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우주 3부작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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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과 '아르테미스'의 작가 '앤디 위어'의 신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전작들을 잼나게 읽었는지라, 이번 작품도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낯선 장소에서 눈을 뜨는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눈도 제대로 뜰수 없고, 말도 제대로 할수 없고

온몸이, '호스'로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침대'에서 일어난 '나'


겨우 일어나보니, 옆에는 '미라'화가 되어버린 '시체'두구가 있었고

'로봇'은 자신에게 계속 이상한 '질문'만 해대는데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그는..

곧 여기가 '지구'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자신이 지구를 구할 임무를 안고 우주선에 탑승했다는 것'을


'나'는 '지구'에 몇 없는 '외계생물학'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은퇴'하고, 현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었는데요

그런 그에게 '스트라트'라는 여성이 찾아옵니다.


'페트로바 대책위원회'소속이라는 그녀는..

현재 '태양'이 모종의 '생물'에 의해 '힘'을 잃어가고 있고

30-40년후라면,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올수 있다며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금성'에서 채취해온 '아스트로파지'를 가지고 연구하던 그는..

처음에는 '연구'결과만 넘기고 손을 떼려고 했지만

자신이 가르치던 '아이'들을 보고..

이 '아이'들이 '대멸종'의 피해자가 되리라 생각했기에..

본격적으로 '대책위원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떠나고...

돌아올수 없는 '편도여행'끝에..

그는 다른 '태양계'인 '타우세티'에 도착을 합니다..


그러나 '동면'에서 깨어나보니, 도와줘야 할 동료들은 죽어있고

그는 '기억'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

과연 '지구'를 구할수 있을지 말입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더 '절망적'인 상황이 될수도 있구요

'화성'에서는 '희망'이라도 있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지구'를 지켜야 할 '임무'가 있었고

홀로 그 '임무'를 수행해야되는데 말입니다.


영원히 홀로 죽을꺼 같았던 그..

그러나 그에게 의외의 '동반자'가 생기게 됩니다..


원래 '헤일메리'란 의미는 '럭비용어'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적진'을 향해 '공'을 던져 돌진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주인공의 '처지'랑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지요..


'재난영화'나 '재난소설'들을 읽다보면 정말 무서운일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요즘 특히 '여섯번째 대멸종'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보니..

언제 현실로 다가올지 말입니다..ㅠㅠ


역시 이번 작품도 대단하단 생각을 하며 읽었었는데요

상상력이 대박이랑 생각도 들고..

이 작품이 곧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구요...


'마션'같은 대작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완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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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스
나가우라 교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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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박부동산'과 '모범택시'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두 이야기의 '주제'가 비슷한데요

한마디로 '법'이 어떻게 할수 없는 일들을

주인공들이 대신 '해결'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인기를 끌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은 너무 '고구마'이기 때문입니다.

'법'은 너무 '구멍'이 많고, '정의'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실행'이 안되니까..

'드라마'에서라도 대신 '사이다'를 원하는게 아닌지 말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무리오'라는 남자와 '레이미'라는 여인이

'이사야마'라는 넘을 '고문'하는 장면입니다

겉으로는 건실한 기업가였지만..

그는 자신의 저택에 27년동안 10명의 여자를 납치 감금하고 학대했는데요


'이사야마'는 죽고, 납치당했던 여인들은 '구출'되었지만

오랜 세월 '미제사건'들을 추적했던 전직형사 '무리오'는 결국 체포됩니다..

그리고 '무리오'의 '남은일'들은 '레이미' 홀로 해야 하는데요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인 '기요하루'가 등장합니다..

유능한 '상사맨'이던 그는, 길을 가다가 한 여자가 공격당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기요하루'는 여자를 구하는데. 여자는 자신을 공격한 남자를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기요하루'에게 아는 척을 하는데요.


'기요하루'는 그 여인 '레이미'가 자신에 대해 다 알고있자

왜 '미행'했는지? 과격하게 협박하는데요..

그러자 '레이미'는 말합니다 '나도 죽이려고??'


'기요하루'는 어린시절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범인'과

그 '범인'이 풀려나도록 '위증'해준 사람들을 연이어 살해했는데요..

'기요하루'가 그들을 죽인 '증거'를 가지고 있는 '레이미'

'레이미'는 그에게 어머니의 '죽음'과 사라진 '언니'의 행방을 조사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요하루'에게는 '파트너'가 있었는데요


'아쓰코'라는 여형사..

그녀 역시 오래전 '살인'들을 저질렸고...

'레이미'는 그 '증거'로 협박하여 '아쓰코' 역시 협조하는중인데요..


세 사람의 '결합'은 아슬아슬해보입니다..

이들의 '결합'은 '의리'나 '의기투합'으로 이뤄진게 아니라

말 그대로 '협박'으로 이뤄진 관계라서 말이지요

 

소설은 '살인자'들을 단죄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지만..

어떻게 보면 '주인공'들 역시 '살인자'들입니다.

결국 '악'으로 '악'을 제거하는 내용인데요


그렇다보니 '사이다'보다는..

읽는 내내로 내용이 너무 어둡고 무겁기만 하는데요..

그래서 이 작품을 읽다보면 '하드보일드'의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후반부의 '반전'까지..좋았구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전개와 '범인'의 정체까지 말입니다.


'나가우라 교'의 작품은 처음 만나는데요

원래 직업이 '방송작가'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보니, '머더스'를 읽다보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나중에 '영상화'되어도 좋을듯 싶은데요

'나가우라 교'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하구요...

재미있게 읽은 '머더스'였습니다.....이런 스타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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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농서 - 이름 없는 영웅들의 비밀 첩보 전쟁
마보융 지음, 양성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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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24시'와 '초원동물원','용과 지하철'로 만났었던 '마보융'작가의 '풍기농서'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풍기농서'는 작가님의 '데뷔작'이기도 한데요..

작가님이 데뷔 10년후, 작품속 '역사적 오류'들을 수정하고 새로 개정판으로 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마보융'작가님은 '역사팩션'을 주로 쓰시는데 말입니다..

이번 작품 '풍기농서'는 '삼국시대'가 배경입니다..

'삼국시대'배경은 다른 작품인 '삼국기밀'에서도 나왔었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이 작품이 다른점은...'삼국지'스토리속에 나오는 굵직한 '에피소드'들이 아니라

그 '에피소드'들 속에 숨어있는 '이름없는 영웅'들의 '첩보전쟁'이라는 점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2차 북벌'에서 실패하고 후퇴하는 '촉한'의 군대를 추적하는 '왕쌍'의 장면입니다.

그러나 '촉한'의 '노기'가 '왕쌍'의 군대를 공격하고

'왕쌍'의 군대는 전멸하고, 그 역시 전사하고 맙니다.


그리고 '위나라'에 '간첩'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공'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위나라'의 천수부 태수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옹주자사'로 온 '곽회'와 '간첩'들을 소탕하려 온 그의 조카 '곽강'으로 인해 긴장하는 가운데..

'황제'가 보낸 '급사중'에 대해 알게되고 조사를 벌이는데요


'급사중'에 대해 알기 위해 동료인 암호명 '백제'를 만나려 하지만.

'곽강'에게 '백제'가 포위되고, 그는 '진공'을 지키기위해 '자결'하고 맙니다

'진공'은 '백제'가 남긴 '서류'로 통해 '급사중'의 정체와

'위나라'에서 벌이려는 일을 알게 되는데요


'위나라'는 '왕쌍'이 전사할 당시 '촉한'의 '노기'의 놀라운 '파괴력'을 알게 되었고

이에 '촉한'의 '노기'에 대한 '정보'를 빼내어

'급사중'인 '마균'을 통해 '위나라'에서도 '노기'를 제작하려고 한것이지요


이에 '진공'은 급하게 '한중'으로 '보고서'를 보내고


'한중'에서는 '진공'이 보낸 '보고서'로 인해 역시 '긴장'하게 됩니다.

'승상'인 '제갈량'의 직속 조직인 비밀정보국 '사문조'의 '조장'들이 회의를 벌이는 가운데

'사문조'에서 '내부감찰'담당인 '정안사'의 '순후'가 맡게 되고

그는 '위나라'가 훔치려는 '노기'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사문조'의 수장인 '양의'와 '군부'의 수장인 '위연'은 서로 '견원지간'이였기 때문이였지요


한편 '위나라'에서는 '미충'이라는 인물이 '상인'으로 위장하여 '한중'으로 옵니다.

'미충'은 '오두미도'의 '왕예'와 손을 잡고

'촉한'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간첩 '촉룡'과 만나는데요.


'풍기농서'를 읽다보면 '장안 24시'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최악의 간첩 '촉룡'과 그를 쫓는 '순후'

정말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데요.


'촉룡'의 정체는 '반전'이였는데요..

저는 내심 생각해둔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정체도 정체지만, 그 배후도 반전이였구요...


'마보융'은 '역사팩션'을 정말 잘 쓰시는거 같습니다..

매번 느끼는것지만 ㅋㅋㅋ

'삼국지'속의 인물들과 스토리속에..'첩보전쟁'을 잘 엮어나가는 모습이 말이지요

넘 잼나게 읽었는데요..


갑자기 왜 뜬금없이 '마보융'작가님의 데뷔작이 출간되엇지? 했는데..

알고보니 '풍기농서'가 '드라마'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로 내기에는 좀 짧다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각색'을 하겠지요...

원작도 잼나게 읽었는데다가 '안젤라 베이비'가 나온다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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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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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간되는 '신의 카르테' 4권 '의사의 길'입니다..

3년전에 '시리즈' 4권이 모두 출간되어서 완전 잼나게 읽었는데요..

(참고로 3권 완결, 그리고 제로편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안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의 카르테'3권에서 '구리하라 이치토'는 7년동안 몸 담았던 '혼조병원'을 그만두고

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하여 '사나노 대학'의학부에 들어가는데요..

의사이자, 대학원생으로 연구도 해야되는 상황....바쁜 나날이 진행되는 가운데.

어느새 2년이 흐른 장면으로 소설이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변한게 있습니다..

부인인 '하루나' 사이에 딸인 '고하루'라는 아이가 생겼는데요..

태어나자말자 '장애'를 안고 나와서리,

'하루나'는 현재 '사진작가'일을 그만두고 '아이'만 돌보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 온 '구리하라 이치토'

'환자를 부르는 의사'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그가 맡은 타임이면 '환자'들이 느는데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혼조병원'에서는 '치료'만 하면 되는데...여기서는 그게 아니라는..


'환자'는 600명인데, '의사'는 천명인 '대학병원'

상식상으로 '의사'가 훨씬 많으니 '치료'가 순조로울꺼 같은데요..

그러나 '부조리'와 '불합리'와 '모순'이라는 세개의 '기둥'에

'권위'라는 커다란 '지붕'을 씌운 '대학병원'이라는 곳인지라..


실제 '치료'하는 시간보다 '치료'를 위한 시간이 더 걸리는..

'혼란'스러운 곳이 '대학병원'이였습니다.


그래서 전작들에서는 '환자'들의 '감동'스토리였다면..

이번 작품은 '의국'내 '정치'이야기가 된거 같기도 합니다.

'의국'을 좌지우지하는 '우사미'교수와

그와 어쩔수 없이 맞서게 되는 주인공 '구리하라 이치토'


 이번 작품도 좋았습니다....

'환자'를 위한 거보다 '권위'가 우선인 '대학병원'

그곳에서 자신의 '길'을 가려는 '구리하라 이치토'의 이야기..


현재 드라마로도 나왔는데요..

그런데 평이 좋진 않습니다..

저도 보니 2011년 영화판에 나온 '미야자키 아오이'와 소설속 '하루나'캐릭터는 넘 비슷한 반면에

이번에 나온 드라마판 '하루나'는 그닥 안 어울리더라구요..


4권이 나왔으니., '신의 카르테'시리즈는 계속 되려나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궁금한데 말입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신의 카르테' 4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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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스테프 차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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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에 일어났었던 'LA폭동'

'폭동'의 발단이 된 '로드니 킹'사건은 다들 아실텐데요..

그러나 실질적으로 '한인'들이 주 표적이 되게된 '두순자'사건은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듯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책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로드니 킹'사건이후, 어수선한 'LA'

'라티샤 할린스'라는 16살 소녀가 '한인 마켓'에 들어옵니다

그녀는 '쥬스'를 '배낭'에 넣고 계산하려고 '카운터'로 왔는데

주인인 '두순자'는 그녀를 '강도'로 오해하고 멱살을 잡은것이지요


'멱살'을 잡히자 분노한 '라티샤'는 '두순자'의 면상을 갈기고

'쥬스'를 내려놓고 돌아서는데요.

'두순자'는 그런 '라티샤'의 '뒤통수'를 '권총'으로 쏴버립니다.


'경찰'에는 그녀가 '강도'였다고 주장했지만..

'라티샤'의 손에는 '쥬스값'인 '2달러'가 쥐어져있었고

'과실치사'로 구속되는데요..


그러나..'두순자'는 집행유예와 500시간 '사회봉사'로 풀려나고

분노한 '흑인'들이 들고 일어나게 된것이지요..

(이후 판사는 더 이상 재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솜방망이 판결하고도 잘 먹고 잘사는데 말입니다..)


실직적인 'LA폭동'의 '도화선'이였던 사건이지만..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사건인데요.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는 바로 이 '두순자'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1991년 어린 소년 '숀'이

누나인 '에이바'의 손에 이끌려 '극장'에 가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영화'는 취소되고..'로드니 킹'사건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분노한 사람들은 '상점'을 털고 부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현재인 2019년 '그레이스'는 언니인 '미리엄'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죽은 '알폰소 쿠리얼'의 '추모식'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연설하는 '설교자'는

'샌드라 블랜드','레키아 보이드', 그리고 '에이바 메슈스'를 기억하자고 합니다.

(샌드라 블랜드와 레키아 보이드는 실존인물로 인종차별의 희생자들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흔살이 된 '숀'이 등장합니다..

그는 현재 감옥에 있는 사촌 '레이'를 대신하여, 그의 가족까지 돌보고 있는데요

'레이'가 드디어 '출소'를 하고..

가족들을 데리고 '레이'를 맞이하려 가는데요


'미리엄'의 생일이라 식사를 하려 본가로 향한 '그레이스'

어머니 '이본'과 아버지 '폴'이 '미역국'을 끓이지만..

주인공인 '미리엄'은 없는데요

'미리엄'은 어머니인 '이본'과 '의절상태'


'그레이스'는 '이본'과 함께 '마켓'에 갔다가 나오다가

누군가로부터 '총격'을 당합니다.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간 '이본'


'그레이스'는 '미리엄'으로부터 '이본'에 대해 알게되는데요

28년전 '에이바'라는 소녀를 죽인 '한정자'사건

바로 '이본'이 '한정자'라는 것이지요.


'이본'의 '총격'으로 '한정자'사건을 새로 주목을 받고

'숀'은 누나인 '에이바'를 죽인 '한정자'가 근처에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가운데

'맥스웰'이란 형사가 와서 '숀'을 취조합니다.


'숀'은 자신의 '알리바이'를 말하고..

얼마후 사촌인 '레이'가 체포되었음을 알게 되는데요.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는

가해자인 '한정자'의 딸인 '그레이스 박'과 

피해자인 '에이바'의 동생인 '숀'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성'이라 불리는 '한인'들의 주거주지 였고

'아메리칸 드림'의 중심도시지만..

실질적으로 '인종차별'이 가득했었던 암울한 역사를 돌아보는데요


문제는 28년전이나, 현재나 다를게 없다는 것이지요.

지금도 여전히 '차별'은 진행중이고..

거기다가...자기들이 그렇게 '인종차별'을 당했왔으면

본인들은 안해야될텐데, 더하면 더한 '흑인'들의 모습도.....답답한데요..


'두순자'사건'은 현재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동영상'장면을 볼수 있는데요

보는 사람마다 또 말이 다른....

'라티샤'편드는 사람들과 '두순자'편드는 사람들이 댓글로 싸우더라구요

그래도 아무리 폭력을 휘두른다고 '뒷통수'에 '총질'은...심햇지요


우리나라에 '총기'가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아님 '편의점'에서 여러 죽었을듯 싶습니다.


작가인 '스테프 차'는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인데요..

이름만 보고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여성이여서 놀랬던..

이 작품 외에도 많은 책들을 내셨다고 하는데..궁금했었지요.


우야동동...'사회적 문제'와 '서스펜스', 그리고 '용서'의 이야기까지 다룬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좋았구요

몰랐던 '두순자'사건에 대해 알수 있었던 시간이라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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