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 핀의 모험 비룡소 클래식 53
마크 트웨인 지음, E. W. 켐블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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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톰 소여의 모험]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의 이 두 가지 소설은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미국의 풍자소설이에요.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문학 작품은 미국인들의 생각을 바꾸고 미국 사회의 변화를 일으킨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이 두 가지 책 모두 출판 후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책 허클베리핀의 모험 속 주인공 허크는 거짓말과 도둑질, 기독교 윤리에 반하는 (사회적으로, 관념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미국 사회의 종교, 윤리, 교육을 조롱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이 소설 하나로 미국의 본질과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기에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어요.

당시의 노예 제도라는 굴레에 묶인 흑인들. 그리고 흑인들은 자신들과 다르며 자신들만이 훨씬 우월하다고 믿던 우월주의에 가득 찬 백인들. 하지만 흑인도 백인과 똑같다고 여겼던, 누구보다 깨어있었던 허크의 이야기는 어쩌면 당시 미국인들의 죄책감을 자극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거짓말도 잘하고 거친 말투를 쓰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던 허크의 마음만은 그 어느 미국인들보다 따스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숨 막히는 일상으로부터 탈출한, 자유로운 영혼인 허크와, 흑인 노예 짐이 똇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뗏목을 타고 떠내려가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활약, 그리고 모험의 이야기. 어린 시절 만화로 먼저 접했던 이 책을 다시 두꺼운 문학책으로 만난 기분은 정말 새로웠어요. 당시엔 그저 재미있기만 했던 허크의 에피소드들에 이렇게 많은 풍자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그때는 느끼지 못했거든요.

막둥이는 아직 어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오랜 시간 읽어내리고, 이제 막 중학생이 된 둘째도 하루 이틀 마음먹고 읽어내려야 할 정도로 600페이지가 넘는 고전문학이지만, 술술 읽히는 문체와 엄마의 해설과 적절한 타이밍의 그림들이 더해지니, 정말 훌륭한 문화체험이 되었답니다. 함께 책을 읽은 후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독서와 독후 활동을 하였어요.



사실 고전 문학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과 다른 생각, 지금과는 다른 시대적 배경을 지닌 책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과거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듯, 간접적으로 상상하고 경험하는 문화적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평등과 배려, 그리고 사람을 향한 마음에 대한 가치가 높은 지금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을 경험하는 일은 무엇보다 좋은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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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 한국사 5 : 근대~현대 가자가자 한국사 5
구완회 지음, 신민재 그림, 홍종욱 감수, 신명환 캐릭터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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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수능 한국사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근현대, 특히 독립운동기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제가 한능검을 보았을 때만 해도 근현대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정도였는데, 요즘은 아예 절반 이상이 근현대사 문제로 채워지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격동의 시기기도 하고, 우리가 더욱 잘 알고 지켜가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이야기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거든요. 또 이 시기는 역사적인 사료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더욱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일제가 많이 지워버리려고 했으나 우리는 그럴수록 더욱 기록하고 후대에 남기려 했기에, 허구 없이 진실 그 자체를 알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통해 정확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시기랍니다.

일본의 식민지가 된 조선. 하지만 조선은 끊임없는 독립운동 끝에 나라를 되찾았지요. 그러나 해방을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남과 북이 서로를 겨누고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은 기적을 일으켰지요.  격동의 시기,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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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라의 문을 열다
: 어린 고종과 그를 대신해 나라를 다스렸던 흥선 대원군. 그제서야 왕권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았어요. 프랑스와의 병인양요, 미국과의 신미양요 등을 차례로 겪으며 흥선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걸어 잠갔지만 운요호 사건 후 고종이 문을 열었고, 결국 서양과도 조약을 맺고 서양 문물이 들어왔지요. 나라의 문을 열며 조선은 흔들리기 시작해요. 구식 군대에 대한 차별로 임오군란이 일어난 후 일본군과 청나라 군까지 조선에 들어와 간섭하기 시작했지요. 이에 일어난 갑신정변이나, 동학농민운동은 안타깝게도 실패로 돌아가고 맙니다.
 
2.흔들리는 나라를 지켜라
: 일본인들은 궁궐로 들이닥쳐 사사건건 맞서던 명성 황후를 시해합니다. 이 과정을 겪은 고종은 일본을 멀리하기 위해 또다시 러시아와 가까이했어요. 고종은 경운궁으로 돌아가며 조선의 이름을 대한 제국으로 바꾸었지만 나라의 힘은 이미 너무 약해져있었지요. 대한 제국은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고 군대마저 없어졌으며 결국 1910년 8월 29일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3. 일본에 빼앗긴 나라 되찾기
: 강제 병합 후 대한 제국이 식민지 조선이 되자 사람들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만주나 연해주로 가 독립운동을 했어요. 그러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이후 도쿄의 유학생들이 2.8 독립선언을 하였고, 국내에서도 민족 대표 33인의 계획보다 더 큰 사람들의 열망이 만세운동과 함께 전국으로  퍼져나갔답니다. 3.1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탄생했고, 나라 안으론 실력을 키우고 밖에선 무기를 들고 싸우기 시작했어요.
 
4. 8.15 광복과 6.25 전쟁
: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패망하였고 항복을 선언했어요. 여운형은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만들어 새 나라를 준비했죠. 그러다 우리나라에 미군과 소련군이 들어오며 남과 북은 둘로 나뉘고 말아요. 신탁통치를 반대하던 김구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결국 반으로 나뉘고 맙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기도 했어요. 3년간 지속된 6.25전쟁은 나라를 폐허로 만들었고 우리는 여전히 서로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아이가 끝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었어요. 5권의 책 속에 정말 방대한 우리 역사가 가득 담겨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이 책의 매력인가 봐요. 갈수록 몰입하고 갈수록 푹 빠져서 스스로 끝까지 찾아읽는 아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역사를 하나의 커다란 흐름으로 설명하는 책. 그래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지요. 이 책을 통해 역사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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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14 - 정체불명, ‘운석랜드’가 나타나다 뼈뼈 사우루스 14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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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이야기와 함께 만화와 미로가 가득한
뼈뼈 사우루스 벌써 14번째 이야기랍니다.

귀여운 뼈뼈 사우루스 베베의 이야기는
뼈로 만들어진 공룡 친구들의 이야기를 넘어서
따뜻한 우정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들로
감동과 재미를 한 번에 안겨주는 책이에요.

 
 
📚
뼈뼈랜드의 베베, 토푸스, 고니는 
어느 날 밤하늘에서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나는
거대하고 빨간 운석덩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곤 운석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을 찾다가
우연히 운석 사우르스인 피노를 만나게 되죠.

운석 사우르스 피노는 그 운석이 자신들의
운석랜드라며 그곳에 있는 가족들을 걱정해요.
뼈뼈랜드의 세 친구는 피노와 함께
운석랜드의 흔적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뼈뼈 사우루스와 운석 사우루스는
비슷한 점도 많았지만, 다른 점도 많았답니다.
운석랜드를 찾으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마침내 찾아낸 운석랜드는 바다에 있었어요.
겨우 배를 타고 운석랜드에 도착한 그곳엔
운석 사우루스들 대신 고대 팔총사만 있었죠.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운석전사의 노랫소리!!
운석전사는 못된 짓을 하는 악당들이었답니다.
 
✔'피노'의 가족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운석랜드는 왜 뼈뼈랜드에 추락했을까요?
✔악당' 운석전사'를 물리칠 수 있는 걸까요?
 
 
-
 

어찌 보면 자신들의 일도 아니었지만,
베베와 친구들은 피노를 열심히 도와줬어요.
또 우연히 만난 얼티메이트 골든 드래곤이
곤경에 빠지자 베베는 드래곤도 도왔답니다.

아무 이유 없이 곤란함에 빠져버린 친구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베베의 따뜻함이 참 좋았어요.
자신의 일처럼 용감하게 함께 싸워주는 베베가
너무도 씩씩하고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뼈뼈 사우루스의 포인트!
이번에도 재미난 미로 찾기 퀴즈가 함께하는데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도 읽고 미로도 풀어보는,
즐겁고 행복한 독서의 시간이 되시면 어떨까요?

저학년 아이들도 읽기 좋은, 글밥 적은 꿀잼 책!
만화인듯 만화아닌 만화동화책? <뼈뼈 사우루스>
그림책만 좋아하던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마법 같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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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6 - 소음을 차단하는 발명 내일은 발명왕 3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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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
팽팽하고 생생한 발명 대결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발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호기심을 퐁퐁 샘솟게 하는 좋은 책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 많이들 아시죠?

발명이란 어렵고 멀고 거대한 것이 아니라,
생활과 밀접한 아주 작은 것부터의 시작이란 것을
알려주고 진짜 재미를 가득 안겨주는 책이랍니다.

 
 
✅ 지난 이야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본선 16강전!
두 팀이 동 주제로 대결하는 토너먼트 대결이에요.
대결을 앞둔 밤 한국 B 팀 온유한은 재료실에 갔다
한국 B 팀과 대결 중인 이탈리아 팀 레오를 만났고 
둘은 갑자기 재료실 문이 닫히며 갇혀버렸답니다.

📚 줄거리
우여곡절 끝에 늦게 숙소로 돌아온 레오와 온유한.
너무 피곤해 쉬던 유한에게 '소리로 소리를 덮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팀원들은 의견을 모았어요.

천장과 벽에 층간 소음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고,
층간 소음이 감지되는 순간 빨리 백색소음을 내보내
소음을 중화하는 장치를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한편, 레오의 잠꼬대를 듣고는 오해를 해버린 
이탈리아 팀은 발명품을 전반적으로 손보자는
레오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본선에 오르는데...

이탈리아 팀과 한국 B 팀의 대결! 그 승자는?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선 대결이 참 재미있었어요.
한국 B 팀과 이탈리아 팀의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다른 나라들의 대결 아이디어도 훌륭했답니다.

이탈리아 팀의 오해로 벌어진 얘기도 안타까웠고
제대로 된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일 것 같았어요.
한국 B 팀의 아이디어도 요즘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한 층간 소음 이야기라 정말 와닿았답니다.

또 대결을 위해 모였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각 나라의 올림피아드 출전 팀들이 너무 멋졌어요.
모두가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성장했거든요.

 

이번 책에 부록으로 실린 발명 키트는 바로
<음악을 들으면 반짝 빛나는 뮤직박스 만들기>랍니다.
작은 마이크 센서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면,
소리에 반응해 LED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페퍼톤스의 음악을 틀어보았더니,
너무 신기하고 예쁘게 불빛이 들어와서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발명 키트도 만들어보고,
발명에 대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물론,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발명품으로 점점 만들어가는
간접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발명 책.
소리나 소음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반짝이는 <내일은 발명왕>시리즈를 통해,
발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책.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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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 페르세우스의 모험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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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는 법은
누가 뭐래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는
아이들용 신화 책이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 아는 이야기여도 아이들 책을 보다 보면
어른인 저도 홀딱 빠져서 재미있게 본답니다.

용감한 신화 속 다양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 어느 애니보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거든요.

 

아이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말이 필요 없죠?
정말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고 
또 찾아서 보게 되는 종류의 책인 것 같아요.

특히 비슷비슷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지만,
재미난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지면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지요.
불필요한 내용 없이 핵심내용 위주로 쉽게 만든,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는 책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 책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시리즈는
특히 처음 읽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그림이 흥미를 돋우고 있고,
만화와 이야기책을 골고루 배치해서 더 좋네요.
적절한 학습만화와 동화책의 콜라보인 것 같아요.

막둥이도 연신 재미있다며 엄지척했답니다.👍🏻

 

📚
이번 7권의 내용은 페르세우스의 이야기예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외손자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는 무시무시한 예언을 듣고는
자신의 딸 다나에를 탑에 가두어두었어요.
우연히 다나에를 보고 첫눈에 반한 제우스는
결국 다나에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다나에가 낳은 아들이 '페르세우스'였답니다.

이를 알게 된 아르고스의 왕은 두 사람을
나무 궤짝에 실어 바다로 띄워 보냈어요.
하지만 이들을 구한 딕티스의 형, 폴리덱테스는
다나에에 반해 페르세우스를 멀리 보낼 계획으로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라'라는 명령을 했지요.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용기와 지혜, 그리고 신들의 도구까지 얻게 된 
페르세우스는 과연 메두사를 물리치게 될까요?

✔이 모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 페르세우스가 세리포스 섬으로 돌아가던 중
발견한 안드로메다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영웅 페르세우스와 관련된 가족과 인물들은 
어떤 이유로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을까요?

 
-
 

아이들에게 신화 이야기는 이야기책 이상입니다.
용기를 가진 신화 속 주인공들을 생생하게 만나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깨달음을 더하고,
책의 진정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거든요.
 
재미있고 신나게 그리고 쉽고 즐겁게 만나는
미래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처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내 맘대로 오려 붙이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스티커도 함께 있으니 꼭꼭 챙겨서 겟 하시고요.
'그리스 로마 신화 더 깊이 보기'의 정보 코너와
'그리스 로마 신화 완전 정복!' 퀴즈 페이지를 통해
좀 더 깊은 관심으로 신화 속 이야기를 만나보는
독후 활동을 해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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