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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 5 - 상 - 칼라의 늑대들 ㅣ 다크 타워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5월
평점 :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시리즈 5부인 '칼라의 늑대들'입니다.
2017년에 나와서 구매를 했는데, 2년동안 묵혀두고 있었는데요.ㅠ.ㅠ
이상하게 '다크 타워'시리즈는 다 그렇습니다..
모두 사놓고 한참 읽다가 읽게되는 ㅋㅋㅋㅋ
그래도 '다크 타워'시리즈는 매부마다 시작부분에 전작까지의 '줄거리'가 있는지라.
다시 책을 안봐도 그 '줄거리'를 보니 전작까지 어떤 이야기였는지 기억이 나더라구요.
전작인 '마법사와 수정구슬'은 '롤랜드'의 과거 이야기였는데요.
'길르앗'왕국과 '총잡이'들, 그리고 그 '몰락'
그리고 '롤랜드'의 슬픈 로맨스까지....
왠지 읽고 나서 '롤랜드'가 더 짠하더라구요..
왜 그가 그렇게 '다크 타워'에 집착하는지도 알겟고..
그리고 5부인 '칼라의 늑대'들은 한 농부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전작에 나온 도시 '러드'가 매드맥스'시리즈에서 나올만한 곳이라면..
'칼라'라는 마을은 '근대'마을의 모습인데요..
(서부영화속의 마을 모습같습니다....)
그곳에서 '룬트'인 여동생 '티아'와 함께 밭을 갈고 있는 '티안'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그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이보그인 '앤디'과 그들을 찾아오는데요..
'앤디'는 '티안'에게 30일내에 '늑대'들이 쳐들어올것이라고 경고를 해줍니다.
'늑대'들은 '칼라'를 습격하여 '아이'들을 납치해가는데요.
'쌍둥이'들중 늘 한명만 데려가고..
그 아이들은 얼마후 2미터 넘는 키에 머리가 빈 '룬트'가 되어 돌아오는데요..
'티안'은 자신의 쌍둥이 아이들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이에 더 이상 참을수 없다는 마음에 '마을 회당'을 찾아가고
사람들을 모아 '대책마련'을 하는데요..
'늑대'들과 맞서 싸우자는 '티안'의 생각과 달리..
'늑대'들에게 저항하면 '마을'이 사라질꺼라며...'쌍둥이'중 하나를 넘기고 끝내자는 사람들..
그때 '캘러핸'신부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제3의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서쪽에서 '총잡이'들이 오고 있으며 그들의 도움을 받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캘러핸'신부들이 말한 '총잡이'들...
'롤랜드'와 '일행'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미행하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요..
워낙 '아마추어'들이라 눈치를 챘지만, 모른체 하는 '롤랜드'
마침 배고픈일행들에게 '제이크'가 '머핀볼'이라는 음식을 따오고..
그것을 먹은 일행들은 '토대시'상태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토대시'상태로 '뉴욕'으로 향하는 '에디'와 '제이크'
그런데 그곳은 두 사람이 알던 '뉴욕'이 아니였는데요?
그리고 다른 '토대시'에 빠지는 '수재나'
그녀안에 제4의 인격인 '미아'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임신'했음이 드러나는데요..
한편 '롤랜드'일행을 미행하던 '칼라'의 마을 사람들은 드디어 앞에 나타나고.
'캘러핸'신부는 그들을 자신들의 마을로 초대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논란'이 가득한 가운데....
'롤랜드'일행에게 '늑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진짜 '총잡이'인지 알려달라고 하는데요.
이번 작품을 읽다보면 정말 반가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캘러핸'신부인데요..
'캘러핸'신부는 '롤랜드'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지요
'뉴욕에서 왔으며 '예루살렘스 롯'이라는 작은마을에서 태어났다고'
바로 '스티븐 킹'의 대표작인 '살렘스 롯'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롤랜드'는 '뉴욕'에서 살던 '캘러핸'신부가 어떻게 이쪽 세계로 넘어왔는지를 듣고 싶어하는데요
그래서 '캘러핸'신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리고 '살렘스 롯'의 스토리가 등장하는....왠지 반갑더라구요.
상권은 '늑대'들을 물리쳐달라는 의뢰를 받고 '칼라'의 마을에 머무는 '롤랜드'일행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상권에서는 '늑대'들의 이야기는 나오지만, 그들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데요.
20년마다 나타나니, 사실 '정보'도 불확실하구요..
그런데 읽다보면 줄거리가 왠지 익숙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황야의 7인'의 스토리와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안그래도 뒤의 작가님의 이야기에 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티븐 킹'판의 '황야의 7인'은 어떻게 진행이 될지..
'늑대'들의 정체도 궁금하고..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데요..
얼른 '하권'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