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2 : 인간은 누구나 더없이 예술적이다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김현민 그림, 정재은 글, 정재승 기획, 이고은 자문 / 아울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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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은 삼남매이다보니 취향이 참 달라요.
특히 둘째와 막둥이는 취향이 전혀 다른데요.
아주 어릴 때부터 창작동화를 좋아하지 않고
사실적인 과학도서들을 좋아하던 둘째와 달리,
흥미로움이 가득한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막둥인
과학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걱정이었답니다.

그런데! 두 아이가 모두 좋아한 책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이 책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입니다.

 

지금은 중2인 둘째가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인간탐구 보고서를 만나 하나하나 모았는데요.
둘째가 매권 나올 때마다 무척 좋아했었거든요.
그땐 어려서인지 막둥이는 또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4학년부터 하나하나 꺼내서 다시 보더니
너무 재미있어하고 반복해서 읽으며 좋아하더라고요.

10권까지 열심히 모았는데, 11권을 깜빡했다가
이번에 12권을 안겨주니 11권은 어디 갔냐고 ㅎ
10권과 이어지는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고 난리라
오늘 뒤늦게 11권을 구매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인간탐구 보고서>의 매력인가 봅니다.

 

📖
라후드와 오로라는 또다른 행성 외계인 도됴리를 만나요. 
도됴리의 할머니 쿠루는 메모리 링 하나만 들고 
우리 은하로 탐험을 떠났고, 세월이 흐른 뒤,
지구의 쿠르르섬에서 메모리 링 신호를 포착해
도착했다는 도됴리를 라후드와 오로라가 돕게 되죠.

변장을 위해 예술시장 코스튬 상점에 도착한 아우린들은
어쩐지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예술품에 대한 기준이
남다른 지구인들의 취향에 대해 느끼게 되지요.
또, 저택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와 미술체험을 통해
지구인들의 미를 보는 기준과 감상하는 특징까지
또 한번 지구인들에 대한 지식을 추가하게 되는데...

 
-
 

인간이 지니고 있는 예술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책이었어요.
늘 그렇듯 재미있는 아우린들의 이야기 한 편을 읽다 보면, 
그 안에서 인간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배울 수 있지요.

이번 책에서는 특히 예술축제를 즐기는 지구인들을 통해
지구인들의 예술적인 취향과 미의 기준에 대해,
또 예술이 지구인들에게 특별한 이유까지 느껴볼 수 있어요.
행동과 언어를 통해 인간의 특징을 배워보는 책답게,
지구인들의 행동을 보면서 공감되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번 부록은 우리를 춤추게 만드는 소리의 비밀!
 '음악과 뇌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이상한 이유,
소음과 음악을 구분하는 법은 무엇인지,
음악에서 수학을 발견한 학자들의 이야기까지
부록도 본책만큼이나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아이도 부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읽더라고요.
"부록까지 재미있으면 어떡해?"라는 명언을 남겼답니다.
역시 말 그대로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는
어린이 취향 저격 과학책 그 자체구나 싶네요.👍🏻

 

어렵지 않게, 인간의 행동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라
뇌과학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든답니다.
외계인들의 눈에 비친 인간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
그래서 더욱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해 볼 수 있는 과정이 되어주는 책이랍니다.

분명히 과학이지만,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성적인 분야지만 감성이 느껴지는 이야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이 가능한 책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

그 열두 번째 이야기를 여러분도 꼭 만나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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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 1 - 용기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 1
최태성 지음, 김옥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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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 인생을 바꿀 단 하나의 역사책!

역사 속 인생을 통해 배우는 역사 인문학.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역사!

- 책 띠지 중에서 -
 

여러분 아시죠? 제가 최태성 선생님 오랜 찐 팬인 거!!
당연히 역사의 쓸모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시즌 1 세 권까지 모두 지니고 있는 저랍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쉽게 한능검 1급도 딸 수 있었고,
아이들도 초등 때부터 한능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지금 고등학생이 된 큰딸은 초등 때부터 공부했던
최태성 선생님 강의로 배운 것들이 바탕이 되어,
현 수능 모의고사 한국사도 늘 거의 만점이랍니다.
둘째도 중3이 되면 그간 공부한 한국사가 또 빛을 발하겠죠?
막둥이도 덩달아 팬이 되어서, 어제 공주에 왔다 가셨는데,
우린 그걸 몰랐다며 9월에 또 오신다니 꼭 가자고 난리에요.

이러니 제가 선생님 찐 팬이 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인생의 멘토이시자, 아이들과 저의 랜선 스승님이십니다.

 

이보다 앞서 먼저 출간되었던 다산 어린이의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시즌 1'도 정말 좋았어요.
초5 막둥이는 물론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며칠전 이번 시즌 2의 인생 편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막둥이와 둘이 정말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답니다.
아마 한국사를 애정하는 어린이들은 다들 그랬겠죠?

이번엔 좀 더 한 사람 사람의 인생에 초점을 맞춘 시즌 2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어쩐지 아이들이 읽기 좀 더 좋아진 것 같더라고요.

좀더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스토리북 같으면서도
한 인물의 이야기에 깊이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다보니
흔한 위인전들보다 정보력은 더욱 더 탄탄해지고,
그러면서도 지식으로만 배우는 딱딱한 책은 아니거든요.

역사 속 이야기들을 통해 본인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고
역사 속 주요 인물들에 대해 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더욱 지혜롭고 현명하게 성장할 수 있답니다.

 

우리의 뿌리, 역사 공부 왜 중요한지 이제 다들 아시죠?
선생님 말씀처럼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공부거든요.

그냥 역사 적 사실을 외우고 배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인물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인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상황을 생각해 보고
그 이유와 결정들을 함께 공감해 보는 시간들이
바로 역사를 배우는 과정이자 이유가 된답니다.

 
 
더욱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
그 속에서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음, 그리고 결코 쉽지않은
인생의 여러 굴곡들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이 느끼고 배우게 될 겁니다.

어떤가요? 이보다 더 좋은 인생공부 예습이 있을까요?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 첫 이야기에서는
정몽주, 이방원, 우씨왕후, 평강공주, 구진천, 박문수,
율곡 이이, 조헌, 계백, 김윤후, 안중근, 이회영 등
역사 속의 다양한 인물의 용기에 대해 들어봅니다.

인물들이 어떤 용기들을 냈는지 인생의 이야기를 듣고,
'큰별샘의 한마디'를 통해 좀더 심화하며 정리할 수 있죠.

재미로만 읽는 것도, 딱딱한 지식만을 배우는 것도 아닌,
스토리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쏙쏙 뽑아보는 책이랍니다.
 
 

진심으로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정말 꼭 권하고 싶어요.
적극적인 선택, 믿음과 당당함, 그리고 두려움을 뛰어넘는
진정한 용기에 대해 꼭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산 어린이 공식 카페를 통해, 다양한 독서 활동 자료를
받아 활용해 보시면 더욱 독서 흥미를 키울 수 있으니 꼭
활동 자료도 활용하여 독후활동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 9/12 내일 저녁 7시 유튜브를 통해 
최태성 선생님 싸인본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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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사르르 비밀의 밤 밤이랑 달이랑 7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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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아이스크림 참 많이도 먹었어요.
날이 더우니 저절로 손이 가는 아이스크림.
가끔은 밤늦은 시간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면
몇 번을 고민하다 애써 머릿속에서 지우곤 했답니다.

아이들도 그러겠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고 나면 잠도 잘 올 것 같고, 시원해질 것 같고...
만병통치약, 아니 '더위 통치약' 정도 되려나요? 🤣

 

📖
어느 더운 여름날 자려고 누운 밤이는
누나 달이에게 배가 뜨겁다며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해요.
🤔 아무리 봐도 배는 뜨겁지 않은데  말이에요.

밤이는 아이스크림이 녹을까 봐 걱정이래요.
아이스크림이 상할까봐, 벌레가 먹을까봐도 걱정이래요.

결국 냉장고로 살금살금 향한 밤이와 달이.
글쎄, 답답하다며 냉장고에서 빨리 꺼내달라는 
아이스크림의 이야기를 분명 들었다지 뭐예요?

두 아이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을까요?
아이스크림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마치 겨울 왕국이라도 되는 듯 꽁꽁꽁 얼어있는
냉동실 나라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익숙한 아이스크림도 보여서 찾는 재미도 있지요.

밤이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 했던 누나 달이가 
점점 밤이처럼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며
냉장고로 향하는 과정이 너무 사랑스럽고요.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구출(?) 하겠다고 하는
아이들의 결연한 표정도 정말로 귀여웠답니다. 

역시 밤이랑달이랑 시리즈는 사랑스러움 그자체네요.

내일이면 아이스크림들이 돌아와 있을 거라는
사랑스러운 밤이와 달이, 두 아이의 바람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상상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오늘처럼 볕이 뜨거운 날,
꽁꽁꽁 차갑게 얼어있는 냉동실 나라에
저와 함께 한번 시원하게 다녀오실래요?

그저 상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그림책
<꽁꽁 사르르 비밀의 밤> 과 함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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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도르르 마법 병원 밤이랑 달이랑 6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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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땐 역할놀이를 정말 좋아했어요.
요리사도 되었다가, 또 선생님도 되었다가,
수리공도 되었다가, 트럭 운전기사도 되지요.

가끔은 의사선생님으로 변신도 했어요.
장난감 주사기와 장난감 청진기만 있으면
금세 집은 병원으로 변신을 했답니다.
갑자기 소파는 병원 침대가 되고,
안방은 어느새 주사실이 되었어요.
인형 친구들은 모두들 환자로 변신하지요!



📖
밤이와 달이는 힘없어 보이는 코끼리 인형이 걱정되었어요.
코끼리를 위해 밤이와 달이는 의사 선생님으로 변신!
코가 이상해진 코끼리의 진료를 시작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말하기 싫다며 화가 난 호랑이 친구에게도,
당근을 안 먹어 혼이 난 기운이 없는 강아지에게도
훌쩍훌쩍 울고 있는 새에게도 진료를 시작해요.

밤이와 달이는 인형 친구들에게 어떤 처방을 내릴까요?



역할놀이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도구예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죠.
아이들 주변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재미난 놀이가 되거든요.
훌훌 도르르 마법 병원에선 뭐든지 가능하답니다.

동물 친구들을 치료해 주느라 더 신난 의사선생님들.
오늘도 달밤 선생님께 치료받느라 고생한 동물 인형 친구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 순간들은 정말로 마법 같아요.
어쩐지 진지한 표정의 두 아이들의 협진이
너무 귀엽고 저를 미소 짓게 하는 그림책이었네요.



저희 아이들 어릴 때가 참 많이 떠올랐어요.
특히 큰아이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이라 그런지,
막내가 태어나기 전 둘이 알콩달콩 놀던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아서 저를 더 미소 짓게 하더라고요.

어린이 그대로의 모습을 참 많이 닮은 책,
참 사랑스러운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랍니다.
아이들이 상상력이 반짝 빛나는 그림책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그림책입니다.

그 어떤 모험이 두렵지 않은 밤이와 달이처럼
또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해나가는 두 아이들처럼
용기 있는 상상에 도전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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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에게
최현우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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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부르면
견딜 수 있는 다정함으로

세상보다 따뜻한 것을
한입 가득 물고서

심장을 포개어 주려고 달려오는
작고 기쁜 영혼이었지

(그림책 본문 중에서)

 

[비밀 소원] , [소녀 귀신 탐정]을 그리신
이윤희 그림작가님의 섬세한 그림과
최현우 시인의 마음을 담은 시가 함께한 
마치 영화 같은, 시 그림책 '코코에게'

'비밀 소원'과 '소녀 귀신 탐정'을 재미있게 본
딸아이가 그림을 보자마자 단번에 맞추었다.
작가님의 그림은 따스하고 예뻐서 알 수 있단다.

그림책의 페이지를 열어 한참을 보고는 
"최현우 작가님의 경험담인가 봐."라며 
이내 뭉클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사랑을 알려주었던 작고 기쁜 영혼인 
코코의 이야기는 이제 과거형인 건가.
지나간 옛날의 이야기인가 봐."라며 
금세 마음이 저릿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코코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읊조리는듯한
최현우 작가님의 시는 그림과 함께 읽어도,
또 따로 시만 읽어보아도 마음 깊숙이 다가온다.

그저 어둡기만 했던 한 아이가 코코를 만나
밝은 세상으로 조금씩 발을 디뎌가는 과정도,
역시 어둡고 좁은 박스 속에 버려졌던 코코가
아이와 함께 지내며 밝은 산책을 하는 장면도
그저 감동으로, 감탄으로 가득 차오르게 한다.

 

놀이터  모랫바닥에 숨겨둔 반짝이는 병뚜껑을
소년에게 보여주던 코코의 마음처럼
소년도 이 편지 같은 고운 시를 한 줄 한줄 적으며
소중한 코코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서로를 가장 어두운 곳에서 꺼내준 존재.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 준 존재.
소년과 코코는 그렇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밝은 희망이 되어준다.
서로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마음을 지켜간다.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단 하나뿐인 존재
코코와 소년은 각자의 삶 속에서,
각자의 기억 속에서 그런 존재가 아닐까.
말하지 않아도, 물어보지 않아도,
가장 다정하고 따스한 나만의 코코....
 
언젠가 저 멀리서 만나게 될 서로를 향해,
마음을 잊지 않고 간직한 채 살아갈 수 있기를.
그렇게  언젠가 서로 만나게 될 바로 그날,
누구보다 가장 기뻐하며 부둥켜안고 웃으며
세상에서 가장 밝은 산책을 함께할 수 있기를.

다른 누구도 아닌 단 하나뿐인 서로의 기쁨,
서로를 살게 한 서로이기에 반드시 그러하기를
나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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