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내용

부자가 되는 중입니다
투동자 연구소(황준성)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2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부자가 되는 중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설레는 문장이란 말인가.

어렸을 때는 분명 "돈 돈"하면 속물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는데,

세상이 바뀐건지, 아님 어른이 되서 깨달은건지(후자라면 어른들한테 사기당한듯),

... 돈이 최고다... 돈이 충분하게 있어야 살만한 세상이다.

사실 책 제목 보고, 엄청나게 큰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부자"라는 단어가 내가 생각한 뜻과 저자가 생각한 뜻이 다른것 같다. 책 겉표지에 써있듯, "월급쟁이를 위한 촘촘히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재테크 매뉴얼" 즉, 일반인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돈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을 보고 실망했지만, 중소기업에 들어가 징징대는 후배를 생각해보니, 현실적인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목차

1장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발

2장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

3장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4장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언젠가부터 인터넷 기사에 파이어족 파이어족~ 했는데, 언제 이렇게 파이어족도 분류가 세세하게 나뉘었는지ㅋㅋㅋ 좀 충격이었다. 린 파이어, 팻 파이어, 바리스타 파이어. 내 친구는 린 파이어였네. 곧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얼마나 멋져보였는지. 대학생때부터 열심히 일하더니, 굉장히 일찍부터 인생 계획을 세웠었나보다. 나는 왜 아직까지 계획이 없징?? ㅡ.,ㅡ 하루 하루도 왜이렇게 벅차징?? 인생 계획과 목표부터 세워야겠다. 아니, 근데, 좀 억울하네. 젊고 쌩쌩할 때 인생을 즐겨야지, 왜 나중을 위해 젊음을 불살라야 하는거야아~~~ 시작부터 출발점이 다르다는게 참 억울하다, 쯧~

1억 모으는데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ㅜㅜ

정신이 번쩍 드는 책이다.

아니, 학창 시절에 쓸데없는 공부 시키지 말고, 돈 공부를 시키라고!!

나도 진짜 열심히 돈 공부 해야지... 정신차려... 정신차리자구!!

매일매일 10분의 행복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 하루 한 문장 나를 위한 영어 라이팅북
북킷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4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필사책

책 제목부터 정말 좋은 문장인것같다. 내용도 좋다. 저자가 해주는 이야기도 좋고, 책에 담긴 영어 문구들도 참 좋다. 학창시절에는 명언들 좋아해서, 수첩에 좋은 문장들 받아 적어놓고, 마음다짐을 자주 했던거 같은데... 예전에 TV가 "바보상자"라고 배웠었는데, 스마트폰 역시 편리함에 어떤,,, 인생에서 뭔가를 놓치게 하는거 같다. 매우 많이...

너무 좋은 기능들로, 아날로그 갬성, 어떤 더 좋은 것들을 다 잃게 해버린...

무튼 즐거운 영어공부도 필요했고,

좋은 문구들도 무척 필요한 내게,

첫 문장을 받아 적고 읽으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입에 침이 마르지 않는달까ㅎㅎ 오랫만에 입으로 읊으며 받아 적는 영어 문장. 더 나아가고 싶지만, 악, 너무 오랫만에 접하는 영어라 튀어나오질 않네. 좋은 문장들을 즐겁게 받아 적으며 내껄로 쏙쏙 흡수해버려야지♡

"영어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To live will be an aufully big adventure."

우리가 학교에서 외우라고 던져준건 영어 단어와 뜻이었다.

어드벤쳐, 모험

모험이란 단어가 두근두근한 의미였다는걸, 피터팬에 나온 이 페이지 덕분에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도 매일 매일이 두근 두근한 모험이 될 수 있게. 다시 한 번 화이팅!

저자의 명언.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하루 10분, 스스로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이 책 너무 좋다. 추천♡

공감도 많이 되고, 화이팅도 많이 되는 좋은책!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이광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책 제목을 보자 마자 "어, 내 얘기잖아!" 싶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책 제목 보고 다 자기 이야기였자나요!!

그나마 다행이예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인 저자 선생님도 느끼고 있는거기 때문에 말이죠.ㅎㅎ 에이, 우리 다들 학창시절 공부해봤자나요~ 공부 잘하면 다 의대 가려고 했자나요~ 공부하기 너무 싫자나요~ 그걸 이겨내고 의사가 된, 성공한 사람도 로보트는 아니었다, 다 우리랑 같은 사람들이었다~ 뭐 그런거죠. 아주 큰 위안이 됩니다.ㅎㅎ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책의 목차

1장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2장 흐트러진 삶을 다잡는 나만의 기준점 찾기

3장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4장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의 지침과 무기력함, 극복 방법,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나를 지키는 법까지 다양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예요.

저는 뭐 하나 진행하는데 굉장히 느립니다.

좋은 말로 애써 꾸며보자면, "게으른 완벽주의자"

뭔가를 할 때의 이 느림과 부담감이 평생 옭매네요ㅜㅜ 내려놓으려고 해도 별거 아닌일들도 부담감 때문에 시작을 못하겠어. 뭐하기 전에 힘내려고 밥먹어야 하고, 밥먹을 때 뭘 봐야하고, 어, 재밌네? 본거 또 보고 또봐도, 해야 할 일은 하고 싶지 않지. 그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가... 해야할일은 쌓이고... 번아웃. 넉다운. 무기력.

"30%로 일을 즐기자"

자, 이제, 설렁 설렁 시작부터 하기로 마음 먹어봅니다. (마음 먹어도 잘 안되넹ㅎ 계속 연습해야죠 모)

"억지로라도 하는 것"

제가 이게 굉장히 필요한거 같아요. 운동... 운동을 하자... 제발...

운동부터 하고 하루를 시작하자... 1분이라도... (내일부터ㅋ)

"취미처럼 가볍게 시작하는 자기계발"

공감도 많이 되고, 위로도 많이 되고, 화이팅도 많이 되는 책,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어우, 나 이 책도 누워있느라도 읽는데 오래 걸렸어...

누워있는게 제일 좋아... 어뜨카징♡ 게으른거도 각잡고 1등인듯ㅋ

나는야 게으름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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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책 추천 디스 이즈 스위스 2025~26

디스 이즈 스위스 This is Swiss - 2025~2026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심상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멋진 풍경 사진들은 물론, 스위스의 구석 구석 꼼꼼한 부분까지 챙기는 알짜배기 스위스 여행책 추천합니다. 책 넘기면서 "이런 부분까지 있다고?" "이건 현지인 아니면 모를 정보인데, 스위스에 살고 있는건가?"하고 저자 소개를 찾아봤어요. 와아~ 넘 부러운 프로 여행러. 스위스 남편과 세계 이곳저곳에서 살고 있옹. 잠깐 '나도 저렇게 살고 싶었어, 만약 저렇게 산다면?'하고 현재의 스스로를 돌아봤어요. 이번생은 냥집사 행복을 느끼며 프로집순이로 살것같네요ㅎ 아, 부럽다... 인생 다시 잘 꾸려봐야지.

스위스가 멋진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죠. 제가 스위스 여행 준비할 당시에 스위스 책이 많지 않았고, 내용도 관광객들이 가는 뻔한 곳 정도였단 말이죠. 디스이즈 여행책 시리즈가 그렇듯이 굉장히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데, 디스 이즈 스위스 이 책은 진짜 특별한거 같아요. 스위스 현지인들도 잘 모를것같은 정말 알짜 정보들도 많아요.

요즘 워낙에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고, 인터넷이 잘되있고, 그동안 또 쌓인 여행 정보와 놀거리, 꿀팁들이 많을 텐데, 한국인으로서 구글링을 해도 기껏해야 영어 정도일것같은데, 진짜 스위스 현지인이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고, 놀 수 있는 그런 정보들까지 다 담긴거 같아요. 또한 유럽 국가 답게, 스위스 어느 지역에서 갈 수 있는 근교 여행까지 다양하게 담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작가님이 사진을 진짜 감각적으로 잘 찍어서 눈호강. 아니, 글쎄, 제가~ 여행책을 웃으면서 보고 있더라니까요!? 얼마나 좋았으면!! 멋진 풍경에 나도 여행하고 있는 듯 몹시 만족하며 말이죠. 훌쩍 이 책 들고 두세달 스위스에서 머물고 싶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국인 현생 유럽여행은 2주가 최고니까... 왜 자유로운 대학교 휴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당시에는 몰랐을까...ㅜㅜ

족욕 벤치와 야생 마르모트와의 만남은 정말 감동이었어♡

근사한 유럽 여행을 위한 스위스 여행책

테라 출판사 디스 이즈 스위스 2025~26 추천합니다!

알프스 여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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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위버멘쉬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을 살도록, 가치는 내가 정하고 판단해야지! 특히 파트 1 글들이 좋다.