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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1 (10주년 기념 양장) -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평점 :
아주 오랜만에 다시 읽는 '드래곤 라자'입니다..
1998년 출간되어,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인데요..
그후 '만화','게임','라디오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저도 1998년 당시 12권짜리 구판으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2008년에 이렇게 양장판 8권으로 새로 출간이 되었지요..
새로 출간된 양장판 읽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화이트 드래곤'을 보고 놀라워하는 '후치'와 '제미니'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드래곤'인 '캇셀프라임'이 '헬턴트'영지에 온 이유는..
바로 '블랙 드래곤'인 '아무르타트'를 죽이기 위해서였는데요.
중부에 요지에 위치한 '헬턴트'
그러나, '아무르타트'와 그의 부하인 '몬스터'들의 괴롭힘을 당하여 살았고
9번이나 '아무르타트'정벌군이 나섰지만, 모두 패배한 상태..
결국 수도에 도움을 요청하고,
왕이 보낸 '캇셀프라임'을 대동하고 10차 '아무르타트'정벌에 나서게 된것입니다.
왕이 보낸 드래곤이 출정한지라, 영주인 '헬턴트'자작도 직접 가는 가운데..
'후치'의 아버지도 따라나서겠다고 하는데요..
그런 가운데 마을에 '타이번'이라는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여생을 '헬턴트'에서 보내고 싶다는 그는..
'헬턴트'자작의 이복동생인 '칼'의 집에서 머무는데요.
그는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던 '트롤'들을 날려보냅니다.
그리고 '정벌군'이 출발하고 '후치'의 친구인 경비대장인 '샌슨'마져 따라가자
'몬스터'들에게 무방비상태가 된 '헬턴트'영지.
'타이번'이 이곳을 대신 지키게 되었는데요..
'후치'에게 자신의 조수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노타우로스'가 나타나고, 마을에 큰 위기가 닥친상황..
'타이번'은 '발러'를 불러 그들을 모두 해치우고..
그와중에 '후치'는 '타이번'을 구해줍니다.
'타이번'은 '후치'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하고..
강력한 힘을 원하는 '후치'에게 '장갑'하나를 주는데요..
그 장갑의 이름은 'OPG', 오거 파워 건틀릿이였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갑자기 도착한 부상병..
그의 입으로 통해진 패전 소식..
'아무르타트'는 '캇셀프라임'을 죽이고, '영주'와 '패잔병'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그리고 10만 셀의 인질 석방금을 원하는데요.
그리고 탈출한 '샌슨'과 소수의 패잔병들..
가난한 영지인 '헬턴트'에 그정도 돈은 없는지라..
'헬턴트'자작의 동생인 '칼'은 '왕'에게 보고도 하고 돈도 요구할겸..
수도인 '바이서스'를 향한 여행을 시작하고..
'샌슨'과 'OPG'를 장착한 '후치'는 여정에 동참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여정은 쉽지 않는데요..
'오크'들을 만나 위기에 도달하지만 그 가운데 '엘프'인 '이루릴'을 만나고
'12인의 다리'에서의 소동 가운데 '드워프'인 '엑셀핸드'를 만나고
'레너스시'에서 자칭 대마법사인 '아프나이델'을 만나는데요.
1권은 '레너스시'에서의 '소동'끝에..
그곳을 떠나는 '후치','칼','샌슨', 그리고 '이루릴'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엑셀핸드와 아프나이델은 안 따라가지만, 나중에 다시 만나는것으로 기억을..)
거의 20년만에 다시 읽는 '드래곤 라자'인데요..
지금 읽어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싶던,
완전 가독성도 대박이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