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풀 플레이스 더블린 살인수사과 시리즈
타나 프렌치 지음, 권도희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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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풀 플레이스'는 '타나 프렌치'의 '더블린 살인수사과'시리즈 세번째 작품입니다.

현재 6권까지 나와있고, 1권인 '살인의 숲'과 2권인 '같은 얼굴'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각종 상들을 수상하고 나왔었던 데뷔작 '살인의 숲'은 '국내'에도 '출간'이 되었던데.

현재는 '품절'상태더라구요....궁금...

나중에 '도서관'을 '이용'해봐야겠습니다..읽고 싶네요...ㅋㅋㅋ


처음 만나는 '타나 프렌치'의 '작품'인지라, 좀 걱정을 했었는데..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방 읽어버렸는데요..


그런데 '더블린 살인수사과'시리즈가 '독특'한건, '87분서 시리즈'처럼..

매 '시리즈'마다 '주인공'이 달라지더라구요..

(주연이 조연으로, 조연이 주연으로...)


'페이스풀 플레이스'의 주인공은 '프랭크 매키'라는 '잠복수사관'입니다.

많은 '스릴러'소설 주인공들이 그렇듯..

아니 '미국'에서는 '흔한'장면일텐데요..


이혼한 아내 '올리비아'에게서 딸 '홀리'와 주말을 같이 보내려고

'홀리'를 데리려 가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갑작스러운 막내여동생 '재키'의 전화..

그 '전화'한통이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던..

고향 '페이스풀 플레이스'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듭니다.


'전화'의 내용은 22년전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첫 사랑 '로지'의 '여행가방'이 발견되었다는 것..


22년전 18살의 '프랭크 매키'는 '연인'인 '로지'와 '잉글랜드'로 '야반도주'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로지'를 만나기로 한날밤..

그녀는 '쪽지' 하나를 남기고 사라졌고

'실망'한 그는 홀로 '잉글랜드'로 와서, 현재까지 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한 '낡은 주택'에서 '로지'의 '여행가방'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그녀 역시 어디론가 떠난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녀는 어디에 있는건지??


'프랭크 매키'는 '로지'를 찾아헤매고..

드디어 마주하는 그녀..

그리고 그에게 또 다른 '비극'이 찾아오는데요...


22년만에 돌아온 '고향'

그곳에서 맞이하는 연이은 죽음들...

과연 '살인자'는 누구인지?


왠지 짠한 '프랭크 매키'의 '가족들'

이러니 떠나려고 했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신 안 돌아오려고 했던 '고향'으로 온 그는..

'로지'의 '사건'을 수사하려다가,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연인'의 '스토리'인지라..

22년동안 그녀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프랭크'입장에서는 왠지 짠해오기도 했는데요.


'시리즈'제목은 '더블린 살인수사과'인데.. 왜 '잠복수사관'형사가 '주인공'이냐 싶었는데

알고보니 중반부터 나오는 '스티븐'이라는 '살인수사과'의 '신참형사'가 나중에 중요한 인물이더라구요 ㅋㅋㅋ

최근작에 '주인공'인.....


처음 만나는 '타나 프렌치'의 '작품'인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졌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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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퍼맨 - 속삭이는 살인자
알렉스 노스 지음, 김지선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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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퍼맨'은 '알렉스 노스'의 '데뷔작'이자, 

'가디언'지로부터 근 10년간 최고의 '범죄소설'이란 '칭찬'을 받았는데요.

현재 '루소'형제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궁금안할수가 없는 ㅋㅋㅋ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면 '상상'의 '친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게 진짜 '상상'인지..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는 '뭔가'가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실제 작가인 '알렉스 노스'도 

아들이 '바닥의 남자애'와 놀고 있단 말에..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하니까요..


주인공인 '톰 케네디'는 얼마전 '아내'를 잃습니다..

'아내'를 잃은 '상처'에 '회복'하지 못하던 그는..

홀로 남은 아들 '제이크'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데요..


'제이크'는 어릴적부터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걱정하는 '케네디'와 달리

그의 아내는 '제이크'의 '상상'의 '친구'를 이해하는 데요..


두 사람은 '상처'를 벗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페더뱅크'라는 '마을'로 '이사'를 갑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말입니다.


그러나 '페더뱅크'는 20년전 '비극'이 있었던 '마을'이고.

현재 새로운 '비극'이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20년전 '위스퍼맨'이라 불리던 '살인자'가..

다섯명의 '아이'를 '납치'하여 '살해'하고...

그중 '한명'의 '시체'는 아직 '발견'되지 못했는데요..


현재, '닐'이란 '아이'가 실종되고

'닐'의 부모로 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듣는데요..

'닐'이 실종이전 '문밖'에서 누군가가 그에게 '속삭'였다는 이야기..


그건 바로 20년전 '위스퍼맨'의 '수법'이였고요

당시 '범인'을 체포했던 형사였던 '피트'가 '소환'이 됩니다.

'피트'는 '사건'현장을 '발견'한후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데요.


이에 '위스퍼맨'을 만나려 '교도소'로 가는데..

이 넘은 '죄책감'은 커녕, '교도소'의 '황제'로 군림하는중..ㅠㅠ


한편, '제이크'는 '문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서

'케네디'에게 '문단속'을 해줄것을 요구하지만..

'케네디'는 '제이크'의 '상상'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닥 신경 안 쓰는데요


그런데 어떤 남자가 그의 '집'에 무단침입 하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경찰'이 오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닐'사건의 담당인 '어맨다'경위는 그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케네디'와 '제이크'를 만나려 가는데요..


20년을 두고 벌여지는 '카피캣'살인사건..

'범인'의 정체는 왠지 안타깝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교도소'에서 '위스퍼맨'을 만난 그의 '행동'은 짠하기도 ..


그나저나 '위스퍼맨'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는데..

이런넘은 평생 '노동'을 시켜도 부족할텐데..

'범죄자'들의 '인권'은 왜 이렇게 지키는지..

이런넘들은 이미 '인간'이 아닌데 말입니다..


잼나게 읽었던 '위스퍼맨'이였는데요..

영화로 잘만 만들어지면 잼난 스릴러가 될듯 싶기도 하구요..


후속편은 '어맨다'경위가 '경감'이 되어

새로운 살인사건을 마주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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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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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이신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인 '조인계획'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 '재출간'만 자꾸 나오는 가운데 간만에 만난 '신간'이라 반가웠는데요.

그런데 이 '작품'은 '신간'이지만, '신작'은 아닙니다..


'조인계획'은 1989년 5월에 출간된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10번째 소설인데요

그의 '초기작'들중 하나인지라, 왠지 더 반가웠던 ㅋㅋㅋㅋ


저는 제목인 '조인계획'을 보고...'조인'을 '영어'로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조인'은 한자로 '조인(鳥人)'이였는데요..

말 그대로 '새 같은 사람'....


천재 스키점프인 '니레이'는 워낙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는지라

사람들이 그의 '별명'을 ''조인(鳥人)'이라고 불렸는데요.

본격적인 '스토리'는 그가 '합숙'도중에 '독살'당하며 '진행'이 됩니다..


이에 '삿포로'경찰서에서는 '사쿠마'와 '니마'라는 '형사'를 보내고

'니레이'와 관련된 '인물'들을 한명씩 만나는데요


그런 가운데 '경찰'에 '익명'으로 '투서'가 날라옵니다..

'범인은 스키점프팀의 미네기시 코치다, 즉시 체포하시오'


그러나 '미네기시'는 완강히 부인하는데다가..

'미네기시'는 누구보다 '니레이'에게 '헌신'했었던 사람..

그리고 마땅한 '증거'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책표지'자체에 있지만..

'범인이 사건을 추리한다?'

사실 '미네기시'는 '범인'이 맞았습니다..


자신은 '완벽'하게 '범죄'를 저질렀는데...

도대체 누가 자신이 '범인'인지 알아냈는지..

'미네기시'는 도대체 누가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는지?

'밀고자'를 찾으려고 '추리'를 시작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사회파'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지만..

그는 초기에는 '본격추리소설'을 주로 쓰셨습니다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상'수상작인 '방과후'도 그렇고

'가가형사'시리즈도 그렇고..


이 작품 역시 '본격추리소설'이지만...

일종의 '도서추리소설'이기도 합니다..'범인'을 밝히고 시작하니까요.


그런데 '도서추리소설'이기도 하지만, 특이한것은..

'형사'가 '범인'을 잡는 일반적인 '도서추리소설'이 아닌..

'범인'이 '탐정'을 찾는 독특한 '스토리'이기도 했는데요.


'범인'을 밝히고 시작했음에도..'반전'이 있었고..

'조인계획'의 '정체'가 밝혀질때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읽으면서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구나 생각밖에 ㅋㅋㅋㅋ


저는 '조인계획'이 '국내'에 '출간'이 안되길래?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읽으면서 왜 이 잼나는게 그동안 '출간'이 안된건지? 싶기도 한....ㅋㅋㅋ

넘 잼나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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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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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리소설 시장'은 거대합니다..정말 매년 다양한 '스토리'의 '추리소설'이 나오고
'추리소설'팬으로서 무지 부럽기도 한데요..
'본격미스터리'를 시작으로 '일상미스터리'에 이어 '사회파 추리소설'까지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일본'에서는 독특한 '장르'의 '추리소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특수 설정 미스터리'인데요..
'좀비'들이 나온 '시인장의 살인'과 같이..
독특한 '세계관'속에서 나온 '미스터리'소설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낙원은 탐정의 부재'도 그런데 말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천사들의 섬'이라 불리는 '도코요지마섬'에 초대되어 온
'왕년'의 명탐정 '아오기시'의 모습입니다.
'왕년'이라 한것은 현재는 '탐정'이 그닥 필요없는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5년전 등장한 '천사들'
그들은 두 사람 이상 '사람'을 죽인 자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고
이에 많은 '살인자'들이 사라져갔는데요..

그런데 '천사'의 '설정'이 독특합니다.
우리가 아는 '천사'보다는 '괴물'에 가깝고...
'살인자'들에게는 '심판자'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한 없이 약한..
거의 '비둘기'취급을 받는데 말입니다..

'사람'은 두명 이상 죽이면 바로 '지옥'에 끌고 가지만
'천사'는 아무리 죽여도 이상없고..
그들은 '살인자'는 '심판'해도, '성인'의 '죽음'엔 관심이 없는...
정말 '천사'가 맞는지??도 의심이 되기도요..

그런데 웃기는것은...'천사'들도 '법'처럼 '소급적용'은 안하는지..
이전에 '살인'은 상관없고
'연쇄살인마'들은 '살인'을 멈추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죠..

'아오기시'는 자신이 추적하던 '연쇄살인마'가 사라지고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자, '분노'합니다.
이게 '정의'인것이냐고?

그리고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생기죠,..
(한명은 죽여도 되니까요...)
이에 '아오기시'는 엄청난 '사건'을 당하게 됩니다..ㅠㅠ

엄청난 '비극'을 겪은 '아오기시'는 더 이상 '탐정'일을 할수 없는 일에 이르지만..
'쓰네키'라는 사람이 그를 '고용'하고..
'천사'들이 많기로 유명한 '도코요지마섬'에 그를 초대합니다.

'쓰네키'의 저택에 초대된 사람들..
'아오기시'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초대'되는데요..

그리고 일어나는 '살인사건'
그것도 일어날리가 없는 '연쇄살인'이 벌여지고
'명탐정'인 '아오기시'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아...역시 기대하던 만큼 잼나게 읽었는데요..

원래 이런 스타일의 '클로즈드 서클'물을 좋아하는데다가..
독특한 스타일의 '세계관'까지 갖춰있는지라
넘 재미있게 읽었던 '낙원은 탐정의 부재'였는데요..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
주인공인 '아오기시'캐릭터도 넘 맘에 들고...그래서인지

'아오기시'시리즈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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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디파 아나파라 지음, 한정아 옮김 / 북로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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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은 처음 읽는 '인도'의 추리소설인데요.

처음에는 '제목'과 '표지'만 보고

'아이들'이 나오는 '일상 미스터리'라고 생각했는데..

읽어오니 생각보다 너무 무거운 내용인지라 ㅠㅠ 허걱 그랬습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인구'가 2위이며..

'IT'강국이고, GDP가 세계 5위입니다.

'우리나라'는 9위니까 표면적으로는 우리보다 더 잘사는 '나라'인데요..


그러나...'빈부격차'가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카스트제도'가 '폐지'되었다고 하지만.

실직적으로 그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여전히 '브라만'들은 '부자'들이 되어 떵떵거리고 살고

'천민'들은 '빈민'이 되어 '가난'하게 사니까 말입니다.


주인공인 '자이'는 '빈민가'에 사는 소년입니다..

한 '방'에서 온 가족이 살고,

가장 비싼 물건이 바로 '텔레비젼'인데요..


그런데도 '자이'는 행복해보입니다..

보다보면 80년대 어린시절,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때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자이'의 친구가 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경찰순찰대'와 '범죄의 도시'같은 '수사물'에 매료된 '자이'는

친구인 '파리','파이즈'와 함께 '탐정단'을 만드는데요.


'소설'을 읽다보면 두가지 느낌이 듭니다..


너무나도 열악한 '빈민가'의 모습과..

그 속에서도 너무 행복하게 살아가던 '천진난만'한 아이들..

그런데 이 속에서 '아이'들이 연이어 사라지고

'자이 탐정단'을 만든 아이들의 활약을 보다보면 '웃프다'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리고 '결말'은 너무 무겁습니다 ㅠㅠ '사이다'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말입니다.

정말 나쁜 인간들 많다고 하지만....돈이면 다인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너무 '분노'를 일으키는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도 너무 짠하고...말입니다..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은 '에드거상 수상작'이라고 하는데요..

'인도'에서 아직도 계속되는 '아동 인신매매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는지라

생각보다 분위기는 무겁지만, 그럼에도 재미는 있는지라, 금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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