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4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4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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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4권은 이전과 달리 단 한권의 장편으로만 이뤄져 있는데요.

'813의 비밀'이 제일 두껍다고 했는데.

'호랑이 이빨'이 분량이 더 많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스토리가 전집 2권에 있는 '813의 비밀'후의 이야기라

순서대로라면 전집 3권에 있어야 했지만..

분량이 많아, 연재가 길어져서 인지, 출간은 좀 늦게된듯 합니다.

그래서 전집 4권에 들어갔는데요..


우야동동, '813의 비밀' 마지막에 자신의 손으로 범인을 죽이고 사라진 '뤼팽'

경찰들은 죽은 범인과 불타버린 시체를 보고 '뤼팽'이라고 오인, 그가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긴 세월 '뤼팽'은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베로'형사라는 사람이 '경시청장'을 찾아오는 장면입니다.

오늘밤에 두 사람이 죽는다며, '경시청장'을 꼭 만나야한다는 '베로'형사

그러나 현재 '경시청장'은 손님을 만나고 있었고..

편지를 남긴후 돌아서던 '베로'형사는 그만 쓰려지고 맙니다.


'경시청장'은 '돈 루이스 페레나'라는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요..

'아르센 뤼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전직 '외인부대'의 용사..

그가 '경시청장'을 찾아온것은 한 젊은이의 죽음과 유언장 문제..


그러나 '돈 루이스'는 죽은 젊은이가 살해당했으며..

유언장을 받을 상속자들도 위험하다고 말하고..

'경시청장'은 자신을 찾아온 '베로'형사의 일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베로'형사가 전해준 편지는 어느새 '백지'로 남아져있었고

다른 봉투에는 이빨자국이 남겨진 '초콜렛'이 있었지요..

거기다가 곧 '베로'형사의 시체도 발견을 하는데요..


곧 비극이 닥치리라 생각한 '경시청장'은..

유능한 형사인 '마즈루'반장을 불러, '돈 루이스'와 함께

표적이 될 상속자 '포빌'가족을 지키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마즈루'반장, 그런데 그가 갑자기 놀라더니..

'돈 루이스'를 '두목'이라고 부릅니다..

'돈 루이스'가 바로 '아르센 뤼팽'이였던 것이지요..


'아르센 뤼팽'은 '813의 비밀'에서 '치안국장'으로 일하고 잇었고

그때 '마즈루'반장을 취직시켜줬던것,...

두 사람은 '포빌'의 집에서 머물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포빌'과 그의 아들이 '베로'형사와 같이 독살당해 죽어 있었습니다.


그 다음 상속자가 '돈 루이스'가 되기에 순식간에 용의자로 몰리는 '뤼팽'

그러나 그는 기지를 살려 공범이 있음을 밝히고...잡는데요..

범인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자살시도하는 가운데..

진범을 잡으려하지만, 연이어 죽음이 일어나고..


그 가운데 '플로랑스'라는 여인이 나타나는데요..

'포빌'가족이 죽은 가운데 유일한 상속자였기 때문에..

그녀를 의심하면서도 내심 범인이 아니길 바라는 '뤼팽'의 마음..


'뤼팽'시리즈를 보면, '뤼팽'도 대단하지만..

나오는 범인들도 '신출귀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부에 4명을 죽인 범인...그리고 살인은 계속 되는데요

그 대상이 정말 ....경찰도 있고 하마터면 '뤼팽'도 당할뻔 하지요..


그래서 범인이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의외의 인물이였습니다...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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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3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3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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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3권입니다.

3권에는 '수정마개'와 '아르센 뤼팽의 고백'이 수록되어있는데요.

둘다 장편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아르센 뤼팽의 고백'은 단편집이더라구요.


참 어릴적엔 '뤼팽'의 소설들을 읽었는데 거의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 읽어보니, 생각과 다른게 있었는데요..

'뤼팽'이 저는 왜 맨날 혼자 활동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렇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그는 '부하'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데요..


'수정마개'에서는 '뤼팽'을 3년동안 따라다니며, 그의 비서처럼 활동하던 '질베르'가 등장합니다.

'질베르'는 자신이 눈여겨봤던 '도브레크'의원의 집을 털자고 하고..

'뤼팽'과 그의 부하들은 그의 집을 텁니다..

그리고 '도브레크'가 소장한 고급 소장품들을 차에 싣는 사이..

잠시 사라진 '질베르', 그는 '보슈레'라는 왠지 신임 안가는 신입부하와 격투중이였습니다.


그때 군대와 경찰이 '도브레크'의원의 집을 둘러싸고.

위기의 상황에 '질베르'가 희생하면서 '뤼팽'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해주는데요..

그것은 바로 '수정마개'


홀로 은신처로 돌아온 '뤼팽'은 '질베르'가 자신에게 '수정마개'를 준 이유와.

'수정마개'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그 다음날 아침 누군가가 '수정마개'를 훔쳐갔음을 알게 되는데요.


거기다가 '질베르'와 '보슈레'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두 사람이 곧 '단두대'로 보내짐을 알게 됩니다.

부하들의 목숨을 구해야되는 부담감에, 미스터리한 적까지 등장하여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는 '뤼팽'


그리고 '도브레크'의원이 보통 악당이 아님을 알게 된 '뤼팽'은 그를 미행하다가.

'클라리스'라는 여인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질베르'의 어머니이자, 몇년전에 자살한 한 의원의 아내였지요.


'수정마개'는 기본의 '뤼팽'시리즈와 달리, '뤼팽'이 당하는 장면이 많은데요.

신출귀몰한 그의 활약만 보다가. 이번편은 왜 이리 답답한지.ㅠ.ㅠ

아무래도 적이 그만큼 악독하고 사악한 사이코패스 악당이라서 그런것이겠지요

그런만큼 마지막 복수가 시원해지는 것이고..말입니다.


'수정마개'를 읽으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인'들 하는것은 똑같구나 하는 생각만..

정말 나쁜넘들..


'아르센 뤼팽의 고백'은 9번의 에피소드들이 담긴 '단편집'입니다.

단편집이라 그런지, 이야기가 호불호가 갈리던데요.

역시 저는 단편보다는 장편이 좋다는 생각만 들었던 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인 '아르센 뤼팽의 결혼'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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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2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2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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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한 '아르센 뤼팽'전집입니다..

안그래도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사실 '아르센 뤼팽'전집은 그동안 많이 나왔었는데요..

'결정판'이란 말에 ..ㅋㅋㅋㅋ 급 궁금해져서 시작했습니다.


2권의 첫 책은 '기암성'인데요.

'기암성'은 '아르센 뤼팽'시리즈의 대표작이자, 제가 어릴때 한국에서 드라마로도 방영이 되었는데요

어릴적 읽어봤는데 오랜만에 읽어보니 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아마 어릴적 읽은책은 '청소년 문고'라 '완역판'이랑 좀 달랐는듯 ..


'기암성'의 시작은 '레몽드'라는 여인이 야밤에 '도둑'의 소리를 듣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내려가보니, 숙부인 '제브로'백작이 쓰려져있고, 관리인은 단도에 찔러 죽어있었는데요

용감한 그녀는 '장총'을 들고, 도망가는 '도둑'을 쏘고 그가 쓰려짐을 보고 그를 쫓아갑니다.

그러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도둑'


수사판사인 '피욜'은 '제브로'백작에게 사라진 물건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하는 가운데..

그와 같이 왔던 기자가 지나치게 젊다는 것을 깨닫는데요..

그 기자는 사실 '수사학교'의 고등학생인 '이지도르 보틀레드'

'보틀레드'는 판사의 앞에서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여줍니다.


그리고 '암호문'퍼즐도 재미있었는데요..

'프랑스'왕가의 보물을 둘러싼 추적극도 좋았고...재미있었어요


'기암성'은 괴도 '아르센 뤼팽'과 천재소년 '이지도르 보틀레드'의 추리대결이 주 내용인데요..

그런데 '셜록 홈즈'가 안습으로 나와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원래 '코난 도일'의 반발로 '혈록 숌즈'라고 나오더니..

이번 '결정판'은 그냥 원래대로 '셜록 홈즈'로 나오네요..


두번째 장편인 '813의 비밀'은 '뤼팽'시리즈중 가장 내용이 많은 작품인데요.

'기암성'의 비극적인 결말이후, 사라진 '뤼팽'

4년동안 사라져서 죽었다는 소문이 돌던 그가 다시 나타나는데요.


그리고 두편의 단편인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와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이 들어있습니다.


원래 다른 출판사에서 20권짜리로 나왔다고 하던데요..

그것을 10권으로 만들고,

거기다 미발표 유작까지 넣었다보니 한권이 어마무시한 두께네요..ㅋㅋ


특히 2권은 '기암성'과 '813의 비밀'만으로도 엄청난 두께였는지라..

그럼에도 잼나서 금방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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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모리 에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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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945년 '우리나라'는 '해방'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일제'의 잔재가 남겨져 있는데요.

참 아이러니한게, '일본'은 '패전'이후 개혁을 해서 모든것을 바꾸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바뀌지 못하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것들 중 하나가 바로 '국민학교'인데요.


'일본'은 '애국심'을 강조하여 '국가'에 맹목적인 충성을 요구하는

'군국주의'식 용어인 '국민학교'를 1947년에 바꿨는데

우리나라는 '독재자'들의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얼마까지 '국민학교'란 용어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5년부터 뒤늦게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 말입니다.


주인공인 '지아키'는 '국민학교'시절, '군국주의'식 학교교육에 실망하였고..

그것들을 바꾸기 위해 교원자격증을 따지만,

역시 '공교육' 자체에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그녀는 '고로'라는 남자를 알게 되는데요


집안사정때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초등학교'에서 '조무원'으로 일하던 '고로'

그는 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도하여

그 아이들의 공부를 향상시키지만, 한편 교사들의 질투의 눈길도 받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후지코'라는 아이가 그의 눈에 띄는데요..

매번 어려운게 있다고 그에게 물어보지만, 눈빛은 절대 모르는 눈빛이 아니였는데요

알고보니 그녀는 '후지코'의 어머니가 보낸 스파이..


'후지코'의 어머니인 '지아키'는 '고로'에게 같이 학원을 열자고 제의를 합니다.

그리고 결혼하는 두사람...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순수한 교육열만 있는 '고로'와..

'학원'을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하려고 하는 사업가기질의 '지아키'는 매번 부딪히게 됩니다.


저는 몰랐는데 '학원문화'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은 패전이후 '교육열'이 올라간것처럼..

우리 역시 '6.25'이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으니까요..


그러고보면 참 얄미운 '일본'이지만, 사회적인 문제는 비슷한게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 역시 해당되는 부분이라 '공감'하며 읽었던..작품이였습니다.


3대의 교육자 가문의 이야기라고 해서 저는 '교사'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학원'가문 이야기더라구요...

두꺼운 책이지만, 가독성이 너무 좋아 금방 읽었구요..

곧 '일본드라마'로 방송 된다고 하던데 책으로 읽으니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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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2 (10주년 기념 양장) -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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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 읽는 '드래곤 라자'시리즈인데요..

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고, 반가운 캐릭터들도 만나고..좋습니다..ㅋㅋ

정말 이 작품이 '일본'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아쉬움도 있네요.


지난편에서 '레너드시'에서 탈출한 네 사람....

'후키','이루릴','칼','샌슨'은,..물자 보급을 위해 '칼라일'영지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마을은 이상했는데요..

'그림자'가 없는 도시, 검은 옷을 입은 이상한여자가 그들에게 이곳을 떠나라고 하고..

'이루릴'은 사정은 이야기할테니, 지금은 이곳을 벗어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마을이 '세이크리드 랜드'가 되었음을 아는 일행들..

'세이크리드 랜드'는 한 '신'의 법칙만 받는 도시인데요.

현재 이곳은 전염병의 신인 '게덴'에 의해...지배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거대한 '트롤' 하나가 나타나고..

모두들 긴장하는 가운데, '이루릴'이 아무 방비도 없이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성직자인 '에델린'

그리고 '트롤'인 그녀가 어떻게 성직자인 '프리스티스'가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드그레이브'를 방랑하며 여러사람들을 치료한 끝에..

그녀는 '미드그레이브'의 '치료하는 손'으로 불렸는데요..

우연히 '세이크리드 랜드'를 발견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던중..

'후치'일행과 마주치게 된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나타난 검은 여인, '뱀파이어'와 싸우게 되는데요..


'에델린'의 기도로 '마법방어막'이 생기고,..

마을로 들어가는 '후치'일행, 그곳에서 '슈'라는 어린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슈'의 인도로 아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간 그들은..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 왔다가 자신들도 병들어 버린 '펠레일'일행과 만납니다.


'에델린'의 치료마법으로 '펠레일'과 동료들 '사만다','터커','크라일'을 구하고..

그들에게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이야기 듣는 가운데..

'후치'일행을 데려왔던 '슈'마져 사라졌음을 알게 되는데요.


'후치'일행과 '펠레일'일행은 아이들을 납치하고, 마을에 저주를 불러온 넘들을 추적하고

결국 네명의 '자이펀'간첩들을 물리치고, 아이들도 구출하고 저주도 푸는데요.


'칼'은 이 일을 왕에게 보고해야된다며, '자이펀'간첩들중 하나인 '운차이'를 호송해가고.

'펠레일'일행과 '에델린'과 작별합니다.

그리고 이동중 다시 '오크'들과 만나는 '후치'일행..


'오크'를 피해 도망치다가 '네리아'라는 여자강도와 마주치게 되는데요


2권에서도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트롤'성직자 '에델린'과 마법사 '펠레일', 그의 동료들 '사만다','터커','크라일'

새로운 동료가 되는 '운차이'와 '네리아'

그리고 방랑자 '길리언'까지...


연이어 닥치는 모험들이 재미있었는데요..

3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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