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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 ㅣ 스토리콜렉터 81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살인자의 사랑법'인데요....원제는 '킬러의 마인드'입니다..
둘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사랑'한다면서, 그 사람을 죽여 영원히 '소유'하고 싶어하는 남자
그래서 여인을 죽인후 '방부처리'하는데요..
그런데 이 넘은 '방부처리'한후, 여자를 버리고
새로운 여자를 찾아나섭니다..
이 미친 살인자의 '사랑'이란 '의미'는 뭔지 말이지요.
정말 눈앞에 있었으면 한대 때리고 싶었던 사이코였는데 말입니다.
여인은 목졸라 죽이고, '방부처리'한후..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시체를 버리는 그를
사람들은 '목조르는 장의사'라고 부르는데요...
원래는 '아동성범죄'부서에 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행동분석과'에 승진(?)하여 오게 된 '테이텀'
그는 '목조르는 장의사'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러나 담당 프로파일러가, 너무 '구식'이고 뻔하고 어처구니 없는 말들만 하는지라.
젊고 유능한 '심리학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녀가 바로 주인공인 '조이 벤틀리'입니다.
성격도 있고, 능력도 있지만, 한편 큰 '트라우마'가 있기도 하지요
그녀가 매일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는..
바로 1997년에 그녀가 겪어야 했던 사건입니다.
'조이 벤틀리'는 '목조르는 장의사'사건을 맡게 되고
구식 프로파일러가 '백인 장의사'가 범인이라는 주장과 달리..
'방부처리'가 미숙함을 보고 '범인'은 '장의사'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면 할수록 1997년 '그놈'이 떠오릅니다.
'조이'가 어린 시절...이웃사람이던 '로드 글로버'
'조이'의 고향인 '메이너드'에서 연쇄살인이 벌여졌고
어릴적부터 '프로파일링'에 관심 많았던 그녀는
'로드 글로버'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도리어 '로드 글로버'에게 살해당할뻔 하는데요
그후 사라진 '로드 글로버'
그렇지만 아무도 '조이'의 말을 믿지 않았고..
누군가가 '조이'에게 '흉기'인 '타이'를 '소포'로 보내오는데요..
그러나 역시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억울한 용의자의 자살로 '메이너드'연쇄살인 사건은 '종결'되어버립니다...
오랜시간 '트라우마'와 '악몽'에 시달리던 그녀,.,.
그리고 그녀앞에 20년만에 나타난 '로드 글로버'
하마터면 그넘에게 살해당할뻔하지만, 겨우 탈출하고
'조이'는 '로드 글로버'가 '목조르는 장의사'라고 주장을 하는데요
소설은 2016년의 '목조르는 장의사'사건과
1997년 '메이너드'연쇄살인 사건이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는데요.
그래서 스토리가 이렇게 흘러가는가? 싶었지만...
그렇게 뻔한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을때. 반전으로 끝나는데요.
충분히 '후속편'을 생각하고 쓰셨는듯 싶었는데..
'독자'들의 요청으로 '후속편'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조만간 출간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이웃분들이 좋다고 하셔서 구매를 햇고..
기대하던 작품이였는데, 넘 잼나게 읽은거 같아요.
'조이 벤틀리'의 캐릭터가 좀 독특하긴 하지만..
매력있는 그녀의 활약을 '후속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