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닝 스타 1 ㅣ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4월
평점 :
'레드라이징' 삼부작의 완결편 '모닝 스타'를 드디어 읽었습니다..ㅋㅋㅋㅋ
'모닝 스타'는 우리나라 말로는 '샛별', 즉 '금성'을 의미하지만..
소설속에서는 주인공 '대로우'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한데요..
전작인 '골든 선'에서 그는 '아레스'와 손을 잡고 '골드'세계를 내분시킵니다.
'화성'의 대총독과 '소사이어티'의 군주의 전쟁이 일어나고..
그 가운데 '대로우'는 대총독과 손을 잡고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지만..
대총독의 아들인 '자칼'이 아버지와 '대로우'를 배신합니다.
'대로우'의 앞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를 체포한후, 그의 면전에 '아레스'의 머리를 보여주는데요.
드디어 정체가 탄로나고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대로우'의 모습으로 지난권은 끝났는데요
'모닝 스타' 1권에서는 고문을 받고 점점 망가져가는 '대로우'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위해 자살시도까지 하는데요
조만간 그는 '옥타비아'에게 보내져 '해부'되어야 할 상황...
'자칼'은 '골드'들 앞에서 그를 전시하고 조롱하게 됩니다..
그리고 '옥타비아'에게 보내지는 수송선안에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아레스'의 진짜 아들인 '세브로'가 보낸 부대원들이 그를 구하려 옵니다.
혼자 도망쳐도 위급한 상황이지만, '빅트라'를 떠올린뒤..그녀를 구하려 가는 바람에..
'대로우'는 포위당하고 그를 구하려온 '나카무라'남매의 희생으로 겨우 탈출합니다.
그리고 '아레스'의 도시에 도착하여 가족들과 재회하는 '대로우'
'세브로'와 '댄서'는 그가 '자칼'에게 잡혀 감옥에 있었던 1년동안...
'소사이어티'에서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레드'들의 반란뿐만 아니라, '골드'들간의 전쟁이 계속되고
그 가운데 '대로우'를 배신한 두 사람..'자칼'과 '로크'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특히 '로크'는 대함대를 지휘하며 '신의 아이'라 불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머스탱'의 함대는 '로크'에게 패퇴했지만 그녀는 살아있었고
'대로우'는 '자칼'의 여동생인 '머스탱'이 살아있다는데 안도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원수의 딸을..쩝...)
그리고 '대로우'는 '자칼'과 '로크'에게 대항하기 위해 그녀의 힘이 필요하며
'머스탱'과 '아레스의 아들들'이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대로우'를 '골드'로 만든 조각가로 인해..
'대로우'와 '빅트라'는 다시 정상적인 몸을 되찾고...
두 사람은 새로운 작전에 투입이 됩니다..
그러나 그 작전도중 그들은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는데요.
'머스탱'을 발견한 '대로우'의 머뭇거림으로 작전은 실패하고
'세브로'는 아버지의 원수를 죽이지 못한데 '대로우'에게 분노합니다
몸의 대화끝에 다시 화해한 '대로우'와 '세브로'
그들은 더이상 '테러조직'이 아니라 '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오'의 노래가 도시전역에 퍼지고...
'대로우'는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다시 만난 '대로우'와 '머스탱'
드디어 힘을 합치고...전쟁에 나서는데요..
비록 희생은 있었지만, 그들은 복수에 성공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새로운 지원군까지 얻게 됩니다.
그리고 뜻밖에 인물을 데리고 오는데 말입니다..사실 내내로 그넘 언제 죽을까 했는데..
'대로우'와 내내로 원수로 나오던 넘이라..그런데 아무래도 새로운 동료가 되는듯 싶은데요...
'모닝 스타' 2권은 '대로우'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소사이어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2권도 얼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