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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블리드 ㅣ 버티고 시리즈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이언 랜킨'의 '존 리버스' 7번째 시리즈인 '렛 잇 블리드'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첫권인 '매듭과 십자가'가 나올때만해도 계속 나오겠나? 했는데..
'오픈하우스'에서 열심히 내주시니 감사하네요..ㅋㅋㅋㅋ
매권 잼나게 읽고 있는지라, 당연하다는듯이 구매를 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추격전'장면입니다..
빗속에서 '로더레일'경감의 거친 운전과 손잡이를 잡고 불안에 떠는 '리버스'경위..
결국 사고가 나고, 차는 전복됩니다...
그렇지만, 도망치던 차량도 포위되어 어디가지 못하고..
차안에 있던 두 소년은 다리에서 떨어져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차에 뒷트렁크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하는 '리버스'
시장의 딸이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후..
그녀를 데리고 있다고 말한 두 십대소년...그리고 추격전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러나 소년들이 가짜 유괴범임을 안 순간...
소년들과 시장과의 관계를 수사하는 가운데..
사고로 다친 '로더레일'경감의 후임을 두고 앙숙이자 정적인 '플라워'경위와 대립하는데요.
그 가운데 새로 부임한 사람은 바로 '질 템플러'
한편, 미성년자 강간죄로 복역하다 얼마후 출소한 '매커널리'라는 남자가..
민원상담을 하던 지역구 의원 '길레스피'앞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벌여집니다.
'길레스피'는 자신의 앞에서 자살한 남자가 생전 처음 본 사람이라고 증언하는데요
그러나 의원의 태도가 수상했던 '리버스'는 불시에 그의 집을 방문하고..
그가 파쇄하던 종이들을 수거해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사건들의 '퍼즐'이 맞춰나가는데요..
남들이 보기에는 ...미성년자 강간출소자의 자살..
가짜유괴로 돈을 갈취하려고 했던 불량청소년들의 자살..
(확실히 자살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신경도 안쓸...죽음에 집착하는 '존 리버스'
그런 모습을 보고 답답해합니다....'자살'맞잖아??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그렇지만, '리버스'의 수사로 인해 묻힐뻔한 사건들이 드러나는데요..
그러고보면 이런씩으로 묻혀버린 사건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역시 재미있는 '존 리버스'시리즈인데요..
아쉬운것은 내내로 밀당하던 '에이션트'박사랑 헤어진것으로 나오네요..
지난번에 쫓겨나더니..
그럼에도 계속 친구로 지내는듯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다시 나타난 '질 템플러' ㅋㅋㅋ
그러고보면 '존 리버스'는 은근히 여자관계 복잡합니다...
그리고 시리즈 검색해보니...8권인가? 9권인가?부터는 '경감'으로 승진하고
또 새로운 여자가 등장하는거 같던데.....
앞으로도 꾸준히 내 주셧으면 좋겠습니다.
1.Knots and Crosses (1987) -> 매듭과 십자가
2.Hide and Seek (1991) -> 숨바꼭질
3.Tooth and Nail (1992) -> 이빨자국
4.Strip Jack (1992) -> 스트립 잭
5.The Black Book (1993) -> 검은수첩
6.Mortal Causes (1994) -> 치명적 유혹
7.Let It Bleed (1996) -> 렛 잇 블리드
8.Black and Blue (1997)
9.The Hanging Garden (1998)
10.Dead Souls (1999)
11.Set in Darkness (2000)
12.The Falls (2001)
13.Resurrection Men (2002)
14.A Question of Blood (2003)
15.Fleshmarket Close (2004)
16.The Naming of the Dead (2006)
17.Exit Music (2007)
18.Standing in Another Man's Grave (2012)
19.Saints of the Shadow Bible (2013)
20.The Beat Goes On: The Complete Short Stories (2014)
21.Even Dogs in the Wild (2015)
22.Rather Be the Devil (2016)
23.In a House of Lie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