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게임 5 인 더 게임 5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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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게임을 처음 좋아하기 시작한 건 6학년 아들이었어요. 4권을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완전 퐁당 빠져서는 앞권도 친히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마지막 5권을 기다리고 있었죠. 막둥이도 덩달아 읽기 시작하더니 4권을 이틀에 걸쳐서 읽고는 너무 재미있다고 난리더라고요. 그리곤 오빠의 도서관 덕을 함께 보고는 5권을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드디어 5권이 나왔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저희 집 두 초등 아이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책, 게다가 최종 편인 5편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뻐하던지요. 한 장 한 장 넘겨갈수록 스릴이 가득! 궁금증과 호기심이 폭발하는 책! <인 더게임 5>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까요?

 
 
(전편 이야기)
그레고리 아저씨가 로봇이라는 것을 밝히려 다 고전 게임인<운명의 섬>에 갇히게 된 제시와 에릭. 둘은 게임 속에서 온갖 위기를 맞이하고 극복한다. 그러던 중 억만장자인 맥스 루벤이 그레고리 아저씨를 이용해 맥스가 지배하는 거대한 가상 우주 '루벤 유니버스'를 완성하려는 계획을 세웠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맥스는 이것을 이용해 지구의 모든 사람들을 가상 세계로 빨아들일 계획을 세우고 만다.

📖
맥스가 10분이라는 시간으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해버린 '루벤의 천국'은 전 세계 사람들을 가상 세계로 빨아들이게 될 예정이다. 그레고리 아저씨는 제시와 에릭에게 10분 안에 세상을 구하라는 미션을 주었다. 결국 무서웠지만 둘은 현실의 시간으로 7분을 남긴 채, 루벤 유니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추락만 하던 아이들은 쥐라기월드 프테로닥틸루스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게임 안의 모든 버그를 블랙박스에 가두려 하는 외계인 힌덴버그를 또 만나 도망을 친다 그러나 힌덴버그에게 오하려 경험치인 XP를 부여받고, 자칭 우주 최강 용사 루벤을 만나려 최강 용사가 되기 위해 '힘', '용기', '인내'라는 과제를 부여받아 해결해 나간다. 트램펄린 행성, 초콜릿 행성, 독사 우글우글 닌자 행성 등에서 경험치를 얻는 두 아이들. 드디어 도전한  최강 용사 도전하기를 통해 무려 300단계의 적들을 물리치기도 하고, 에릭이 콩이라고 이룸 붙인 고양이를 만나고 또 잃기도 한다. 또, 콤보 공격을 익힌 뒤 신발이 쩍쩍 녹아내리는 미로 속에 던져지게 되는데...

 
✔에릭과 제시는 무사히 맥스 루벤의 미션들을 통과할까?
✔둘은 팩맨의 원조게임 피자보이에서 무사히 탈출할까?
✔에릭과 제시는 맥스로부터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 아마존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 어린이 프로그래밍 도서 분야 1위
🎮100인의 어린이 심사위원 평점 4.83
🎮 뇌공학자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도서
🎮 문해력 향상 추천 도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정말 긴장하고 읽었을 만큼 정말 찐으로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권이어서 그런지 정말 더 반전도 많고 읽는 내내 긴장감이 대박이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책 속에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 메타버스의 개념과 게임은 물론, 판타지, 액션, 미스터리, 우정, 용기, 인내, 미래 과학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책 속에 녹아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그러면서도 탄탄하고 빠른 전개로 책을 내려놓을 순간을 전혀 주지 않더라고요.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만한 아동 판타지 소설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참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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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몰리나 - 오존층 파괴를 막은 영웅
엘리자베스 러시 지음, 테레사 마르티네스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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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오존층 문제로 전 세계가 떠들썩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왜 오존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걸까요? 오존층에 대한 대비를 포기한 걸까요? 아니면 오존층이 파괴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걸까요?

'몬트리올 의정서'와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
멕시코에서 태어난 마리오 몰리나는 화학물질이 위험성은 모른 채 다양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시대에 태어났어요. 어릴 적 선물 받은 현미경으로 주변의 생물을 관찰하기 시작한 마리오는 안 쓰는 화장실을 실험실로 삼아 수많은 실험을 했죠. 화학자인 고모는 마리오가 꿈을 키워가도록 도와주었어요. 화학은 주변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았어요.그러나 한편 그의 마음속에는 이런 의문이 계속 남아있었지요. '이 새로운 화학 물질들은 과연 안전할까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마리오는 CFC 즉 프레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CFC는 당시 냉장고, 에어컨, 단열재, 스프레이 제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었거든요. 마리오는 CFC에 대해 연구를 통해 CFC 가 자외선에 분해될 때  떨어져 나온 염소가 오존에 충돌하면 오존이 분해되어버린다는 사실을 발견해요. 즉, 자외선 때문에 분해되어 나온 염소가 떠다니며 오존을 마구 파괴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마리오는 등골이 오싹해졌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를 알리려 애를 썼어요. 하지만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응을 하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만약 CFC를 계속 사용한다면 오존층의 상당 부분이 얇아지거나 사라질 것을 경고했지만, 사람들은 비난하기 일쑤였지요.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그가 전 세계에 내놓은 증거는 무엇이었을까요?
✔몬트리올에서 세계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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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파괴를 막아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낸 마리오 몰리나. #몬트리올의정서 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그 공로로 노벨 화학 상까지 수상한 화학자 마리오 몰리나. 이 책은 마리오 몰리나의 어린 시절부터, 지구를 구해내게 된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담아낸 #인물그림책 입니다.
 
그가 수많은 화학물질들에 만족하고 편리성만을 쫓아 새로운 화학물질만을 계쇡해서 만들어냈다면 우리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미래를 상상해 보니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더라고요. 그러나 다행히도 마리오는 좋은 물질의 이면에 어떤 단점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CFC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 CFC에 대해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알리려 노력했기에 우리는 이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 노력의 결과로 결국 몬트리올의정서, 나아가 파리 기후변화협약까지도 맺어질 수 있었던 것이지요.
 
 
 
마리오는 이제 전 세계의 협력을 이야기합니다. 한번 오존층 파괴의 문제로부터 지구를 구했듯, 우리는 지구 온난화의 문제도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다고 말이에요. 그 옛날에도 막았던 일,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시에는 진실을 아는 것이 마리오 뿐이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많은 같은 뜻을 가진 실천가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 우리가 함께 실천하고 분명 오존층 파괴의 문제처럼 충분히 해결하고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저도 확신하게 되네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온난화의 문제를 풀어가야 할 당사자로서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를 구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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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 1 - 일기를 불러 드립니다 병아리 도서관 18
즐비 지음, 류수형 그림 / 파란정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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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 일상이 참 단순해지고 있어요. 그 결과로 아이들의 일기 쓰기도 힘겨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학교에서 보통 1주 1~2회의 일기를 숙제로 내주고, 아이들은 보통 주말 동안 있었던 특별한 일들을 주제로 하여 일기를 쓰곤 하게 되지요. 그런데 매일매일의 생활이 단조로와지고, 주말이어도 특별한 여행이나, 외출이 힘든 시기다 보니 요즘은 저희 집 아이들 일기에도 힘겨움이 느껴집니다. 선생님들도 그걸 아시는지 일기 거리가 없을 땐 주제 일기의 주제 중에 골라 일기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해 주시더라고요. 참 좋은 배려라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일단 주제의 고갈인 것 같아요. 뭔가 특별한 사건, 특별한 장소, 특별한 인물이 있어야 일기를 쓸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평범하고 집콕한 주말이 지날 때면 저희 아이들 입에서도 "아 뭐 쓰지? 쓸 게 없는데... 쓸만한 일이 없었는데... 그건 지난번에도 썼는데..."소리가 줄줄 나옵니다. 하지만 그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도 다름이 있고, 매일매일의 특별함이 숨어 있고, 내가 느낀 감정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이 간과하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이 책 <냥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는 일기를 쓰는 요령을 냥 작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이 일기를 쓰기 힘들어하는 포인트들을 잘 잡아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주제로 삼을 부분을 고르는 요령을 알려주고 그 주제에 맞게 적절한 살을 붙여 좋은 일기를 잘 써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별일 없던 일상을 주룩주룩 이야기하는데,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을 정리해 보고 키워드를 정리해 보면서 점점 살이 붙어 일기가 되는 기적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
번개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우와 나영이.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한우는 아파트 화단에서 길고양이 냥냥이를 무서워 늘 피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우는 우연히 냥작가가 말도 하고 글도 쓸 수 있는 고양이라는 것을 발견해요. 그리곤 냥냥이가 한우에게 준 고기에 고깃값이라며 대신 멋진 일기를 써주게 됩니다.

역시 일기 쓰기가 너무 힘든 나영이도 우연히 냥냥이가 글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한우와 나영이는 냥 작가에게 일기 쓰는 요령을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게 되지요. 날씨를 느낌대로 제대로 쓰는 법부터, 장소에 따라 오늘의 일을 정리해 일기를 쓰는 법, 오늘 있었던 일과 중에 큰 감정을 느꼈던 일에 살을 붙이는 법, 생각 그물을 이용하는 법, 그리고 일기를 시작하는 법 등 다양한 일기 쓰기 요령을 재미있게 배워갔답니다.

(냥냥이😸가 왜 냥작가가 된 것인지는 꼭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책은 아이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네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만화 컷으로 표현된 장면도 너무 재미있고, 냥 작가의 일기 상담소, 냥작가의 일기 비법 등으로 일기의 다양한 방법과 요령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또, 점점 변화하고 점점 좋아지는 한우와 나영이의 일기를 실어주어서 좋은 일기란 어떤 것인지 직접 느껴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일기를 왜 쓰는지, 일기를 쓰면 정말 글을 잘 쓰게 되는지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일기에 대해 거부감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막둥이의 다음 주 일기가 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얼마나 풍성하고  표현력 좋은 재미난 일기가 될지 조금은 기대해 봐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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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엘리베이터 2 : 곤충 - 브라운앤프렌즈 지식그림책 매직 엘리베이터 2
황시원.한고은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황신영 감수 / 아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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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신비한 모험의 세계로 떠나요!
친근하고 익숙한 #브라운앤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인체, 곤충, 공룡 등의 과학을 주제로 지식이 쏙쏙쏙!
바로 과학지식 그림책 <매직 엘리베이터>랍니다.
 
지난번엔 인체 편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엔 곤충 편!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분야인
곤충들의 이야기를 그림책 형식의 이야기 속에 녹여, 
과학 지식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익히고
거부감 없이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도록 한답니다.

 

 📖
라인 아파트에 살고 있는 브라운, 코니, 초코, 에드워드, 레너드, 팡요, 샐리, 제시카는 아파트 근처의 공원으로 소풍을 나왔다 곤충들을 만나요. 그 순간 수풀 위로 곤충 한 무리가 날아올랐고,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죠. 이 곤충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 라인 프렌즈 친구들! 이 곤충은 바로 결혼비행을 마친 수개미였어요. 마침 초코의 도넛을 들고 개미들이 줄지어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 라인 프렌즈! 친구들은 모두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이렇게 호기심이 발동한 순간 엘리베이터는 매직 엘리베이터로 변해 작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개미들 만큼 작아진 브라운과 친구들은 알베르토가 뿌려주는 페로몬 덕분에 더듬이가 생겼고, 그대로 개미들을 따라 아파트 앞 공원으로 나갔어요.  공원의 많은 곤충들을 만나고 거미줄과 개미지옥을 몸소 체험하죠. 연못을 지나는 개미들을 따라가며  연못에서 자라는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기도 해요. 개미들은 계속해서 온갖 먹이들을 들고 어딘가로 향했고, 진딧물에 단물을 얻고 무당벌레로부터 지켜주기도 하고, 나비의 애벌레를 돌보기도 했답니다. 미로와 같은 개미굴 속으로 브라운과 친구들은 들어가고 알 방, 먹이 방, 애벌레 방 등을 둘러본 후, 엘베르토와 함께 개미집 밖으로 나왔답니다. 그 순간 공주 개미들이 날아올랐고 결혼 비행이 시작되었지요.

브라운과 친구들은 곤충 과학관에도 갔어요. 곤충을 본떠 만든 파리 로봇, 개미 로봇 등의 다양한 기술과, 곤충의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어요. 미래에는 또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곤충을 통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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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들의 세계를 여행하며 과학지식을 획득하는 시간!
조목조목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선명하고 사실적인  그림이
아이들의 집중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부터, 처음 보는 곤충까지
곤충들에 대해 가져왔던 궁금증이 책 속에 다 녹아있어요.
 
✔벌레와 곤충은 다르다?
✔개미 페로몬이 하는 일은?
✔물속 곤충은 어떻게 숨을 쉴까?
✔일개미는 위가 여러개라고?
✔개미는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개미들은 얼마나 살까?
✔여왕개미는 일개미만 낳을까?
 

🐞 뇌과학 장동선 박사님과, 국립 과천 과학관장이신 
이정모 관장님 등 많은 분들이 매직 엘리베이터를 강력히 
추천해 주셨어요. 전문가의 추천이니 더욱 믿음이 가지요?
 
 
🐞초등 3학년 정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동물의 한살이, 
곤충의 한살이는 물론 공생 관계, 먹이 사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정보가 담겨 있어서 3학년인 저희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유아들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랍니다.
 

🐞 온라인 서점과 웃찾공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독후 활동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인체, 곤충, 공룡 세 권의 주제에 맞는 독후 활동 9가지로
아이와 책의 내용을 다시 짚어보고 정리하면 좋겠지요?
틀린 장면 찾기나 개미 미로 찾기, 먹이사슬 점 잇기 등의
다양한 활동지가 첨부되어 있으니 독서 후 활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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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6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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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에는 
빵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서
빵 도둑에서 제빵사가 된 '빵도둑'이 있지요.

오늘의 빵은 건포도 빵이에요.
빵도둑은 가게 앞에 빵을 내어 놓았지요.
빵집은 아침부터 손님들로 가득 찼지만, 어쩐 일인지
건포도 빵을 사겠다고 골라온 손님은 아무도 없네요.

그런데! 빵도둑이 밖으로 나가보니 진열대엔
건포도 빵이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어요.
다음날 몰래 지켜보니 빵도둑이 조는 사이 
롤빵이 건포도 빵을 들고 도망을 가지 뭐예요?

아니 '빵도둑의 빵'을 훔쳐 가는 '빵도둑'이라니!

이 '가짜 빵도둑' 롤빵을 잡기 위해 
우리의 '빵도둑'은 고민을 시작합니다.
 

 
✔과연 빵도둑은 가짜 빵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빵도둑은 어떤 방법으로 가짜 빵도둑을 잡으려는 걸까요?
✔가짜 빵도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저는 전편인 #빵도둑 그림책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꿀 시사회를 통해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의 빵도둑도 한때는 빵이 너무 좋아 빵을 훔치던
정말 빵도둑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 책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에서도 
빵도둑은 가짜 빵도둑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도 빵을 너무 좋아해서, 옛날에 너와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지.  하지만 빵을 훔치는 것보다 빵을 만드는 게 
 훨씬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빵집 아저씨를 만나고 나서
 알게 되었어," (본문 내용 중에서)
 
 

1편과 이어지는 빵도둑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빵을 훔치는 것보다 만드는 게 훨씬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빵도둑이 가짜 빵 도둑에게 설명해 주는 부분은
빵도둑의 진심어린 충고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그림책을 보는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좋아하고 맛있어도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잘못되고 나쁜 일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줄 수 있고요.

좋아하는 것은 직접 내 손으로 하고 즐길 수 있을 때
더욱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도 느끼게 해줍니다.

또 무엇보다 원조 빵도둑의 멋진 대작전을 보면서 
도저히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의 우정도 응원하길 바란다면
혹시 이 그림책의 스포가 되려나요?
 
 

그나저나 저도 건포도 빵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직접 한번 만들어보면 더욱더 좋아하게 될까요?
건포도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집 아이들도
건포도 빵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따끈따끈 맛있는 빵이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 그림책이었답니다.
너무너무 실감 나고 맛있게 표현된 빵 그림에서 
향기로운 빵 냄새가 자꾸 나는 것 같지 뭐예요?

 

스펙터클하고 훈훈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귀여운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의 '빵'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귀여운 빵도둑의 매력에 퐁당 빠지셨다면,
이책 <빵도둑vs가짜 빵도둑>을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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