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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안나 : 우주 최강 마법사 클럽 ㅣ 씨앗읽기
페드로 마냐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6월
평점 :
( 페드로 마냐스 글 /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
여러분은 마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뾰족한 모자? 매부리코? 빗자루? 심술궂은 할머니?
이제 막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 꼬마 마녀 안나는 달라요.
푸른 머리카락에 별무늬 치마, 줄무늬 스타킹, 농구화를 신은
안나는 킥보드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답니다.
아! 어둠 속에서 빛나는 달 모양 배지와
안나가 직접 만든 수제 마법 지팡이,
선생님께 선물 받은 마법 수첩도 있지요!
어때요? 마법 소녀 안나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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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달마을로 이사를 간다는 안나의 엄마와 아빠.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달마을로 이사를 간대요.
우연히 동네를 마음대로 떠도는 고양이 캐츠모 까지
엄마와 아빠 몰래 데리고 달마을로 이사를 간 안나.
그렇게 안나는 낡고 커다란 저택 근처로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 잠에서 깬 안나에게 다락방의 말소리가
들려왔답니다. 다락방에 대체 누가 있었냐고요?
바로 까마귀, 두꺼비, 박쥐, 고양이였어요.
그중에 고양이는 글쎄, 캐츠모였지 뭐예요?
다음날 학교에 도착하게 된 안나는 더 이상한 일을 겪어요.
버려진 저택이 마법에 걸렸다며 안나를 마녀라 부르는
짝꿍 올리버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부려 쓰레기통을
모자처럼 씌워버렸답니다. 상상한 일이 정말 일어난 거죠.
결국 프룬 선생님은 안나를 혼자 상담실로 부르고 그곳에서
#보름달클럽 이라는 세계 최고의 마법사 모임의 일원인
프룬 선생님, 마르쿠스, 앙헬라, 사라와 이야기를 나누다
안나 자신도 마녀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들 마법사에게 안나의 짝꿍 올리버는 골칫거리였어요.
올리버의 증조할아버지가 유명한 마녀 사냥꾼이었거든요.
호시탐탐 저택을 노리고 할아버지처럼 되고 싶어 했답니다.
안나는 아직 마법을 제대로 부릴 수 없는 초보 마녀였어요.
그래서 계속 실수를 했고, 질투 어린 장난에 속기도 했지요.
마법을 되돌리지도 못해서, 좌충우돌 매일매일 난리였어요.
결국 안나를 보름달 클럽에 남길지 투표를 하게 되었답니다.
✔ 안나는 보름달 클럽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 안나에게 있는 마법 능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저택을 불태우러 오는 올리버를 막을 수 있을까요?
✔ 안나는 안나를 질투했던 사라와 화해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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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마법과 판타지가 펼쳐지는 이야기책이었어요.
특히 초등 저, 중학년 아이들이 마법 얘기 참 좋아하잖아요.
저희 막둥이도 참 좋아하는 상상력이 샘솟는 이야기였어요.
읽는 내내 안나의 마법이 어떤 것일지 기대도 되고,
올리버의 방해를 어떻게 막아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보름달 마을을 지키는 보름달 클럽의 모험 이야기.
앞으로 또 어떤 활약들을 하게 될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네 친구들의 캐릭터도 분명해서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다음 모험에서는 안나도 더 멋진 활약을 할 수 있겠지요?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마저 취향 저격인 <꼬마마녀 안나>
보름달 클럽의 재미있는 활약을 책을 통해 꼭 만나보세요.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