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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잡동산 1 : 불을 끄는 자 VS 불을 쓰는 자 - JOB 보러 왔어요!
나인완 그림, 김정욱 글, 정아영 외 감수, 강호동의 잡동산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7월
평점 :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
강호동 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JOB 매물을 소개하던 프로그램
<강호동의 잡동산>을 아시나요?
부동산 중개소의 집 매물이 아닌,
직업 소개소의 JOB 매물을 소개하다니,
정말 너무 신박한 아이디어더라고요.👍🏻
📖
하늘에 있는 직업의 신. 직업의 신은
요즘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올바른 직업의식을
알려주는 천사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화를 냈어요.
그리곤 천사인 호동이에게,
인간 세상에 세워둔 잡동산으로 가서
일 년 안에 열 명의 어린이에게 직접
꿈을 전달하고 오라는 임무를 맡겼죠.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천사 자격을 박탈한대요.
(1)
그렇게 인간 세상에 내려와 호동이의 잡동산에서
알맞은 잡을 찾아주는 일을 맡은 잡 중개인 호동이는
꿈이 없는 기준, 유리와 함께 직업의 세계로 출발합니다.
매일 소방서에 장난 전화만 하던 기준이는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의 일과를 체험하던 중,
기준이네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것을 듣게 되며,
긴급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난전화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도 알게 되지요.
✔과연 기준이는 어떤 꿈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기준이가 오늘 깨닫게 된 점들은 무엇일까요?
(2)
한편 요리는 맛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용준이와
예쁘고 보기 좋으면 맛은 상관없다고 생각한 소영이도
자신들이 요리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고 싶다며
호동이의 잡동산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그리고 결국 용준이와 소영이는 호동이의 도움으로,
유명한 식당의 헤드 셰프를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요리사들의 바쁜 일과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또, 요리에 대한 가치관과 오해들을 바로잡기도 했어요.
✔ 아이들은 요리사들의 노력과 보람에 대해 알게 될까요?
✔ 영준이와 소영이는 자신들의 꿈을 결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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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는 자인 소방관과 불을 쓰는 자인 요리사.
두 직업을 이렇게 비교할 수 있다니 너무 재미있네요.
🔥두 직업에 대해 정확하고 진지하게 알려주면서도,
만화 코너 부분과 또 동화 부분을 번갈아 보여주며
보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한 것도 참 좋았고요.
🔥보통 딱딱하고 지루하게 짜인 직업 책이 많은데,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직업의 세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 나왔구나 싶어요.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게 만들어진 책이라
적당한 길이의 글 밥과, 선명한 그림들이 참 좋았고,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만한 책이었어요.
세상은 넓고 직업은 많다고 하지요?
국내 최초 어린이 구인 구직 직업 중개소
어린이를 위한 <강호동의 잡동산>에서
꼭 JOB(직업)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혹시 또 아나요? 나에게 아주 꼭 맞는 직업을
천사 호동이가 찰떡같이 찾아줄지도 모르잖아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