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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1
장호 지음 / 해냄 / 2019년 7월
평점 :
현재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저스티스'의 원작 소설입니다.
'저스티스'는 원래 인기 웹소설이였는데요.
이번에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정식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작소설 출간소식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드라마랑 '등장인물'이 좀 다르네요..내용도 좀 다르고..
'이태경','양철기','장영미','주만용','국진태','최과장'등은 소설이랑 이름이 같은데..
'송우용','서연아','마동혁','탁수호','장치수','박효림'등은 소설이랑 이름이 다릅니다..
아예 소설에는 안나오는 인물들도 있구요...
일단 소설은 드라마랑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이태경'의 재판모습인데요..
그러나 '피고인'도 '원고'도 다릅니다..
최고의 한류스타인 '장준일', 그는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 21세의 여대생 '유선희'에게 고소를 당하는데요.
일방적인 '성폭행'이라는 '유선희'와 합의된 관계였다는 '장준일'
'장준일'이 있는 '송엔터테이먼트'의 대표인 '송대기'는..
승률 99프로의 최고의 변호사인 '이태경'을 부르고..
'이태경'은 막판 뒤집기에 성공을 하여 '장준일'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검찰청 최고의 '꼴통'이라 불리는 '서준미'검사가 등장합니다.
지하철에서 겁도 없이 그녀에게 성추행한 변태는..
'서준미'에게 잡혀 파출소로 끌려가는데요..
그덕에 지각한 '서준미'는 우연히 '이태경'의 재판을 목격하게 되지요..
그리고 오랜만에 옛 연인인 '이태경'과 재회합니다.
'송대기'는 '이태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때 두 사람의 배후인 '현회장'이 두 사람을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현회장'의 심복인 '양철기'가 폭행죄로 수감이 되어서
그를 빼내야 했기 때문이지요..
한편 '서준미'가 존경하는 형사인 '장형사'가 그녀에게 의문의 사건을 가져옵니다
그것은 '장영미'라는 신인여배우의 실종..
그러나 외압으로 수사가 중단되었고..
'서준미'라면 사건을 맡아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도움을 요청한건데요.
'서준미'는 '장영미'가 있는 '송엔터테이먼트'의 '송대기'사장..
'송대기'사장의 배후인 '황룡건설'의 '현회장'이 관련이 잇다고 보고..
현재 폭행혐의로 수감된 '양철기'를 이용하기로 하는데요.
'양철기'를 빼내려는 '이태경'은..
'서준미'의 등장에 당황하고..두 사람의 대결이 벌여지는 가운데..
한편 '장영미'의 사라진 매니저를 찾아다니는 '장형사'
'장영미'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되기에 그 매니저를 죽이라고 지시하는 '현회장'
그리고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는 '장영미'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고문하는 사악한 '이민수'라는 넘..
이 넘은 ..'태산그룹'의 '부회장'인데요..
다른 재벌2세랑 다르게, '태산그룹'은 그가 키웠고...더군다나 좋은사람이라고 평판이 좋은데
알고보니 완전 '사이코'....
지난주 드라마를 잼나게 봤다보니...
소설이랑 비교하면서 봤는데 말입니다...줄거리도 약간 다르고,
캐릭터의 이름도, 느낌도, 관계도 다른데요..
그런데 꼭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큰 줄거리인 '여배우 실종사건'은 비슷하게 흘려갈듯 싶은데요..
실종된 '장영미'와 사라진 그녀의 매니저..
그리고 '송엔터'소속의 무명 배우가 또 사라졌음을 아는 '서준미'
'현회장' 또한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서준미'의 상사인 '주만용'부장검사를 압박하고..
사라진 매니저를 찾아 죽일것을 지시합니다.
그 가운데 낀 '이태경', 드라마에서는 멋졌는데..
여기서는 좀 비굴하게 나오는...
앞으로 캐릭터가 바뀔수도 있겠죠....
1권에서 넘 많은게 드러나는것 같기도 한데요..
아직 두권이나 더 남았으니 뭔가 있겠지요 ㅋㅋㅋㅋ
읽다보면 말 그대로 '분노'가 치미는 장면도 나오는데 말입니다.
실제로도 이런넘들 있으려나? 싶기도 한..
우야동동..그럼 바로 2권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