀄'이다보니 반가운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벨드','후안','니스','프레베','워트','가면 쓴 마법전사'까지..

나중에 '여섯영웅'이라 불리는 인물들이지요..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인 '나셀'과 '프라우스'도 나오구요..

외전까지 총 6권인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오랜만에 다시 읽는데 역시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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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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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미사키 요스케'시리즈 세번째 작품 '언제까지나 쇼팽'입니다.

전작들인 '안녕 드뷔시'와 '잘자요 라흐마니노프'를 잼나게 읽었는지라.

이번 작품도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스케일'이 커진 느낌입니다.


'언제까지나 쇼팽'의 배경은 '폴란드'인데요.

'폴란드'를 보면 참 많은 '고난'과 '박해'를 받아온 '민족'입니다.

그러나 '파괴'속에서도 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고..

그런 '민족성'을 잘 표현한 '음악가'가 바로 '폴란드'출신의 '쇼팽'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음알못'이라서, '쇼팽'이 '폴란드'사람인지도 처음 알았고

'피아니스트'로 1인자라 불리는지도 처음 알았던..


소설의 시작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오던 '폴란드'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고

96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는 장면입니다.

당시 '알카에다'의 '테러'가 '폴란드' 곳곳에 일어나고 있었고

'대통령'의 죽음도 '알카에다'짓으로 생각하는데요..


FBI의 조사결과 '대통령'전용기를 폭파시킨 '테러범'과.

'폴란드' 곳곳에 벌여진 '테러범'은 '동일범'이며..

베일에 가려진 그 '테러범'의 '닉네임'은 '피아니스트'라고 불려집니다.


그리고 메인 주인공인 '얀 스텐판스'가 등장합니다.

'음악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자랐고

현재 유서깊은 '쇼팽 콩쿠르'에 나가려 합니다


그의 스승이였던 '카만스키'는 유력한 라이벌로

일본인 피아니스트인 '사사키바'와 '미사키 요스케'라는 남자를 말하는데요.

그들의 연주를 듣고 '부담'을 받는 '얀'


그러나 '콩쿠르'는 '중단'되고 맙니다.

'테러'를 조사하던 '폴란드'경찰이 살해당하고..

살해당한 '경찰'이 '피아니스트'를 쫓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그가 '범인'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콩쿠르'가 진행되는 가운데..

'음모'를 꾸미는 '피아니스트'

과연 무슨 일을 벌이려고 하는지 말입니다...


'추리소설'을 보면 ..'탐정'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작품처럼 '탐정'이 '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언제까지나 쇼팽'에서는 '미사키 요스케'가 '조연'으로 등장을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콩쿠르'에 도전하는 '얀'과..

'라이벌'들의 '대결'이 펼쳐지다가..

마지막에 '미사키 요스케'가 나와서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읽다보면 '음악소설'인지 '추리소설'인지 구분이 안되기도 합니다..

내놓으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경쟁'...

그와중에 벌여지는 '테러범'의 음모...

그리고 '반전'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는 대단합니다..ㅋㅋㅋㅋ


마지막에 '테러범'인 '피아니스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왠지 안타까웠는데요..

물론 그가 한짓은 용서가 안되지만 말입니다.


사실 '쇼팽'의 '연주'를 들어본적도 없고 대단한 '음알못'이지만....

읽다보면 왜 '폴란드'국민들이 '쇼팽'을 사랑하고.

'쇼팽'의 '피아노'연주가 '전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 알겠더라구요..


'미사키 요스케'시리즈는 계속 되는데요.

다음 작품은 '미사키 요스케'의 과거이야기인 '어디선가 베토벤'이라고 합니다

얼른 출간되면 좋겠어요..궁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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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기억의 세계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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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클라라 죽이기','도로시 죽이기'등 '죽이기'시리즈로 유명한 '고바야시 야스미'의 신작입니다.

'죽이기'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작가 이름만 믿고 구매를 했는데..

역시 이번 작품도 참 독특한 작품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보통 '컴퓨터'의 '메모리'는 '롬'과 '램'이 있습니다.

'롬'은 '비휘발성 메모리'로 '컴퓨터'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며, '전원'을 꺼도 가지고 있지만.

'램'은 '휘발성 메모리'로 '전원'를 끄면 '정보'가 바로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업한 내용을 '저장'하려고 '하드'나 'USB'같은 '저장장치'를 사용하는데요


그러고보면 인간의 '뇌'도 보면 비슷한듯 싶습니다.

이름이나 주소, 전화번호, 생일등 꼭 필요한 '정보'는 확실히 '기억'하지만..

필요없는 '정보'들은 '뇌'에서 과감하게 삭제해버립니다.

(오늘 출근길에 걸어오면서 봤었던 풍경같은...)


소설을 읽다보면...마치 '램'이 고장난것처럼 보였습니다.

주인공들이 '기억'은 이어지지 못해도..

'설거지'를 할줄은 알고 '글씨'도 쓸줄 알고, '티비'를 볼줄 알고..

'앵커'도 기억한다는 것은...

모든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컴퓨터'에서 '하드'같은 '저장장치'를 사용하듯이

'인간'들도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 '저장장치'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외부기억장치'에 의존하고 살게 되는 '인류'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저장장치'라는 것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A컴퓨터에 쓰던 '하드'를 B컴퓨터에 옮기면 ..그 '하드'는 B컴퓨터의 '하드'가 되어버립니다.


즉 '인간'이 '기억'을 '저장'하기 시작하게 되면..

과연 그 '기억'이 정말 내 '기억'인지 확실히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다보면 과연 '내'가 누군지조차?? 말이지요.


사실 '인간'과 '컴퓨터'가 비슷하지만..

제일 다른 점은 바로 '영혼'이 있고 없고 입니다.

특히 '기억'은 '영혼'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번 작품도 여러가지 생각을 던져주는데요..


'죽이기'시리즈도 그랬지만.

'분리된 기억의 세계'도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입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세상'에서 나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기억'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게 '정답'을 찾기가 쉽진 않을테지만 말이지요..


역시 '죽이기'시리즈도 재미있게 읽었던 만큼., '분리된 기억의 세계'도 좋았습니다...

SF와 철학의 조합이라고 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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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나라의 아이들 케이스릴러
이성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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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케이 스릴러' 신작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입니다.

'대한제국'시절 일어났던 '영아연쇄살해사건'으로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미제사건'으로 남은 사건을 '팩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목을 착각했습니다...'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여서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이였습니다..ㅠㅠ


소설의 시작은 노인이 된 '나'와 '손자'의 모습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그들은 '임금'이 퇴위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데요

'헤이그 특사'를 보낸것을 빌미로 '일본군'과 '이완용'이 '압력'을 줬다고..

그 소식을 들은 '나'는 멀리서라도 '임금'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고 '한성'으로 향하지만..

'일본군'의 군대에 그냥 돌아오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나'에게 누군가가 '상자'를 보내왓습니다

거기에는 끔찍하게 잘린 '인형'과 누군가의 '이름'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이야기는 20년전으로 흘려갑니다.

최고의 수사관이였지만,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반대하는 바람에

'귀양'을 간 '나'가 '고종'의 '어명'을 받고 '입궁'하는데요.


'고종'은 그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영아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라고 하고

'범인'을 잡으면 반드시 자기에게 먼저 알리라고 명령하는데요.


그러나 홀로 수사할수는 없는법..

'포도대장'인 '민서익'과 손을 잡는 가운데..

'시신'으로 발견된 아이들이 '찰리 롱'이라는 '서양인'이 찍었던 아이들임이 밝혀지고..

'한성'에서는 서양인'들이 아이를 잡아 먹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20년전 '영아연쇄살인사건'과..

20년후 노인이 된 '나'가 누군가의 '상자'로 인해 다시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인데요.

아무래도 '암울'한 시대이다보니....ㅠㅠ 답답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팩션'소설을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조선' 마지막 수사관의 이야기..

그나저나 정말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당시 '나라'가 이랬으니 제대로 수사가 이뤄졌을리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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