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론도 스토리콜렉터 70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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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마르틴 S 슈나이더'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죽음의 론도'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전편인 '죽음을 사랑한 소년'이 너무 궁금하게 끝나버려서...ㅠㅠ

다음편이 궁금했는데, 의외로 쉽게 위기를 벗어난 '마르틴 S 슈나이더'...


소설의 시작은 도로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장면입니다.

휴일 나들이 가족들이 많은지라, 참변을 막기위해 3대의 트럭기사들이 바리케이트를 치는데요.

그런데도 속도를 멈추지 않고 트럭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


그 차량의 주인은 뜻밖에도 '연방범죄 수사국'의 '로어벡'경정..

그의 집에는 총에 맞은 그의 어린아들이 있었고,

'로어벡'경정은 죽기직전 '마르틴 S 슈나이더'에게 문자를 보냈었는데요.

'6월 1일, 그날이 우리를 파멸하게 할거라고'


한편 정직상태인 '마르틴 S 슈나이더'교수를 대신해, 임시교수를 맡게된 '자비네'

'자비네'는 '헤스'국장에게 호출을 받는데요.

'안나'경정의 언니인 '카타리나'박사의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라는것..

'자비네'는 '안나'경정과 연락을 하고..

'안나'경정은 '슈나이더'와 통화후, 철로위에 차를 세워둔채 자살을 선택합니다.


'슈나이더'와 연락한 두 고위급 경찰과 그들의 가족의 죽음..

'자비네'와 '티나'는 '슈나이더'를 찾아가 무슨일인지 알려달라고 하지만.

'슈나이더'는 이 사건에서 손 떼라는 말뿐..


그런 와중에 '하디'라는 남자가 출소합니다.

마약밀매에, 자기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20년을 산 남자..

그는 자신의 아내와 어린아들을 죽인 사람을 찾아다니다가..

'헤스'국장의 아내인 '디아나'를 만나는데요..


얼마후 '디아나'는 다리위 철로로 뛰어내리고..

'헤스'국장은 사건을 '콜베르'경정에게 넘겨버립니다.

사건을 빼앗기자, '자비네'는 '헤스'국장을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자살한 '헤스'국장이 있었는..


연이은 고위급 경찰과 경찰가족의 죽음..

뭔가를 아는듯한 '슈나이더'는 계속 입을 다물고..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자비네'는 ,,,,이 모든 멤버가 어떤 사건의 수사팀이였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생존자를 찾아가는 '자비네'


원래 '마르틴 S 슈나이더'시리즈는 3부작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편인 '죽음을 사랑한 소년'에서 '마르틴 S 슈나이더'는 그렇게 처리될 예정이였는데.

사실 주인공을 죽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코난도일'이 8년동안 살인자로 산것을 생각하면, 요즘은 그런 사람들 없겠지만 말이지요.


그래서 예정에 없던 네번째 시리즈가 시작되며..

작가님은 새로운 조직개편(?)을 하시려나보던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작품에선 죽어도 너무 많이 죽습니다..ㅠㅠ


그래서 안타깝기도했는데요...참 나쁜넘들...

도대체 몇명이나 죄없는 사람이 죽어나가는거지...말이지요..


그리고 이번작품에서는 '슈나이더'의 활약이 적은데요.

대신 '자비네'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그녀의 고생이 장난 아닙니다.

죽을뻔하고, 고문도 당하고, 목숨의 연이은 위협까지..

(제발 혼자 다니지 말라고~~~)


다음편은 2019년 출간예정이라고 하던데요..

복귀하는 '마르틴 S 슈나이더'의 팀과 파트너인 '자비네'의 활약...기대해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스토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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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뒤틀린 지팡이 세라피나 시리즈 2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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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라피나'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인 '세라피나와 뒤틀린 지팡이'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빌트모어 대저택'에서 숨어살던 '세라피나'

그녀는 전작에서 아이들을 납치하는 '검은망토'를 해치우고, 아이들을 구했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도 알게 됩니다..왜 그녀의 모습이 평범한 소녀와 다른지..

'검은망토'를 해치운후 저주에서 풀린 자신의 엄마와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녀의 엄마는 변신이 가능한 '퓨마'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숨어살지 않고, 정식으로 '빌트모어 대저택'의 '쥐잡이 마스터'가 된 그녀..

소설의 시작은 기술단련을 위하여 '들쥐'를 사냥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숲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여지는데요, 동물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달아나는??


그리고 네마리 말이 이끄는 말이 도착하더니, 한 노인이 내립니다.

뒤틀린 지팡이를 든 노인은 숨어있는 '세라피나'를 향해 주문을 외우더니..

그의 다섯마리의 사냥개가 '세라피나'를 공격하는데요.


죽을뻔 하지만, 야생소년과, 엄마퓨마의 도움으로 살아난 그녀..

엄마퓨마는 새끼퓨마들과 함께 떠난다고 말합니다.

지팡이를 든 노인이 그만큼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이였지요.


마차가 '빌트모어 대저택'으로 가는것을 보았기에..

지팡이 노인이 '빌트모어 대저택'을 노린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걱정된 그녀는 저택으로 돌아가는데요..

그곳에서 유일한 친구인 '브레이든'이 '로웨나'라는 영국소녀와 이야기하는것을 보고 질투를 느낍니다.


그런데 저택에서도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여지는데요..

전편의 검은망토인 '**'의 실종을 수사하려 온 탐정 '그레이선'

용의자로 몰리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


거기다가..'세라피나'를 공격하는 '칼새들', 그리고 그녀를 고립시키려는 무언가,...

결국 그녀는 '브레이든'이 가장 아끼는 사냥개 '기디언'을 죽음직전으로 몰고간 혐의를 받고

더 이상 '브레이든'이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저택에서 뛰쳐나오게 됩니다.


전편보다 더 강력해져 돌아온 악의 그림자..

이번편에서는 내내로 피투성이에 상처투성이, 마음까지 다치는 '세라피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편 그녀는 상처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흑의 마법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로 변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결말은 역시 후속편이 나올것처럼 하고 끝나버립니다.

'빌트모어 대저택'을 노리는 악마는 여전히 남아있고..

수호자이자, 최고 쥐잡이 마스터인 '세라피나'의 활약도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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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부티크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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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작가님의 신작 '페로몬 부티크'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괜찮게 읽었고

서점에서 줄거리를 보니 잼나보여서 구매를 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민재경'경위가 최면을 받는 장면입니다.

연인이자 경찰대 학생이였던 '김인석'이 9년전에 살해당했고..

'민재경'이 그의 얼굴을 기억한다고 생각한 '정두현'


'정두현'경감과 '민재경'경위는 현재 '표적수사대'를 맡고..

'수험생'들만 골라 죽이는 '연쇄살인마'를 추적중인데요

그런데 그 수법이, 9년전 '김인석'살인과 너무 유사했기 때문에..

'김인석'의 살인이 첫 살인이라고 봅니다.


열정있고, 열심히 공부하던 '수험생'들만 골라 교살하고

입에 '종이'를 넣어 죽인 살인마..

그러나 증거는 하나도 없는 가운데 살인사건은 계속 일어나고.


'두현'은 '재경'에게 누군가를 찾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는 '타신'이라는 인물로..마성의 후각을 지닌 인물이였는데요..

천재들은 다 왜 뭔가 이상한지??

'재경'과 만나자 말자 반말에, 구박하는 까칠한 남자..


그리고 최근에 벌여진 살인사건을 조사하려 간 '재경'과 '타신'

'타신'은 급하게 그곳에서 나오고.

이 사건은 '카피캣'이라고 말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두 사람..

그리고 진짜 '수험생 연쇄살인'이 일어나는데요..


표면적으로는 '수험생'들만 골라죽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내막이 있었고., 살인사건 뒤의 진실을 쫓는 두사람..

그리고 거대한 흑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웃겼던게 자신의 작품인 '심여사의 킬러'를 언급하며

스스로 용의자가 될뻔하신 작가님...


제가 '향수'나 그쪽계열(?)을 잘 모르다보니

좀 어려운 단어나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건 대충 패스하고,,줄거리 중심으로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마성의 후각'이 좋진 않을거 같기도 해요

왜 그가 항상 '마스크' 끼고 다니는지도 이해가 되는.

뭐든 적당한게 좋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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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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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신작 '아가씨와 밤'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 애정하는 작가의 작품인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처음 이 작가분 책 만났을때는 '로맨스'스타일이였는거 같은데..

요즘은 계속 '스릴러'스타일의 소설만 쓰시는거 같네요...


어떤 장르던 재미있어서 믿고 읽는데 말입니다.ㅋㅋㅋㅋ


1992년 '코트다쥐르'의 '생텍쥐페리'고등학교, 모든 남학생들이 사랑하던 '빙카'는.

철학선생인 '알렉시'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합니다.

그리고 25년동안 '빙카'를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2017년 '생텍쥐페리'고등학교 졸업생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는..

25년만에 모교를 찾아오는데요.

'생텍쥐페리'고등학교에서 개교 50주년 행사가 벌여지고..

학교에서는 '유리타워'라는 최신식건물의 '착공식'이 시작되고..

50년동안 있던 '체육관'은 허물게 됩니다.


'토마'가 갑자기 1992년 졸업생 모임을 오게된 이유는..

그는 17살때에..절친인 '막심'과 함께 누군가를 우발적으로 죽이고,

'체육관' 벽속에 시체를 유기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누군가가 '복수'를 다짐하는 메세지를 그들에게 보내오고..

25년만에 모교를 찾아온 '토마'

그리고 1992년 어떤일이 벌여졌는지가 나오는데요..


'토마'는 '빙카'를 사랑했고..

'빙카'는 '토마'에게 자신이 임신했으며 '알렉시'가 자신을 강간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열받은 '토마'는 '알렉시'를 폭행하다가 도리어 역습을 당하게되고..

'토마'를 구하려고 '막심'은 '알렉시'를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막심'의 아버지 '프란시스'는 인부를 동원해 '알렉시'의 시체를 벽속에 감춘것이지요


그리고 25년후, 이 사실이 드러나게 생겼는데요..

사실을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죽은상황...

도대체 누가 진실을 알고, 그들을 협박하는지.....


그리고 25년동안 '빙카'가 도망간게 아니라, 살해되었다고 믿는 '스테판'

그는 '토마'와 '막심'이 '빙카'를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곁을 맴돌며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전혀 뜻밖의 상황으로 진행이 되고..

그리고 내막이 드러나는데요..

25년전에 어떤일이 벌여졌는지? 그리고 뜻밖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정말 반전에 반전이라는 말이 이런경우에 쓰이는데 말입니다.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이 된거구나? 싶으면 전혀 다른 진실이 드러나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어느나라 어느시대이건 똑같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거 같아서....


역시 기대했던만큼 재미잇었던 '아가씨와 밤'이엿는데요.

참 ...사람들의 욕심이라는게 무섭구나 생각이 들고..

인간속의 '추악함'이 그대로 전달되니,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는데요....한국에서도 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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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지음 / 아작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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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독특합니다..ㅋㅋㅋ 보통 '돌이킬 수 없는'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돌이킬 수 있는'이라는 제목은 참 새롭게 들렸는데요..

그런데 읽고보니, 제목의 의미가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수도권의 한 도시에 '산'하나가 사라지는 대형 '싱크홀'이 생기고..

무려 4만명이라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후 도시는 '유령도시'가 되는데요..


주인공인 '윤서리'는 '싱크홀'이 일어난 도시의 생존자입니다.

그녀가 살아난 이유는 몰래 '서울'에 왔기 때문이였는데요..

순식간에 고아가 된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애섰고, 결국 촉망받는 '신입수사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남다른 총명함으로 '비원'이라는 수상한 범죄조직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요.

이에 '비원'을 감시하는 '서형주'팀장은 그녀를 스카웃하고.

그녀가 함부로 '비원'을 못 건들도록 막습니다.

그러나 자기맘대로 '비원'의 조직원들을 살리고, 나중에 제거되야할 3인자까지 살리자..

'서형주'는 그녀를 제거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녀를 죽여서 어딘가에 묻어버리려고 했지만.

안전하게 남의 손을 빌려서 죽이기로 하는데요..

'유령도시'에 있는 연쇄살인마 '정여준'을 암살하라는 특명을 받은 '윤서리'


암살팀과 함께 '유령도시'에 도착한 그녀..

그런데 눈앞에서 믿지못할 일들이 벌여집니다.

아파트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암살팀은 모두 살해당하고, '윤서리' 역시 죽을뻔하지만.

'정여준'은 그녀를 살려주는데요..

깨어난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유령도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요.


'서형주'가 '비원'을 감시하는 이유..

그리고 아무도 없어야 할 도시에 살아있는 수백명의 사람들...

'윤서리'는 '서형주', 아니 국가가 감추고 있는 비밀과...

'싱크홀'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고, 반전이 시작됩니다.


'아작'출판사는 'SF'와 '판타지'소설을 전문적으로 출간하시는데요.

사실 처음 만나는 작가님이라, 걱정을 했지만

출판사만 믿고 구매를 했는데..정말 재미있엇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이런 잼나는 'SF판타지'소설을 만날수 있구나 하면서 말이지요.

결말이 왠지 후속편이 나올거 같은 느낌인데요..

시리즈로 나와도 좋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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