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의 세계 (양장)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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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세계'는 '재레르 다이아몬드'의 '문명 3부작'의 마지막권입니다.

'총,균,쇠'와 '문명의 붕괴'를 괜찮게 읽었는지라..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대출'을 했었는데, 결국 못 읽고 '반납'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는 읽어야지...하다가..

지난 '추석연휴'때 드디어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재미가 없는것도, 가독성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진도'가 안나가는 ㅋㅋㅋ

그래서 다른책도 읽고, 영화랑 드라마 보면서

조금씩 읽다보니, 결국 몇주를 잡고 있었는데요..


제목인 '어제까지의 세계'가 책의 '내용'을 말하는데요..

'어제까지의 세계'는 '전통사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39개의 전통사회'가 '언급'이 되고

현재 '문명사회'는 '전통사회'로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통사회'는 '중세'나 '고대'가 아닌 '수렵사회'의 모습인데요.

'수렵사회' 그러면 '원시시대'를 생각하시겠지만..

불과 몇십년전에도 많은 곳에서 존재했엇고...

현재도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작가'가 '뉴기니'의 한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인데요..

어디에서나 흔한 '공항'의 현대적인 모습..

그러나 '작가'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곳 '뉴기니'는 불과 수십년전만 해도 '수렵사회'였고

'전통사회'였기 때문이였지요..

사실 우리나라도 수십년전이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우리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낯선 곳을 찾아다니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권'만 있으면 다른 나라에 '방문'을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자유'를 누리는게 가능한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역사'속에서 '여행'은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위험한 '일'이였고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쉽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친구'와 '적'이 '명확'하게 나눠져있었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도 당시에도 '장사꾼'은 존재했었고..

'시장경제'와 '전통사회'의 '거래'이야기를 비교하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사고'와 '보상'의 문제를 보면 참 모든게 '법'으로 존재하는 지금이랑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법'이 '사람'보다 '우선'인것 같은데..

'전통사회'에서는 '사람'에 '우선'하여 '보상'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점은 지금도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쟁'이야기는 어느 '사회'에서나 '전쟁'은 존재하지만...

'전통사회'에서는 '전쟁'이란 '개념'자체가..

'삶'과 어울린 느낌...'적'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고..

늘 '경계'하고 살아야한다는 점이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서는 몰랐던 사실이..

'독일'에서는 '아이'가 울면 달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응석받이'로 만든다는 이유라고 하는데요


'전통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방목형'이였는데요

생각해보니 우리도 어릴적 그렇긴 했지만 말입니다..

당시 부모님들은 대부분 일하려 가시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어울려 놀았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도리어 지나친 '보호'가 '독'이 되는건 아닌지.


'노인'에 대한 이야기는 두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원로'로서 존중받는 경우와

필요없는 '노동력'으로 '살해'당하는 경우..

극과 극의 모습의 '모습'들이 보여지는데요..


이외에도 '건설적인 편집증'이 얼마나 많은 '위험'에 대처하는지

우리가 상상하는 '위험'이랑 넘 달라서 놀래기도 했었구요..


'전통사회'에서의 '종교'와 '언어','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구요


다만 '전통사회'의 이야기와 '문명사회'를 비교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하는지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듯이..

'총,균,쇠'랑 '문명의 붕괴'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것은 맞는듯 싶습니다.


그래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어제까지의 세계'였는데요


그러고보면 '재레르 다이아몬드'의 '문명 3부작'은

'유발 하라리'의 '인류 3부작'과 비슷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한다는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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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iller's Wife 킬러스 와이프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1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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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은 1963년 그녀의 저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제시한 개념입니다.

'히틀러'의 지시로 실질적인 '유대인'학살을 진행했던 '아돌프 아이히만'

악의 '화신'같을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를 '재판'에서 직접 본 그녀는..

'아돌프 아이히만'이 아주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 놀랬다고 하는데요


작가인 '빅터 메토스'는 검사 출신으로, 자신이 만난 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웃집'과의 '폭행'으로 체포된 '남자'

은퇴한 '엔지니어'로서 나이 지긋한 평범한 '남자'였던 그의 '정체'는

'세르비아'전쟁 당시 수천명'을 살해한 '학살자'로서 현재 '수배'중인 인간이였던것..


그때 '빅터 메토스'는 '악의 현존성'에 대해 느끼고

이 작품을 쓰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고보면 현실에서 '괴물'들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기의 천재'들이니까요....

'현실'에서는 '법'없이 살거 같은 사람..

'모범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사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사람이 '괴물'일수가 있으니까요...


역사적으로 무서운 연쇄살인마들이 많은데요..

그에 의해 죽음을 당한 억울한 피해자들도 많지만..

어디 호소할때가 없는 억울한 사람들도 있으니..

바로 그의 가족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해자'의 가족이니 ....누가 편들어줄리도 없고

숨어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주인공인 '제시카 야들리'는 14년전 남편 '에디 칼'이 연쇄살인마임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물어보면 할말이 없는데요..

'그와 살면 무섭지 않았느냐고?' 묻지만..

그녀는 사실 '그는 자신에게는 아주 매력적이고 다정한 사람'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충격'을 받았던 그녀는...

숨어살기보다 반대로...'연방검사'가 되어..'폭력'에 맞서게 되는데요


그런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딸 '타라'

학교에서 연이어 문제를 일으키는데...'교장'은 '타라'를 '전학'시키라고 권고하는데요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아빠'인 '에디 칼'처럼 '천재'였기 때문입니다.

'교장'은 '천재'는 두가지 '길'을 갈수 있다고 충고하지만..

'타라'는 평범하게 키우고 싶은 그녀..


그런 그녀에게 예전에 잠시 사귀었던 FBI요원인 '볼드윈'이 찾아오는데요

평범한 가정의 부부들이 살해당했는데..

그 모습이 '에디 칼'이 저지른 '범행'과 너무 닮았다는 것...


'에디 칼'의 '모방범'으로 보고, '제시카 야들리'에게 사건을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모방범'의 정체는 반전이였는데요..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라..

그리고 그의 '배후'에 있는 '에디 칼', 그의 가족을 향한 '계획'은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진정한 '사이코패스'구나...싶었던..


'제시카 야들리'와 '에디 칼'의 '심리대결'도 좋았지만

딸 '타라'의 활약도 좋았지요

처음에는 민폐 딸같았으나, 아버지를 닮은듯한 모습이...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제발 옳은길로 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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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왕 - 정치꾼 총리와 바보 아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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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와 '변두리 로켓'시리즈로 유명한 '이케이도 준'의 신작 '민왕'입니다.

이 작가님 책도 믿고 읽는 편인지라, 구매를 했는데요..

보통 '금융 미스터리'로 유명하신 작가였는지라, 이런 내용일지는 몰랐는데 말이지요.


'총재'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내각'지지율이 최악인때

총리인 '다나베'는 간사장인 '다이잔'에게 '사임'하겠다고 말합니다.

벌써 일년 사이로 두번째나 바뀌는 '총리'인지라..

이렇게 그만두는게 '무책임'한게 아니냐는 '다이잔'


그러나 '다나베'는 '총리'를 그만두고

후임 '총리'로 '다이잔'이 되는데요.

'총리'가 되었지만 앞길이 험난하기만 한데요..


거기다가 '제1야당'의 '총재'이자 라이벌인 '구라모토'는 그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인 가운데

'에미'라는 '장관'이 '실언'을 하여 '위기'에 처하는 '무토 다이잔'

그래서 '해명'에 진땀을 빼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신간, '무토 다이잔'의 아들인 '무토 쇼'

'무토 쇼'의 집안은 '지방재벌'이고, '정치가'의 길을 걸을수도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깊히 실망한 그는

'정치인'이 아닌 일반 '직장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친구들인 '마이'와 '에리카'와 술을 마시던 그는

역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낯선 장소에 와 있게 된 '무토 다이잔'과 '무토 쇼'


'무토 다이잔'은 술집에서 낯선 '여인'들과 있었고

곧 이후 낯선 '남자'들에게 폭력을 당하기까지 하는데요


'무토 쇼' 역시 갑자기 자신을 '총리'라 부르는 모습에 당황하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은 만나게 되고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될지....곤란해져갑니다.


이에 서로가 서로의 일을 대신해주기로 했는데..

'무토 쇼'는 '한자'를 못 읽는 바람에 '한자'도 못읽는 '총리'가 되어버리고

'무토 다이잔'은 '면접'가서 넘 바른 소리만 하는 바람에 망치고 맙니다.


그러나 한편 앙숙이던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왜 이들에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아니 사실 이런일이 생긴건 이들만이 아니였죠..


단순히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했는데.

SF설정도 있었는데요..'**테러'라는 것으로 말입니다.


예전에 어떤 '강의'를 보니 '세계'에서 '일본'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뿐이라고 하던데요

'일본'이 얄밉고 싫긴 하지만..인정할것은 인정해야지요..

'경제'나 '문화'면에서는 '선진국'이라 할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렇지만 유일하게 '정치'적인 모습은 '선진국'이라고 하기 힘든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사람들로 인해

바껴야되는데 바뀌기가 쉽지 않은듯 싶습니다..


'민왕'은 '총리'와 '아들'의 몸이 바뀐 '상황'을 통해

'일본'의 '정치'를 제대로 풍자해주는데 말입니다.


'민왕'은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보고 싶은, 평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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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스토리콜렉터 97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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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입니다.

지난번에 출간되었던 '작가 형사 부스지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인데요


'경시청'의 에이스이자, 제일의 '검거율'을 자랑하던 그가

왜 갑자기 '작가'가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전작인 '작가 형사 부스지마'에서

'부스지마'는 신참 여형사인 '아스카'와 함께 활약을 하는데요

그런데 '아스카'라는 이름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바로 '하멜른의 유괴마'에서 '이누카이 하야토'의 '파트너'로 나왔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서도 '이누카이 하야토'가 등장하는데요

그런데 '프리퀄'이다보니..'경시청'에이스 형사가 아닌..

그는 '수사과'에 배속된지 얼마 안된 '신참형사'로 나오고

'이누카이 하야토'의 '사수'가 바로 '부스지마'로 나옵니다..


소설의 시작은 '사무실'밀집지역에서 퇴근하던 한 '회사원'을

누군가가 쏴 죽이는 장면입니다.


그 사건은 '첫 사건'은 아니였고

'사무실'밀집지역에서 일어난 두 건의 '총기사건'

거기다가 그 '지역'은 '일왕'이 머무는 '궁'근처인지라..

'형사'들은 모두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고 '긴장'하는데요


그런데 '부스지마'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관리관'도 그의 논리적인 '독설'에 대항을 하지 못하는데요

잘못 건들이면 곤란하니 ㅋㅋㅋ


'부스지마'는 '범인'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3류 찌질이 양아치라고 생각하고 그를 잡기 위해 '함정'을 파기 시작합니다.


'기자'와의 '인터뷰'동영상에서

'범인'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양아치'라며 '독설'을 가하고

'범인'은 바로 '부스지마'의 '함정'에 빠져드는데요


'범인' 한심한 인간이더라구요..

읽으면 읽으수록.....


'부스지마'는 '양아치'에 '중2병'수준의 이런넘이

'무차별 총기사건'을 꾸밀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독설'가 '협박'으로 그를 '제압'하여

그의 뒤에 있는 '교수'라는 자를 알아내게 되는데요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은 총 다섯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연작소설'입니다.

'부스지마'가 만나는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들 뒤에 숨어있는 '교수'라는 존재..


'부스지마'와 '교수'의 대결도 재미있었고

'이누카이 하야토'도 나와서 반가웠고..


저는 '부스지마'가 '독설'과 '비아냥'에 '최고봉'이라고 하는데

그 대상이 '범죄자'들이라 도리어 좋았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가해자'면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찌질이'들이라

그들에게 가하는 '독설'은

가히 '사이다'수준의 ...ㅋㅋㅋㅋㅋ


시작하자말자 중2병 찌질이를 '제압'하는 모습에 속이 시원하던..


'작가형사 부스지마'가 시리즈로 만들어질줄은 몰랐는데요

그런데 예상외로 넘 잼났던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이 작품도 '시리즈'로 계속 되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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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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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 '웃어라, 샤일록'입니다.

기존의 '시치리'월드가 아닌, '스탠드 얼론'인데요..

(물론 시리즈로 나올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지금까지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서 걱정했었는데..

역시 '가독성'도 좋았고 '사회성'도 있었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주인공 '유키'는 읽으면서 초반엔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렸는데...ㅋㅋㅋ

중간에 '유키'의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남자'구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데이토 제일은행'에 입행한 그는 '회수불능'이 된 '채권'을 회수하는 '섭외부'에 발령이 납니다.

그의 상사이자, 파트너는 '섭외부'의 에이스인 '야마가'

그의 별명은 '샤일록'이였습니다.


'샤일록'은 '세익스피어'의 소설 '베니스의 상인'에 나온 '악덕 고리 대금업자'입니다.

보통 안 좋은 '의미'의 이름인데..

여기서는 좋다고 하긴 그렇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데 말입니다.


'야마가'는 피도 눈물도 없이 온갖 '방법'으로 '채권'을 '회수'하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차례차례 지켜보던 '유키'


그런데 어느날 '야마가'가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유키'는 '야마가'의 '후임'이 되어, 그가 맡았던 '회수업무'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런가운데 '야마가'의 죽음을 조사하던 '스와'형사가 그에게 '접근'하고

'유키' 역시 '야마가'의 죽음의 '진상'에 다가가기 시작하는데요


소설은 두가지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유키'가 '야마가'의 뒤를 이어 '회수업무'를 진행하는 장면과

'야마가'의 '죽음'의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인데요.


'채권회수'란게 쉽지 않구나 싶기도 합니다

쓸데는 실컷사용하고 나중에는 돈없다고 하면..

정말 나올곳이 없는 사람도 있고 말이지요..


그 '이면'을 읽다보면....'사회고발성'도 다분합니다..

요즘도 '텔레비젼'을 보면 무책임하게 '대출'을 유도하는 '광고들'

그리고 무책임하게 '대출'을 하고 갚을 '능력'이 없어지는 '채권자들'

읽다보면 도대체 누구 '잘못'인지 헷갈리기도..


읽다보면 '이케이도 준'의 작품이 생각나기도 했는데요

'나카야마 시치리'는 '금융 미스터리'도 잘 쓰는구나 싶었던

재미있게 읽었던 '웃어라, 샤일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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