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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6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평점 :
어릴적 추억의 만화였던 '시티헌터'
여자주인공인 '가오리'는 수많은 '테러범'과 '악덕 범죄자','미친 사이코'들과의 싸움속에서도 살아남았는데..
결혼식 전날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이런일이 많습니다.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알렉산더'대왕이 죽은것은 '열병'때문이였고..
갖은 사투속에서 살아난 사람이 정말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요.
1992년 LA폭동 한 가운데.
'미국'을 여행중이던 한 '덴마크'여기자가 살해당한채 발견이 됩니다.
그녀는 수많은 전쟁터와 분쟁지역을 오고갔던 '종군기자'였는데요.
'미국'에서의 여행이후에도 집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그녀는 '인종청소'가 진행중인 '사라예보'로 출발할 예정이였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위험지역을 다녔던 그녀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죽을줄은 몰랐을텐데 말입니다..ㅠㅠ
'헐리우드'경찰서의 '해리 보슈'는 그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녀의 사건을 맡고...싶었지만..
당시 'LA폭동'가운데 다른 죽음들을 맡느라...놓쳐야 했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적 있는데요.
'형사'는 '미제사건'을 '가슴'에 묻는다고..
20년동안 그녀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미안해했던 '해리 보슈'
2012년, 현재 '미제사건 전담반' 소속인 그는.,.
'덴마크'여기자 '안네케 예스페르센'의 죽음을 조사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은 20년전과 달리 무지 발전되어 있었고..
유일한 단서였던 '탄피'를 조사한 그는..
이 '총'이 3건의 서로 다른 살인사건에 사용되었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 '총'으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를 찾아간 '해리 보슈'는..
'트루 스토리'라는 자의 '총'이며..
그가 '살인'을 의뢰할때 '총'을 주며, '살인'이 끝나면 그 '총'을 반납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트루 스토리'라는 자는 2009년에 이미 죽은 상태..
새로온 '전담반장'인 '홀트'는 까칠하게 굴며..
'해리 보슈'에게 해결가능성 적은 사건보다는 '실적'위주의 '수사'를 원하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죽음을 조사하는 것을 멈출수 없는 '해리 보슈'
그녀의 유일한 유족인 '헨릭'과의 연락을 통해..
'안네케'가 단순한 '여행'을 온게 아닐수 있다는 단서를 얻게 되는데요.
과연 그녀가 '미국'에 뭘 '취재'하려 온것인지...조사중이지만..
거기다 '홀트'와 '국장'은 '해리 보슈'에게 다른사건들을 맡기려고 합니다.
거기다 감찰계에서 '해리'를 조사하는 여형사 '멘델홀'까지 등장하고..
쉽지 않는 '조사...
결국 '휴가'를 내고 그녀의 죽음을 조사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에게는 연이어 '위험'이 닥쳐오는데요..
평범한 '약탈자'나 '강도'의 사건이 아니였던 것이지요..
그녀의 죽음의 진실은 정말 '분노' 그 자체였는데요..
1992년 당시 '해리 보슈'가 사건을 맡았으면..
바로 해결되었을텐데...20년동안이나...
범인넘은 ...잘먹고 잘살아왔으니 말이지요...정말 나쁜넘이엿지요..
'블랙박스'는 '해리 보슈'시리즈 16번째 작품이자, 2012년 작품입니다.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어하는 '매디슨'은 16살이고..
전작인 '드롭'에서 등장했던 '해나 스톤'과는 현재 연인관계입니다.
그러나 그녀와의 연애도 쉽지 않을듯..ㅠㅠ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깐깐한 어린 상관 '홀트'경위와..
감찰계 여형사인 '멘델홀'이 등장합니다.
잠시지만 '레이첼 월링'도 오랜만에 목소리로 등장하고 말이지요...
곧 '정년퇴직'은 다가오고...'해리 보슈'가 '형사'로서 활동하는 작품은 몇편 안남았는데요..
그래도 시리즈는 계속 되니까 말입니다.
거기다 '마이클 코넬리'시리즈의 '세계관'은 계속 '확장'되던데 말입니다..
현재...21권까지 나왔던데 말입니다...나머지도 얼른 나왔음 좋겠습니다.
역시 재미있었던 '해리 보슈'시리즈 '블랙박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