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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톡 2 - 중세의 빛과 그림자 ㅣ 세계사톡 2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세계사톡'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중세의 빛과 그림자'입니다.
지난편에 등장했던 고대제국들...
그리고 그 고대제국들의 몰락을 가져온 '유목민족'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한제국'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흉노족', 그들이 서쪽으로 이동하자..
'흉노족'에 쫓긴 '게르만족'은 '로마'의 영토를 침범하고..
결국 '서로마제국'을 정복한후, '유럽'의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
'게르만족'들이 '유럽'에 여러나라들을 세우지만..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프랑크'제국인데요..
그러나 '클로비스'황제가 아들들에게 나라를 나눠주면서..
현재의 '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봉건주의'사회가 시작이 되는데요.
한편 강력한 '한제국'이 무너지고, 긴 혼란기를 갖게 되는 '중국'
'위진남북조'시대는 제2의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한편 '다양한 문화'가 중국에 유입되기도 한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들이 많이 나왔듯이..
이 시대 역시 '청담'사상으로 유명한 '죽림칠현'이 등장하구요..
분열속에 꽃피운 다양성은 결국 '수당시대'의 토양이 되게 됩니다.
한편, '이슬람'제국의 시작이 등장하는데요..
당시 '유럽'에서 그다지 미미했던 그들이 세력을 확산하고.
결국 '기독교'국가와 '이슬람'국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러고보면 참 길고 긴 싸움이다 싶은..
일명 '십자군'전쟁, 그러나 원래의 목적은 사라지고..
'5호 16국'을 통일한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하지만..
곧 '당나라'가 개국되고, 연이어 성군들이 등장하는데요..
그러나 '중국왕조'들이 늘 그랬듯이.
'경국지색'으로 무너지는.....
그리고 다시 혼란스러운 시대가 오고..
그 시절을 통일하는 '송나라'
'송나라'는 지난친 '문치주의'를 피는 바람에 수많은 이민족의 침입을 받습니다.
'금나라','거란', 그리고 결국 '몽고'에게 망하지요.
그리고 '징키스칸'의 대제국이 세워지게 됩니다.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자랑했던 '정복왕
'징키스칸'이후 나눠진 대제국,...결국 분열..
'몽고'는 '주원장'에게 밀려나고, '중국'에 새로운 왕조인 '명나라'가 세워집니다.
이번 편에서도 '무적핑크'님의 재미있는 '웹툰'과..
'모지현'님의 돋보기 역사해설등이 넘 재미있었는데요..
특히 '로마제국'이후 잘 몰랐던 '유럽'의 형성 부분도 좋았고..
'이슬람'제국의 역사라던가..
'중국'의 역사도 한줄로 짝...볼수 있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3권은 아무래도 '근대'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지?싶지만..
아직 '중세이야기'가 많이 남았는지라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이야기는 어떻게 돌아올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