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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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의 학교 교과 공부를 제대로 도와주고 있는 교재
그 마지막 네 번째 초코 교재 초코 수학을 소개합니다. 

어렵고 포기하기 쉬운 초등수학은, 기본부터 찬찬히 또
응용까지 신나게 잡아주는 교과서 길잡이 초코수학이 짱!
초등수학은 무엇보다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잖아요.
핵심 개념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을 듣다보면
아이들의 수학 실력이 저절로 쭉쭉 늘어난답니다.

 

< 미래엔 초등 코어 : 초코 초등수학 문제집은요! >

◽ [교과서 + 익힘책 개념 탄탄]을 통해,
교과서와 익힘책의 문제 수준에 딱 맞는 기본 문제로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했는지 확인한답니다.

◽ [유형별 실력 쑥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요.
다양한 유형을 꼼꼼히 분류하여 실력을 키워가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서술형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 [응용 + 수학 역량 UPUP]에서는 교과 학습 수준을
뛰어넘어 수학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문제를 풀어요.
유사와 변형 문제 등을 통해 실력을 완성해갑니다.

◽ 단원평가를 1회가 아닌 2회에 걸쳐 풀어봄으로써
보다 완벽하게 각 단원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학교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1.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2. 분수의 곱셈
3. 합동과 대칭
4. 소수의 곱셈
5. 직육면체
6. 평균과 가능성 

바로 5학년 2학기 초등수학의 단원들이에요.

기본인 수와 연산은 물론,  도형(기하)와 측정, 
'확률과 통계'에 해당하는 자료와 가능성까지
한 학기 동안 수학의 다양한 영역을 공부한답니다.

 

초등 5학년이 되며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되기 쉬운 수학.
초등학교에서도 벌써부터 수포자가 속출한다는 이야기
다들 들어보셨죠? 그만큼 힘들기도 하고 낯설기도 해요.

그러나 이 다양한 수학의 범위들이 결국 중등 고등까지
쭉 이어지는 개념들이기 때문에 대충해서는 안된답니다.
수학 과목은 특히 젠가와도 같아서 정말 기초가 부실하면
절대로 높게 그리고 탄탄히 탑을 쌓을 수 없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인 초등수학에서
아이가 포기를 경험하지 않도록, 좌절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탄탄히 보다 꼼꼼히 개념을 쌓아주어야 한답니다.

 

사실 막둥이가 수학에서 실수가 참 많은 편이었어요.
다른과목들보다 유독 실수가 잦아서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실수에 가장 좋은 약은 '노력'이더라고요.

바로 초코수학이 그 노력의 방법 중 하나였답니다.
빼먹지 않고 조금씩 매일매일 하는 학습 습관,
그렇게 교과 공부를 미리 그리고 다시 한번 복습으로
접하면서 정말로 수학 실력이 많이 늘어났어요.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거듭할수록 실수는 점점 줄고
점수는 늘 거의 만점 혹은 하나 정도 틀리더라고요.
노력한 만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놀라운 경험,
아이에게 무엇보다 큰 공부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이제 초코 수학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셨나요?
제가 과감히 초중고 삼남매 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
핵심 개념 쌓는데 정말 초코만한 1등 공신이 없는 것 같아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갈 수 있어서 특히 좋고요.
다양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 또한 정말 도움이 되었답니다.

사실 수학은 부담스럽게 공부하면 참 어려운 과목이에요.
그래서 더욱 쉽고 꼼꼼하게 기본 개념을 쌓아야 하지요.
그 위에 다시 응용과 활용, 심화가 한켜씩 더해져야 하고요.
초등수학 개념에  중등수학 고등수학이 잘 포개져야 합니다.
그래서 초등수학 완성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거예요.

 

완벽한 구성, 탄탄한 기초, 다양한 응용까지 꽉 찬
초등수학의 절대강자, 절대해법서 <초코 수학>
여러분도 교과서 잘 만드는 미래엔이 만든 교재
신뢰받는 미래엔의 '초코 수학'을 꼭 만나보세요.

수학이 더 이상 우리 아이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가 수포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말이에요.

 

🌿위 리뷰는 교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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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부터 챙기기로 했다 -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나만의 경계를 찾는 법 알고십대 4
노윤호 지음, 율라 그림 / 풀빛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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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와의 관계가 누구보다 중요한 청소년들.
그 안에서 맺어가는 수많은 관계만큼 상처도 많아요.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지 않고 휘청이기 쉬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자아존중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나와의 관계를 돌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학교폭력 변호사입니다.
작가님은 힘든 상황에 놓인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오랜 시간 동안 들어온 만큼, 
청소년들의 관계와 심리를 파악할 수 있으셨다고 해요.
청소년들이 흔하게 느끼고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접하며,
심리 상담 공부를 하는 노력도 기울이셨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과 어른들은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올바른 관계 맺기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1. 자꾸만 내 감정에 흔들리곤 해요
: 나 자신과 올바른 관계 맺기

▪️2. 답답한 관계에서 도망쳐 자유롭고 싶어요
: 가까운 이들과 올바른 경계 짓기

▪️3. 다른 사람의  시선에 자꾸 휘둘려요
: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기

▪️4. 사회 속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요.
: 더 넓은 관계에서 중심 세우기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총 4개의 챕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타인과의 사이에 올바른 경계를 지을 수 있으며
나를 얽매이게 하는 타인과의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
더 넓은 관계에서 나의 중심, 정체성을 찾기 위
친절하고 상세한 조언을 아낌없이 들려준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며 혹은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나 스스로가 싫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온통 나의 단점만이 보여서  내가 점점 싫어지고
자존감이 낮다 보니 나의 단점에만 집중하게 되지요

하지만  MBTI만 보아도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쁘지 않지요.
단점만을 바라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세요.
나에게 인색하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칭찬하며 사랑하세요.
단점이라 생각되는 내 성격의 특성을 반대로 이용해 보세요

🔖 
나와 건강한 관계 맺기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답니다.(P.21)

 

어른들도 그렇지만 유독 걱정이 많은 아이들이 있어요.
하지만 아시죠? 걱정은 꼭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요.
걱정은 우리를 대비하게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안돼요.
판단력이 흐려지고 걱정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거든요.
'걱정해도 달라질 건 없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머릿속에 걱정이 차오른다면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걱정이 제 역할을 하려는구나, 하면서 걱정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P.30)

 

가까운 이들과 올바른 경계 짓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나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간섭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나요
부모님은 그대로인데 내가 변한 것은 아닐까요?
나부터 부모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보세요.
다만 부모님과의 올바른 거리는 꼭 설정하세요.
적당한 거리는 두되 서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
자녀와 잘 지내고 싶지 않은 부모님은 없습니다. (P.80)

 

아이들에게 형제자매는 친구이자 경쟁지입니다.
때론 서로 경쟁이 되고, 비교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화로운 해결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죠.

🔖
떼려야 뗼 수 없는 사이라면 서로 경쟁하는 
사이로만 대하지 말고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하는
한 편을 이루는 관계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P.88)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다녀온 듯한 책이네요.
저 역시 가지고 있었던 청소년기의 고민들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그땐 왜 나부터 돌볼 생각을 못 했을까 싶더라고요.

또 지금도 진행 중인 고민들이 많아 한편으로 위로가 되었어요.
책 속 가득한 고민의 마음들이 청소년뿐 아니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다른 모든 어른들에게도
공감이 되고 깊은 위로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에요.
수많은 고민으로 가득 차 있을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건 나를 잃지 않는 마음이라는 작가의 말이
삶을 살아가며 한번씩 떠오를 듯, 기억에 남았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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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2 - 사라진 반짝 샴푸 비법서 변비 탐정 실룩 2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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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빨개지도록 변비는 해결하기 힘들어도
사건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해결하는 변비 탐정 실룩.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는 탐정 삼 원칙대로
오늘도 멋진 추리로 사건의 파헤치고 있어요.

 
📖
참새 친구들이 퐁당 빠진 홈쇼핑의 반짝 샴푸!
그런데 반짝샴푸 회사에서 비법서가 사라졌다며
실룩 탐정에게 의뢰가 들어오고 말았답니다.

요키 회장의 비서 '네네'의 안내로 요키 회장을 만난 실룩은
조상 라푼젤로부터 시작된 찰랑찰랑 기업의 새 회장이 
창립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란 사실과,
그때 전달될 반짝 샴푸 제조법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어요.

 

그렇게 실룩은 요키 회장의 세 자녀를 찾아 수사를 합니다.

✔️회장을 대신해 회사 일을 도우며, 가발을 쓰는 첫째 블랙 씨.
✔️유난히 머릿결이 반짝이며 피부관리실을 하는 둘째 쥬쥬 씨.
✔️누구보다 소박하게 살며, 회사엔 관심이 없는 셋째 테리 씨.

그리고 어쩐지 비법서를 잘 아는듯한 또 다른 누군가?!?🤔

🧴과연 변비 탐정 실룩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범인은 왜!! 찰랑찰랑 기업의 비법서를 훔친 걸까요?

 
 
1권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이번 2권에서도 변비 탐정 실룩은 최선을 다하네요.
얼굴이 점점 빨개져 가면 해답에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다는 설정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또 하나하나 섣불리 판단하거나 대충 보지 않고
꼼꼼하고 차분히 곰곰이 생각하며 추리하는 모습의
변비 탐정 실룩이 참 멋지고 대단해 보였어요.
저도 성격이 급해 대충보는데, 좀 배워야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한 책이랍니다.
변비가 심해 눈물과 땀이 구분 안될 정도로 
열심히 힘을 주곤 하는 변비 탐정 실룩인지라,
아이들은 그 어떤 책보다 깔깔 웃으며 책을 보더라고요.

사건을 해결하면 흰토끼가 되는 매력적인 실룩!
여러분도 실룩 탐정의 탄탄한 추리를 꼭 만나보세요.
비록 일주일에 6일을 붉은 토끼로 살지만,
똥은 못 눠도 추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실룩!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많이 사랑받는 책이랍니다.

저학년 중학년 어린이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는 독서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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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 - 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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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엄마와 사람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시노다 삼남매네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바람의 귀를 물려받아 날카로운 청각과 후각을 지닌 유이.
시간의 눈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볼 수 있는 다쿠미.
혼을 부르는 입을 물려받아 다른 생물의 말을 알아듣는 모에.

삼 남매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
너무도 흥미진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바로 그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답니다.
2권의 부제는 [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예요.
서랍 속 세계로 떨어지다니!?? 무슨 일일까요?

 

📖
엄마 아빠가 아빠 후배의 결혼식에 간 사이,
유이의 친구 유카가 책을 빌리러 왔다가
마침 여우로 변신해 있었던 삼촌을 목격해요.
이유를 골똘히 생각하는 순간, 유카는 유이네  서랍장
맨 아래 칸의 열린 틈 속에 등장한 숲으로 빨려 들어가죠.

근처에 떨어져 있던 황금 도토리를 구멍에 넣으면
저절로 열리는 서랍장의 가장 아래 서랍!
유카를 되찾으려 고민하던 유이와 막내 모에는
역시 우연히 그 서랍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다쿠미 또한 누나와 동생을 구하러 서랍으로 들어갔지요.

온통 사람 같은 모양의 돌덩이가 가득한 곳,
길조차 보이지 않는 푸른 나뭇잎만 가득한 숲,
참그늘 그늘 수풀에서 남자아이 테토를 만나
사람들을 돌로 만들어버린 이무기의 이야기와 
산의 왕인 영주, 그리고 황금 도토리의 이야기를 들어요. 

그리고 혼을 부르는 입인 모에를 통해 나무의 목소리를 듣죠.

🔖
"다쿠미의 손에 철이 쥐어질 때 재앙이 태어나...
(중략) 영주의 손이 철을 쥘 때 재앙은 사라진다.
저택의 주인에게 전하라. 돌을 부수는 것은 철이라고."

두 아이는 영주에게 참나무의 말을 전하려 합니다.

그 사이 안개 계곡으로 빨려 들어간  다쿠미는 
위험천만한 순간 이시노 다쿠미라는 석공을 만나요.
그리고 시간의 눈을 통해 노인 석공이 만들고 있는,
이시노 다쿠미를 꼭 닮은 커다란 돌상을 발견하죠.
다쿠미는 석공과 함께 영주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드디어 유이와 모에, 다쿠미, 테토, 석공이 만나
영주에게 도착한 그 순간 유이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데....

 
-
 

이무기가 언제 모두를 돌로 만들어버릴지 모르는 긴박함!
참나무가 이야기하는 재앙과 다쿠미에 대한 예언!
뭔가를 기억하지 못하는듯한 덩치 큰 석공 아저씨.
엄청난 비밀을 감추고 있는듯한, 영주인척하던 석공 노인.
뭔가 뒤바뀌어버린 듯한 운명! 그리고 이를 조정하는 존재!
이리저리  뭔가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새롭고,
전개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쳐서 흥미진진 그 자체랍니다.

 
🔖
"뛰어넘을 수 없는 재앙 같은 건 없어요." (P.243)

🔖
"세상에 바꿀 수 없는 미래라는 건 없어." (P.245)

🔖
"석공으로 충분해. 난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P.288)

 

정말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듯했어요.
이름과 관련된 소름 돋는 반전의 묘미가 있고,
용기 있게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는
첫째 유이의 마음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은듯해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시노다 삼남매의 모험에
가득 공감하며 읽다 보면 3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될 것이 분명하지요.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가려는 유이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년, 고학년 친구들 모두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1권을 읽고 나서 읽으면 더욱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성장해가는 삼남매의 이야기.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삼남매의 이야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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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쳐요! 달퐁 병원 달리 창작그림책 6
송은미 지음, 안선선 그림 / 달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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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할게요.
특히 주인공이 정말 아주 작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랍니다.
그런데 이 사랑스러운 주인공에게 큰일이 났다지 뭐예요?
반짝반짝한 표지만 보아도 뭔가 다급해 보이지 않나요?

오늘 만나볼 그림책은 바로 <다 고쳐요! 달퐁 병원>입니다.

 
-

 
📖
<다 고쳐요! 달퐁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환자를 반드시 고치고 말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해요.
그래서 병원 이름도 다 고쳐요! <달퐁 병원>이랍니다.

꼭 거미 축구장에 가보고 싶다는 갬갬이와
개미 부부가 신나게 축구장에서 놀고 있던 날이었어요.
어디선가 두 아이가 나타나더니 심심하다며
개미 가족을 발로 마구 밟기 시작했지요.
결국 개미 부부는 가엾게도 몸이 납작해지고 말았어요.

그때 놀라 울고만 있던 갬갬이 앞에게 나타난 달팽이 달공이.
달공이는 삼촌 병원인 다 고쳐요 달퐁 병원에서 
분명 부모님을 고칠 수 있을 거라고 하지 뭐예요?

그렇게 갬갬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산 넘고 물 건너
응급 기동대장 짹짹이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이미 수많은 환자가 가득한 다 고쳐요 달퐁 병원!!

과연 갬갬이의 엄마와 아빠를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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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갬이를 위해 늘 애쓰는 갬갬이의 엄마 아빠가
'납작 쿵'이 되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놀기만 좋아하던 갬갬이였지만 정신이 번쩍 났을 거예요.
얼마나 소중한 엄마와 아빠인지 깨닫게 되었겠지요?
어쩔 줄 몰랐을 갬갬이를 도와준 달공이도 참 고마웠답니다.

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달퐁병원 원장님도 최고였어요.
아주 어려운 경우였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거든요.
다 고쳐요! 달퐁 병원이 왜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절로 이해되는 순간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작은 생명체도
저마다 귀한 생명이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바른 배움과 깨달음을 얻게 될 것 같아요.
장난으로, 혹은 심심해서 작은 생명을 괴롭히고
마구 다루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것 같아요.

그리고 귀한 생명을 치료하고 살리느라 항상 애쓰시는
많은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될 거 같아요.

 

어쩜 그림책의 그림도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답니다.
그래픽 노블 같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같기도 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예쁜 숲속 그림이 환상적입니다.
특히 병원 문을 활짝 열어보는 장면에서는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사랑스러워요.

아이디어 가득 반짝이는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제대로 어우러져서 너무 매력적인 그림책이 탄생했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볼 주제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다 고쳐요! 달퐁병원>을 모든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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