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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감정 - 최상위 부자가 돈을 대하는 6가지 태도
이보네 젠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 독일 아마존 베스트 셀러 ] 이보네 젠 지음
저자는 경제적 위기에 빠졌던 본인의 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인생에서 곤란을 겪지 않고 돈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머니 코치가 되었다. 머니 코치로 활동하며 수백 명의 사람들을 만났고, 이 사람들은 돈을 모으고 현명하게 쓰는 법을 알게 되었다돈에 대해 갖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돈이 주는 즐거움을 발견하여 인생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한다.
사실 이상만 좇고 살고 싶지만, 돈은 사람과 떼려해도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또, 돈은 내가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인생의 거울과도 같다고 한다. 돈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나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방향을 보다 나은 쪽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돈과의 관계를 밝고, 긍정적이게 하려면 자기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듯 돈을 갚고 친밀하고 사랑이 넘치게 대해야 한다" (P.12)
작가는 돈을 대하는 태도로서 Relate (연결하다)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존중 (Respect), 공감 (Empathy), 사랑 (Love), 관심 (Attention), 가까워지기 (Touch), 실험정신 (Experiment)라는 여섯 가지 요소를 모아 깊은 관계의 기초로 삼는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만나본 수많은 백만장자들에게서 발견한 공통점이라고 한다. 그들은 마치 자기 자신을 대하듯 돈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도 허투루 쓰지 않고, 인생의 디딤돌로 여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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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에 솔직해지는 것을 부끄러워 하곤 한다. 하지만 돈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진다. 죽기 전까지 관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내 몸과 돈이란다. 돈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돈을 좋아하며 내가 좋아하는 존재와 인생을 함께 사는 것이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문제는 돈이 아니다. 진정한 문제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데 있다. (중략) 돈은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수단이다. 돈은 내가 어디에서 실패하고 성공하는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P.30)
평소 사람들은 돈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 이것이 미덕이라 여기고 다른 사람들이 혹시 돈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갖는 나를 속물로 생각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또, 내가 향한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 봐 생긴 두려움도 모호함을 더한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모호하게 얘기할수록 애초부터 흐릿하고 없는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목표 없이 도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끝없는 목표인지 알게 될 것이다.
🔖용기를 내어 목표를 수치화하자. 목표를 수치화해서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목표 달성에 완전히 실패하는 경우다. 하지만 목표가 없다면 애초부터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돌조차 할 수 없다. (P.53)
🔖돈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감정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중략) 감정 가계부로 바꾸니 해답이 보였다. 먼저 인간은 어떤 감정을 느끼거나 느끼지 않기 위해 행동하고 사고하고 말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중략) 감정 가계부의 목표는 기분 좋지 않은 소비를 없애는 것이다. (중략) 어디에 돈을 쓰면 기분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간단히 살펴본 후 이에 집중하는 것이다. (P.88~9)
🔖돈은 어디에서 성공하고 실패하는지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중략) 돈은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과 같다. (중략) 천장 등을 켜면 손전등이 빛을 비추는 구역은 방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었고 방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물건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천장 등을 켜고 방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무엇이 남아있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P.110)
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돈에 대한 감사함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살고싶다. 나 또한 돈과 성공적인 관계를 맺고 걱정없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길을 찾기 위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