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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가 아닌 남자 ㅣ 다크 시크릿 1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지난번에 '알라딘'에 갔다가 잼나보여서 구매해온 '살인자가 아닌 남자'입니다.
'다크 시크릿'시리즈의 첫번째 권인데요..
이 시리즈는 '스웨덴'에서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3권이 출간되어 있는데 현재 절판상태더라구요..
해외에는 4권까지 나와있는데, 출간예정은 없는..
궁금한데 말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베스테로스'라는 도시에서 한 소년의 '실종'신고를 받는 장면입니다.
여자상사인 '한저'에게 '열등감'만 가득하지만, 실력은 없는 '하랄드손'
그가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는 사건보다는 '아내'와 만나 2세를 만들 계획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년'의 '수색작업'을 '보이스카웃' 아이들에게 맡기고
몰래 '아내'를 만나려 간 사이..
'보이스카웃'아이들이 사라진 소년 '로저 에릭손'의 '시체'를 발견하고
도대체 '수색작업'은 내버려두고 어리갔냐는 상사 '한저'의 말에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갔다고 거짓말을 하는 '하랄드손'
'한저'는 이 '멍청이'가 사건을 해결 못하리라 보고..
'특별살인사건 전담반'의 '토르켈'경감에게 지원요청을 하는데요
그리고 주인공인 '세바스찬'이 등장합니다.
한때는 유능한 '심리학자'였지만..
아내인 '릴리'와 딸 '자비네'를 '쓰나미'로 잃고 '악몽'에 시달리고
그 '악몽'과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아무 '여자'와 '관계'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세바스찬'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죽었단 소식이 들려오고
고향 '베스테로스'로 내려간 그는..
어릴적 고통스러운 기억을 지우기 위해
자신이 살던 집과 가구들을 얼른 처분하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토르켈'을 만난 '세바스찬'
'토르켈'은 '로저 에릭손'의 사건을 '수사'중이였고..
'세바스찬'을 만나 반가워하지만..그는 냉정하게 대하고.
얼른 이 곳을 떠나기만을 바랍니다.
그러나, '가구'를 처분하기 위해 물건들을 뒤지는중..
'안나'라는 여인이 보낸 '편지'를 보게 됩니다.
20년도 전에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내용은
자신이 '세바스찬'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그를 찾는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세바스찬'은 자신의 '아이'가 어디엔가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안나'라는 여인을 '전화번호부'로 찾지만, 모두 아니였고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토르켈'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현재 '토르켈'은 엉뚱한 '소년'을 범인으로 잡은 상태
'세바스찬'은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수 있다며 '수사팀'에 들어가고
그로 인해 다른 팀원들의 '눈총'을 받기도 하는데요
한편 사건에서 밀린 '하랄드손'은
자신이 직접 범인을 잡겟다고 '용의자'에 집에 '잠복'을 하다가
그만 '용의자'를 도망치게 만드는데요..
정말 발암캐릭터...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고..
'목적'이 있어 '수사팀'에 들어온 '세바스찬'이지만..
예전의 '감'은 여전히 살아있는지라..
'진실'에 점점 다가가기 시작하는데요..
소설은 두가지 이야기로 진행이 되는데요
'로저 에릭손'의 '살인범'을 찾는 내용과
'세바스찬'이 자신의 '아이'를 추적하는 내용..
출간된지 5년이 된 책인데...이제서야 읽다니 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은 '살인자가 아닌 남자'였는데요
'북유럽'스릴러의 '매력'이 넘쳐나고,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 '세바스찬'캐릭터가 너무 맘에 안드는..
정말 전형적인 '나쁜남자'스타일인데요..
거기다 만나는 여자마다 잘 생각만 하는..
마지막 '반전'을 보고 하마터면 '막장드라마'될뻔 싶기도 했습니다.
우야동동....잼나게 읽었던 '살인자가 아닌 남자'였는데요
후속편인 '그가 알던 여자들'도 곧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