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 우주 - 우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어요 도토리숲 그림책 6
베르나르도 마르콜라 지음,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아주 작은 세포부터나, 우리 주변과 지구,
그리고 저 멀리 우주까지 모두를 담은 생각 여행.

🏷작은 세포에서 태양계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 책 표지 중에서 -

 

📖 
아주 먼 먼 옛날 우주에서 지구가 탄생하고,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나고 사람이 생겨났어요.
우리는 다른 생물과 달라보이지만 닮은 데가 많고,
모두가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점이 있기도 해요.
우리의 몸과 마음, 생각과 꿈, 바람, 말, 행동
그리고 정신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내고 있어요.

우리는 점차 우리의 내면을 이해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고 단단한 관계를 맺어요.
그렇게 맺어진 관계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그렇게 만들어져요.
그리고 우리의 리듬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살아움직이게 하며 더 커다란 우주를 이룹니다.

아주 작은 세포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이어져 살아 움직이고 있답니다.

 
-
 
 
우주라는 큰 개념으로 이어져 있는 이 세상!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서로 다르지만 비슷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떻게 이어져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입니다. 

나와 너는 비슷하지만 
하나하나 특별함을 지닌 존재이고, 
모두가 달라 보이지만 
이 우주를 이루는 존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철학적으로, 또
생태학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가 변화하며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이 지구도, 더 커다란 우주도 살아 숨 쉬고 있어요.
계속해서 변화하며 우리는 점점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의 존재는 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우주의 일부랍니다.

 
 

우주과학과 생태학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는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그림책이었어요.
 
<나와 너 그리고 우주>의 신비한 비밀!
그림책을 통해 나와 우리의 의미를 꼭 찾아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백 년째 열다섯 텍스트T 1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환웅이 세 친구인 곰과 범, 여우에게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삼칠일 동안 먹고 지내면 인간으로 변하게 해준다고 했고, 그중 곰과 범은 동굴로 들어갔지만, 여우는 싫다고 거절했다. (P.7)

 
우리에게 익숙한 단군신화를 그 시작으로 삼은 정말 재미있는 청소년 판타지 소설 한 편을 만났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단군신화에 조금 더 상상력을 더했을 뿐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탄생하다니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표지부터 느껴지는 청소년 소설다운 풋풋함과 새로운 K-판타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는 신비로움까지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 읽는 내내 정말 흥미롭고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
오백 년째 15살로 살아가고 있는 첫 이름이 서희인 가을. 죽어가던 가을과 가을의 엄마, 그리고 할머니를 살려준 것은 가을이 구했던 하얀 여우이자 야호족이었던 '령'이었다. 령은 셋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 모녀에게 자신의 구슬을 나누어주었고, 그로 인해 가을과 엄마, 할머니는 종야호가 되어 구슬을 받던 당시의 나이 그대로 영원히 살아가고 있다.

나이가 들지 않으니 항상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다니며 학교를 다니는 가을. 이번엔 가을의 엄마와 할머니까지 변신술로 십 대로 변해 세쌍둥이로 가을과 함께 새로운 학교를 다니게 된다. 엄마와 할머니를 모시고(?) 학교에 다니게 된 가을이는 짝이 된 신우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게다가 령의 동생 휴 마저 전학을 오더니 의문의 전학생 유정이까지 전학을 온다.

뭔가 불안해진 가을은 유정을 파헤치고, 곧 다가올 호랑족과 야호족의 전쟁에 대해 알게 되며 점차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서로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된 신우와 가을은 남다른 인연이었음을 알게 되며 더욱 가까워 지던 중, 신우가 납치를 당하고 마는데.....

 
 
✔어린 가을을 노리던 존재는 누굴까?
✔신우를 납치한 것은 과연 누구일까?
✔가을은 령의 구슬을 지킬 수 있을까?

 
-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살아가는 가을은 야호로 살아가는 것이 좋았을까? 늙지도 죽지도 못한 채 계속 같은 나이로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내 친구와 사랑하는 이들이 늙고 죽어가는 것을 보는 모습은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일까? 결국 떠나야 하는데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오면 얼마나 아플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한편으로 아찔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나이는 열다섯에 머무른 가을이지만 자신의 운명 안에서 성장을 했다. 자신의 운명과 존재에 대해 고민하던 가을은 하나씩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갔다.

단군신화와 여우에 관한 전설이 만나 완성한 정말 새로운 K-판타지!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살아가는 가을이의 마음에 완벽히 빙의되어 읽어내렸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 모를 가을의 아픈 성장기! 그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한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홀린듯한 시간이었다.

 
🏷
"그것 봐. 너는 가을이야. 나는 상관없어. 네가 야호든 뭐든 다 괜찮아. 너는 가을이니까." (P.166)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햇살그림책 (봄볕) 49
곽민수 지음, 조미자 그림 / 봄볕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밤.
오리 삼 남매의 꽉꽉이는 <미운 오리 새끼>를
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주었어요.

미운 오리 새끼가 알고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이야기에 삼 남매는 그만 푹 빠져들었지요.

 
 
다음 날, 오리 삼 남매는 백조들을 만나요.
그중 한 새끼 백조는 자신들이 미운 오리 새끼 같다는
삼 남매의 이야기를 듣곤 그만 웃어버렸답니다.

"내가 바로 그 새끼 백조야. 
 너희들은 딱 봐도 그냥 오리인걸?"

"이럴 수가. 꽤액꽤액."
"그냥 오리래. 꽈악꽈악."
 "우린 그냥 오리였어. 꼬옥꼬오옥. "
 
 
 
오리 삼 남매는 풀이 잔뜩 죽었지요.
그때 어디선가 살금살금 다가온 고양이.
고양이의 매서운 두 눈은 오리를 향하고 있었어요!

✔오리 삼 남매는 무서운 고양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오리 삼 남매는 정말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걸까요?

 
-
 

오리 삼 남매는 고양이를 맞닥뜨렸지만,
놀라울 정도로 용감하게 싸웠답니다.
서로 서로 힘을 합쳐 고양이에게 맞섰답니다.
오리 삼 남매는 '정말로 대단했어요!'

비록 특별한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었지만,
당연히 멋지고 예쁜 백조도 아니었지만, 
삼 남매는 지금 그대로 충분히 너무 멋졌답니다.

특별하지 않으면 좀 어때요?
그냥 오리면 좀 어떻고요.
오리들은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소중하고 행복한 존재인걸요?

 
 
늘 무언가 꼭 잘 해야만 칭찬을 받을 수 있고
특별한 무언가를 지녀야 훌륭한 사람인 것은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하나하나 소중한 사람인 건 맞지만
그것이 우리가 특별하기 때문인 건 아니거든요.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잖아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답니다.

내가 가진 나만의 것은 분명히 있어요.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분명 우린 이 세상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
 
 
늘 뭔가를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그런 감정들이 저에게도 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을수록, 인정을 받을수록
그다음은 더 잘해야 할 것 같았고 말이지요.
존재감을 놓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애써왔어요.

혹시 다른 사람들이 내게 실망할까 봐 
별것 아닌 나에게 놀랄까 봐 걱정했고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내가 최고가 아니란 것이 두려웠어요.

 

그럴 때마다 더욱 작아지고 위축되던 나.
그리고 닥치지도 않은 실망과 시선에
미리 상처받고 슬퍼하고 아파하던 나.

조금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아직도 작게 웅크린 내면의 나에게
이 그림책을 꼭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꼭 특별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모두 잘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따스히 꼭 안아주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힘센 방귀 주인은 나야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1
박현숙 지음, 김정진 그림 / 좋은책키즈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
미찬이는 늘 칭찬을 받고, 늘 바른 행동을 하는 보영이가 조금은 얄밉고 신경 쓰였어요. 어느 날, 미찬이는 모든 것을 잘 하는 보영이가 퍼즐만큼은 못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우쭐대는 마음으로 자신이 해주겠다며 보영이의 퍼즐을 뺏다가 그만 보영이와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미찬이가 온몸에 힘을 주자 저절로 방귀가 나왔고, 창피했던 미찬이는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보영이가 뀌었다고 뒤집어 씌우며 놀리고 말아요.

미찬이는 집에선 엄마와 아빠 탓이라며 원망을 하고, 유치원에선 보영이가 진실을 얘기할까 봐 자꾸만 피하게 되었지요. 그때까진 아무 말 않던 보영이가 친구들 놀림에 어쩐지 화가 나 보여 더욱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미찬이.
 

✔미찬이는 용기를 내 보영이에게 사과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에게도 솔직하게 사실을 얘기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가끔 당황한 마음에, 혹은 창피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거짓말로 살짝 둘러대기도 해요. 아이들도 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친구에게 자신의 실수를 뒤집어 씌우게 된 경우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은 거짓말이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그것은 사소한 것이 아니게 됩니다. 우리는 사소하고 별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 '이대로 넘어가면 어떨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겁을 내거나 외면한다면 때론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용기야말로, 겁이 날 때도 있지만, 딱 한 번만 딛고 일어서 겁을 이겨내면 사실 '이렇게 싱거웠나?' 쉽게 가볍게 끝날 수도 있어요. '뭐! 용기 낼만 하네!'라고 생각이 들걸요? 그럴 때 우리는 나 자신에게 떳떳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 있는 내가 될 수 있고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거랍니다.
 
 

사실 어른들에겐 '그까짓 것!'일 수도 있지만, 아마 아이들에겐 이렇게 용기를 내는 일이 쉽지는 않을 거예요. '친구들이 어떻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사과를 했는데 받아주지 않으면 어쩌지?'하며 많은 생각이 들겠지요. 

그 많은 생각들을 이겨내고 진정한 용기를 내면, 진짜 행복이 찾아오고,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 그것을 아이는 직접 혹은  책을 통해 경험하며 점차 스스로 성장하게 된답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깨달음이 될 거예요.

 

유치원~ 초등 저학년 아이들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시기, 첫 동화책으로 접하기도 무척 좋은 책입니다. 판형도 큰 글밥책이고, 글자도 크고 내용도 길지 않아 유아들도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박현숙 작가님의 이야기는 늘 재미있지만, 이렇듯 짧아도 재미와 감동과 교훈을 다 담고 있네요. <진정한 용기>에 관한 책!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엠 유재석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스토리랩 지음, 서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최고의 국민 연예인, 우리나라 최고의 방송인 유재석 님.  유재석 님은 누구나 공감할 만큼, 진행은 진행대로 개그는 개그대로 우리나라에서 탑을 달리는 최고의 방송인이랍니다. 또,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미담 재조기라 불릴 만큼, 많은  미담을 만들어내기로도 참 유명한 분이죠. 저 역시 유느님의 팬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독하고 센 농담이 아닌데도 늘 웃음을 유발하곤 하는 그의 편안한 개그가 정말 좋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팬을 지닌 유재석 님이지만 사실 처음부터 국민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유명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게도 실제로 예전 개그프로에서 보았던 기억이 남아있지만, 그는 크고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개그맨이 아니었어요. 공채 개그맨이지만 늘 비중이 작은 위치에 있었고,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그였지만, 오랜 무명생활은 그에게 무대 울렁증을 안겨주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가면 갈수록 작은 역할마저 사라져 방송활동 자체를 할 수 없던 때도 있었다니 얼마나 괴로웠을지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그의 꾸준함과 수많은 노력들은 지금 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자신이 돋보이고 싶던 욕심을 줄이고 늘 경청하며 출연진들을 돋보이게 할 줄 아는 사람, 혹여 빠지거나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챙기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유재석 님이니까요.

 
 
왜 유재석 님이 겸손한 태도와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지니게 되었는지, 어떤 무명기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또 그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직 한 번도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어쩐지 그에게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라도 한 듯, 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제 삶도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나는 얼마나 실패를 두려워했는지, 용기를 내기 힘들어했는지 떠올려보게 되더라고요. 능력과 재능,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수많은 연습이 지금의 그를 존재하게 할 테니까요.

 
 
요즘은 예능인 혹은 방송인을 꿈꾸는 아이들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다양한 채널과 미디어를 통해 아이들은 예능인이라는 꿈을 쉽게 꿈꿀 수 있게 되었지요. 저는 이럴 때 막연하게 어떤 직업을 알아보기보다는, 비슷한 직업의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인물과 관련된 인물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참 좋더라고요.

유재석 님과 같은 개그맨 / 방송인 / MC를 꿈꾸고 있는 아이에게 정말 큰 기쁨을 줄만한 좋은 책입니다. 또 같은 꿈을 꾸진 않지만, 유재석 님을 좋아하고 유재석 님이 궁금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정말 좋을만한 내용이랍니다.

 

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방송이라는 매체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더 좋았어요. 정말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코미디와 개그에 관한 설명이나, TV프로그램  장르에 대한 정보, 토크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TV를 뛰어넘는 플랫폼 경쟁에 대해 설명하고 있거든요. 또, <미래 직업 탐구 생활>을 통해 퀴즈를 풀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볼 수도 있어서 참 좋습니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유재석 님의 에피소드 중 몇 가지를 골라 나라면 어떨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엠 시리즈>는 직업 하나하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생의 과정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또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인물과 직업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명확히 알게 되기도 하지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좀 더 자신의 꿈에 다가갑니다, 그 꿈을 향해가는 다양한 간접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미래를 향해 꿈을 향해가는 그 발걸음, 흔들리지 않고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지름길, 이 책 <아이엠 유재석>을 통해 찾아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